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6.14 12:50:04
  • 최종수정2023.06.14 12:50:04

김채우 학생, 이하늘 학생

[충북일보] 부강중학교가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2명을 배출했다.

부강중에 따르면 이 학교 태권도부 김채우·이하늘 학생이 지난 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사라예보 2023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겸 5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 출전해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날 경기에서 부강중 태권도부 2학년 김채우 학생은 남자부 카뎃 미들급 1위에 올라 2023년 세계 태권도청소년 선수권대회(보스니아 사라예보)에 출전한다.

같은 학년 이하늘 학생은 남자부 웰터급에서 2위를 차지해 12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레바논)에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출전하게 된다.

김채우 학생은 2023년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1위, 이하늘 학생은 2023년 18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2위와 50회 태권도 중고연맹 회장기대회 3위에 입상한 적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