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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마을 리더 역량 강화교육' 성료

지역 간 화합 도모와 소통으로 지역발전 미래 함께 고민

  • 웹출고시간2023.12.17 14:24:10
  • 최종수정2023.12.17 14:24:10

단양군 '적성면 마을 리더 역량 강화교육'에 참석한 14개 마을 리더와 적성면 단체장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강릉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적성면 마을 리더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시멘트 상생 기금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은 14개 마을 리더와 적성면 단체장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간 화합 도모와 소통을 통해 지역발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추진됐다.

마을 리더(이장, 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와 단체장, 단체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의 '지역 리더의 역할', '100세 시대 건강관리' 교육을 시행했고 이어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군 보건의료원 추진사항 등 군 현안 사업에 대한 특강도 이뤄졌다.

적성면 한 마을 리더는 "그동안 리더 교육은 분야별로 많이 받아봤으나 이번 교육처럼 온전히 적성면 리더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처음이어서 많이 설ㅤㄹㅔㅆ다"며 "자주 뵙지 못하는 다른 리더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를 계기로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일하시는 마을 리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행복한 적성을 만들기 위한 마을 리더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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