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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제9~10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신임 김인희 회장, "농업인 권익향상과 농업 현장 생산성 제고에 앞장"

  • 웹출고시간2024.02.04 14:27:10
  • 최종수정2024.02.04 14:27:10

사단법인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제9·제10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인희(왼쪽) 신임 회장과 조무형 전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사단법인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제9·제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매포읍 농업인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등 120여 명의 회원과 내외빈 인사가 참석해 그동안 농단협과 단양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조무형 전 회장 등 이임 임원진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제8대, 제9대를 역임한 조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및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의 도운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김인희 회장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물가 인상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급등 등 농업 활동의 어려움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며 "어려운 때에 농단협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농업 현장의 생산성 제고에 앞장서는 농단협이 돼 단양군 농업을 한걸음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과 같이 손잡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사)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단양군 농업 관련 4개 단체(농촌지도자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의 연합체로 단양농업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명실상부 단양 대표 농업인단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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