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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소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신청 접수

승용 100대, 고상버스 10대, 5일부터 접수

  • 웹출고시간2024.02.01 13:23:48
  • 최종수정2024.02.01 13:23:48
[충북일보] 충주시가 사업비 68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전기차 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1차로 승용 100대와 고상버스 10대를 지원하며, 향후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승용 50대를 추가로 더 보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수소전기자동차(승용)의 경우 1대당 3천35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충주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법인 등이다.

지원 신청은 5일부터 가능하며, 차량 출고 순으로 확보된 예산이 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전기자동차 구매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수소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증빙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소전기자동차는 친환경성과 충전시간이 짧고 주행거리가 긴 장점으로 전기차와 함께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충주시는 수소버스충전소를 포함해 3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이다.

수소차 구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충주시 기후에너지과(850-368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에 고상버스 1대가 보급됐고 올해는 10대가 보급될 예정"이라며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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