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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01 13:31:59
  • 최종수정2024.02.01 13:31:59
[충북일보]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임선혁)는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총력대응을 위해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내 산불 발생빈도는 증가하고 산불이 점차 대형·동시다발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올해도 평년의 봄철과 비슷한 수준의 기상 여건이 예상되는 바 산불 발생 시 대형화되지 않도록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0년간 평균 연간 567건, 4천4ha가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발생건수: 596건, 4천992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 대응을 위해 보유 중인 산림헬기(KA-32 중형 2대, S-64E 대형 1대)와 공중진화대를 상시 비상대기 체제로 전환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산불 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춘다.

임선혁 소장은 "연중·대형화되는 산불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철저한 산불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며 "입산자 실화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불씨 취급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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