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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윤리교육과 예비교사들, 전공연계 봉사활동

청주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서 초·중등학생 체험활동 진행

  • 웹출고시간2023.06.19 16:24:10
  • 최종수정2023.06.19 16:24:10

서원대 윤리교육과 전공연계 봉사동아리 푸른교육팀이 청주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윤리교육과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실천했다.

윤리교육과 전공연계 봉사동아리 푸른교육팀은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청주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인권 약속 만들기', '인권 마을 만들기', '가치 카드 활용하기' 등 인권의식과 민주 시민의식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교과 지도, 정서 지원을 위한 소통 활동도 이루어졌다.

정환희 서원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지역 아동에게는 인격 성장에 도움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고, 예비교사에게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대 윤리교육과는 인공지능윤리, 동양윤리와 인성교육, 윤리 부진아 지도 등의 교과목 등을 운영하며 예비 교사의 인성교육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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