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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창립 25주년 기념 유공자 표창

김진현 ㈜금진 대표·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 감사패
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성금 기탁 나눔문화 확산 동참
김영환 지사 특강서 "혁신정책·체감행정" 약속

  • 웹출고시간2023.12.14 15:03:55
  • 최종수정2023.12.14 15:03:55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사)충북경제포럼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재진 (앞줄 오른쪽 여덟 번째) 회장과 회원들이 김영환(앞줄 오른쪽 아홉 번째) 충북지사 등과 파이팅을 외치며 충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외환위기(IMF) 속 충북 경제 발전을 위해 탄생한 (사)충북경제포럼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민관산학 협치의 중심에 서서 충북경제의 발전을 이끌어온 충북경제포럼은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 회원과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례조찬강연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현악4중주·성악4중창 공연, 기념사, 표창·감사패 전달,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 김영환 충북지사 특별강연, 가야금4중주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기념사에서 "수출 감소, 내수 부진 및 물가 상승 등 경제 한파 속에서 우리 회원분들 올 한해 고생 많으셨다"고 치하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울수록 충북 대표경제단체로서 충북경제포럼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기업 경영에 보탬이 되고 도정 현안에 앞장서는 충북경제포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경제포럼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 충북지사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김영환 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영 ㈜비와이케미칼 대표이사, 장경식 성산하이텍 대표, 김영환 충북지사, 정진섭 충북대학교 교수,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 충북도
이어진 시상식에서 △김병영 ㈜비와이케미칼 대표이사 △장경식 성산하이텍 대표 △정진섭 충북대학교 교수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성기소 ㈜창조커뮤니케이션즈 전무이사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이사 △한인섭 ㈜중부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충북경제포럼 회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충북경제포럼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 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김영환 지사는 특별강연에서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의의, 충북레이크파크 비전·실현방안, 충북창업생태계 조성, K-유학생 제도 등 도정 핵심 현안에 대한 풍부한 내용과 생생한 사례들이 소개하며 충북경제포럼 회원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기업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도정 현안에 관심을 갖고 충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충북경제포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경제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혁신정책과 체감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북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회원 2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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