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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하반기 시설 공사 하자 검사

29일까지 군에서 발주한 1천112개사업, 1천189건 대상

  • 웹출고시간2023.12.07 13:19:30
  • 최종수정2023.12.07 13:19:30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9일까지 군에서 발주한 각종 시설공사에 대해 정기 하자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건축·토목공사 등 각종 시설 공사로,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 범위 내 하자 담보기간인 1천112개사업, 1천189건이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2회 정기적으로 하자검사를 실시한다.

하자 검사에서 발견된 사항은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 조치하고, 미이행할 때에는 하자보수보증금을 강제 집행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어 하자 발생 원인을 분석해 추후 하자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하자검사로 군민안전을 확보하고 불편 사항 해소와 동시에 혈세를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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