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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내년 수입·지출예산 원안 의결

2023년 3차 임시이사회
심의·보고안건 8건 상정

  • 웹출고시간2023.12.17 13:58:33
  • 최종수정2023.12.17 13:58:33

청주문화재단 임원들이 지난 15일 '2023 3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내년 살림살이를 논의하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올해 마지막 임시이사회를 가졌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직지룸에서 2023년 3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2024년 주요업무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 재단의 내년 살림살이에 대한 논의와 의결을 진행했다.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변광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8명의 임원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심의안건 6건, 보고안건 2건 등 총 8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심의안건으로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 △2024년 수입·지출예산(안) △인사규정 일부개정(안) △천공방식을 통한 간인사무 처리 규정 일부개정(안) △2023년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 명시이월예산(안)이 상정되었고, △2024년 안전 및 보건관리 기본계획(안)과 △2024년 청주문화나눔 사업 기본계획(안)이 보고됐다.

우선 변광섭 대표의 취임 1년 동안의 노력을 격려한 이사진은 신규 사업 4개 포함 총 26개 사업으로 구성된 내년 주요업무계획(안)을 꼼꼼히 살핀 뒤, 앞으로 더욱 정진해 나가기를 요청하며 빈틈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청주시의 긴축예산 기조를 반영해 올해보다 8천만 원이 감액된 출연금 49억2천만 원 포함 내년도 수입·지출예산(안)을 살핀 이사진은 "시는 물론 국가적으로도 내년도 살림살이가 녹록치 않은 만큼, 감축된 예산이지만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하며 원안의결했다.

또한 상정된 모든 심의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한 이사진은 특히 보고안건 중 '2024년 청주문화나눔 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사진은 "올해 5월 선포식과 함께 출발한 청주문화나눔 사업이 54곳에 달하는 기업·개인 후원을 이끌어내며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본격 사업이 시작되는 내년에는 문화와 예술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들을 기획해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해가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2024년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년째가 되는 해이자 민선 8기 청주시의 지향점과 그에 따른 성과가 뚜렷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며 "최종 목적지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에 이르기 위한 청주문화재단의 역할이 더 커진 만큼 더 치열하게 고민하며 더욱 과감하고 역동적으로 정진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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