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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단양 사계절 썰매장에서 '이한치한'

겨울방학 어린이 손님맞이 준비 마치고 개장 앞둬

  • 웹출고시간2023.12.07 13:45:18
  • 최종수정2023.12.07 13:45:18

단양복합스포츠센터의 사계절 썰매장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 관광 일번지 단양군이 이한치한(以寒治寒)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단양복합스포츠센터의 사계절 썰매장에 겨울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총 78m 길이의 슬로프에 6개의 레인으로 구성된 썰매장은 13도의 아찔한 경사면을 타고 미끄러지듯 바람을 가르며 내려올 수 있다.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해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썰매는 잔디 구간(L=14m)에 안전히 착륙하게 된다.

또 자동 컨베이어를 통해 튜브를 운반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성도 높다.

썰매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별도 배치해 어린이와 유아가 안전하게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트램펄린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즐거운 겨울나기에 안성맞춤이다.

썰매장은 단양읍 소재 삼봉로 421-59 복합스포츠센터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방문객의 안전한 탐승에 필요한 시설물 청소, 안전 점검을 위한 정기 휴일이다.

기상 악화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단양 사계절 썰매장(421-2213)으로 문의하고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는 성인 8천 원, 청소년은 7천 원, 어린이는 6천 원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을 앞두고 겨울 단양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설 보안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복합스포츠센터는 사계절 썰매장 외에도 거리표시기, 햇빛 가리개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완료한 골프연습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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