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현도농협은 30일 본점에서 내방고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관련 안내문을 각 고객들에게 전달했으며, 특히 노인들에게는 안내문에 대한 설명과 의심사항 등이 발생하면 농협직원과 상담하도록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와 피해 금액은 △2018년 2천22건·123억 원 △2019년 2천207건·194억 원 △2020년 1천508·237억 원으로 지속 증가했다. 또한,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층으로 연령대가 높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한근 현도농협조합장은 "지속적인 직원교육 및 대고객 안내활동을 통해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실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은 올해 상반기 기준 2천48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협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021년 6월 기준 전년동기 1천564억 원 대비 923억 원 증가했다. 신협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3천831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주요 재무현황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신협의 총 자산은 117조2천억 원, 여신은 85조 원, 수신은 105조3천억 원이다. 지난해말대비 자산은 5.6%, 여신은 7.8%, 수신은 5.9% 각각 성장했다. 지난 6월말 신협의 순자본비율은 6.78%로, 전년동기 대비 0.52%p 증가했다. 신협은 출자금 확대와 당기순이익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 여러 지표의 상승세가 이어져 연말에는 더 높은 순자본비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873개 조합의 평균 자산금액은 1천341억 원으로 지난해 말 평균 자산금액 대비 82억 원 증가했다. 자산규모가 1천500억 원 이상인 조합 수는 6개 늘었다. 300억 원 미만 조합은 11개 감소하면서 소형조합과 대형조합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1천500억 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제천시금고 지정을 위한 제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지난 24일 개최하고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제2금고에 신한은행을 각각 지정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제안공고를 하고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금고지정 신청서와 제안서 접수를 진행한 시는 신청된 2개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과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시와 협력 사업 등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해 NH농협은행이 1순위로, 신한은행이 2순위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1순위 농협은행은 제1금고인 일반회계와 기금을, 2순위 신한은행은 제2금고인 특별회계를 맡아 오는 9월 중 정식으로 금고계약을 체결 후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제천시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은 '내맘대로 건강보험' 신상품 출시에 맞춰 24일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실에서 1호 가입행사를 가졌다. 본 상품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것으로 방카업계 최초로 6대 주요 질병 (암, 뇌, 심장, 간, 폐, 신장 관련) 중 필요한 보장만 고객이 직접 선택해서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20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료 변동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디지털 기능을 강화해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앱이나 QR코드를 통해 편리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보험 가입 후 이벤트 응모 고객 중 600명을 추첨해 NH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옥정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장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좋은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고객을 위한 착한보험으로 사랑받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이 2021년 상반기 충북에서만 7천600만 원 등 총 22억 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신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중 △신협 전산망 상시모니터링을 통해 244건 4억 원 △전국 58개 신협 78건 18억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고 24일 밝혔다. 신협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임직원들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즉각적인 조치가 조합원들의 자산을 지키는 역할을 한 것이다. 전국 신협은 올해 상반기 78건 18억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예방건수만 놓고 보면 지난 2020년 47건 보다 6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지역이 16건(2억4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전충남 13건, 인천경기·전북지역 각 12건, 대구경북지역 10건 등이다. 이 가운데 예방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전북지역으로 3억7천430만 원이다. 충북에서는 3건 7천600만 원을 예방했다. 예방한 보이스피싱 유형으로는 검찰·기관사칭 유형 37건, 대출사기 유형 26건, 자녀납치 및 지인사칭 유형 12건, 인출책 검거 3건이다. 신협중앙회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을 격려
[충북일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줄줄이 중단·축소되면서 비은행금융기관·신용대출로 몰리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북 지역은 '안 그래도' 비은행금융기관·신용대출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이번 조처가 자칫 서민 경제문제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 우리은행, SC제일은행(일부)이 주택담보대출 등의 중단·축소 계획을 내놨다. 농협은 '오는 11월 말까지 주담대 일시 중단', 우리은행은 '9월 말까지 전세자금 대출 신규 취급 중단', SC제일은행은 '부동산 담보대출 일부 중단'을 각각 알렸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 축소' 방침이다. 각 은행의 주담대 중단·축소는 금융 당국의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6% 이내 억제'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금융당국이 지속적인 가계대출 조이기를 예고한 상황으로, 주담대 중단·출소를 알리는 은행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비은행금융기관(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흘러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도 추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담대 중단·축소는 관련 한도 소진에 따른 조처지만,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 도내 한 부동산 관련 카
[충북일보] 충주 제일신협은 최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전국방문요양·목욕기관협회충북지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제일신협의 지역사회 발전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온정을 베푸는 행사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양 측은 제반업무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진하 제일신협 이사장은 "시민의 금융파트너로서 지역 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신협 충북지역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북충주농협 김진임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8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최근 북충주농협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김 조합장은 2015년 취임한 이래 농업 관련 전문성과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안정적인 조합경영 및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제사업 관련 시설투자 확대와 육성 작물에 대한 명품화와 해외수출을 비롯한 다양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바탕으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했다. 또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조합원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바 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님들의 깊은 애정과 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뜻 깊은 자리를 맞이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성심껏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농협 김영기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8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되며 지난 17일 단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염기동 본부장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김 조합장은 취임이후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농업관련 유관기관과의 원만한 협력을 이끌어 내 조합원 복리증진과 안정적인 조합경영을 다진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평소 고령조합원 일손 돕기, 낡은 집 고쳐주기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조합장은 "초선으로서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지역농업과 협동조합 발전에 더욱 헌신하라는 의미로 알고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내년부터 4년간 충북도 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충북도는 '충청북도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는 12월 말 금고 약정 기간 종료를 앞두고 차기 금고 지정에 돌입했다. 충북의 2021년 당초 예산은 일반회계 5조1천987억 원, 특별회계 6천395억 원 등 5조8천382억 원으로 내년 예산은 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금고 지정은 공개 경쟁으로 진행한다. 지정 절차는 오는 9월 3일 금융기관 대상 사전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관련 서류 열람(9월 6~24일), 신청 제안서 접수(9월 27~28일)로 이어진다. 심사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맡는다.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배점 25점) △충북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수준(20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23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충청북도와 협력사업(7점)이다. 심의위는 신청 제안서를 낸 금융기관을 일괄 평가한 뒤 1순위 금융기관은 일반회계, 특별회계 3개(소방, 농어촌개발기금, 지역자원시설세), 지역개발기금을 담당할 1금고로 선정한다. 2순위는 특별회계
[충북일보] 1961년 8월 15일 종합농협으로 출범한 농협이 오는 15일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NH농협은행과 농·축협을 포함해 총 300여 곳의 금융점포를 보유한 충북 최대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충북농협은 60주년을 기념해 농업인과 도민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복숭아, 샤인머스켓, 홍삼, 김치 등 충북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4종에 대한 라이브커머스로 16만 명의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을 홍보·판매했다. 오 는 20일에는 청주시 방서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청원생명 포도 특판전을 계획하고 있다. 가경동, 동청주 등 NH농협은행 지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내방고객 등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농협은 올해 △전국 최초 대학생 농촌인력봉사단 운영 △농산물 판매 온라인센터 1호점 오픈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을 통해 농업인의 가장 큰 고충인 일손부족과 판매확대에 앞장섰다. 충북농협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농촌근로자 미입국 등 인력난이 우려되자 충북도 등 관계기관가 손잡고 전국 최초로 '대학생 농촌인력봉사단'을 운영했다. 7월 말 현재 800여 명의 학생들이 농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계·의료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 5가지로 분류해 진행된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준중위소득 40%이하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자는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 적립 시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을 차등 지원 받는다.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한 조건은 가입기간 3년 동안 근로·사업소득액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을 유지하고 매월 본인 저축액을 적립해야 한다. 또한 만기 후 3개월 이내 생계·의료수급에서 벗어나야 장려금까지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활동을 하는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가입자는 월 10만 원 적립 시 1대1로 지원금을 매칭 적립해 만기 시 본인적립금과 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36개월 동안 총 4회의 교육과 연 2회의 사례관리를 받고 지원금을 주택구입·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오는 31일까지 '3차 어부바 유튜브 캠페인 광고(지니 편)' 이벤트 3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협의 유튜브 3차 이벤트는 기존 주차별 이벤트에 어부바를 향한 전국민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N번째 댓글자 이벤트'가 추가됐다. 주차별 이벤트는 신협중앙회 공식 유튜브나 블로그에 '어부바 지니의 도움이 가장 필요한 사람(곳)'을 댓글로 남기면 매주 어부바 인형 1천 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추가된 N번째 댓글 이벤트는 NN61번(예. 6061, 6161, 6261…) 유튜브 댓글 작성자 61명에게 어부바인형과 상품권 5만 원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많은 분들이 어부바 캐릭터와 광고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사랑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서민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이 되겠다는 어부바의 뜻 역시 공감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보내주신 신협 브랜드에 대한 신뢰만큼 따뜻한 서민금융 신협이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협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는'2021 수목원·정원과 함께하는 그린공모전' 공모전 참가자에게 어부바
[충북일보] 농협상호금융은 오는 15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을 4일 출시했다. 충북농협은 이날 오후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남보은농협 본점에서 첫 가입행사를 가졌다. 첫 가입을 한 남보은농협 송낙호 조합원은 60여년간 농협을 애용해온 고객이다. 농협에서는 송 씨에게 감사패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의 가입대상은 농·축협 조합원이다. 최대 연 2%대(기본금리+특별우대금리)의 고금리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며, 1인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정기예탁이 가능하다.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판매한도를 6천억 원으로 정했으며 한도 소진 시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 조합원은 인근 농·축협 금융점포나 NH콕뱅크 등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상품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의류관리기, 로봇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염기동 본부장은 "농협을 애용해 주시는 농업인 조합원분들을 위한 예금"이라며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농업인분들이 꽃길만을 걷도록 노력해 가겠다는 농협인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충북 도내 가계대출 잔액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말 현재 잔액이 10조 원을 훌쩍 넘은 상황에서, 인터넷은행이 '비대면 대출 확대'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점포 방문 없이 '쉬운 대출'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인터넷은행은 신용대출과 함께 전세대출까지 준비하고 있어 지역 내 대출액 증가는 '날개'를 달 것이란 전망이다. 가계 대출 잔액 증가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돼 가계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도내 가계대출(예금은행+비은행금융기관) 잔액은 24조934억 원이다. 예금은행 11조672억 원, 비은행금융기관 13조262억 원이다.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6조4천996억 원, 기타대출(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증대출 등)은 4조5천676억 원이다. 지난 5월만 보면 가계대출은 948억 원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607억 원, 기타대출 341억 원 각각 줄었다. 하지만 올해 1~5월 누적을 보면 가계대출은 1천561억 원 늘었다. 주담대 70억 원, 기타대출 1천492억 원 각각 늘었다. 지난해 같은기간 가계대출이 997억 원 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해당 사업들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2차로 진행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으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를 가입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및 수급자 자격을 취득하지 못한 가구라도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라는 조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단, 청년저축계좌는 만 15~39세로 가입연령에 제한이 있다. 시는 신청자의 근로활동 여부, 가구원 소득 등을 조사해 차상위 기준(4인 가구 기준 243만8천145원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희망키움통장Ⅱ·청년저축계좌 가입자는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고 월 278만8천765원(3인 가구 기준)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을 유지해야 한다. 또 교육 및 사례관리 상담을 이수하고, 지원금의 50% 이상 사용용도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등 지원기준이 충족돼야 한다. 청년저축계좌 가입자는 상기 명시된 지원기준 이외에도 통장 가입 이후 국가공인자격증을 1개 이상 취득해야 한다. 지원기준을 충족하면
[충북일보] 한국은행이 지난달 23일 임명한 송두석(54) 대전충남본부장이 2일 취임한다. 송 본부장은 대전 대성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땄다. 1993년에 한국은행에 입사해 외자운용원 과장, 기획협력국 조직관리팀 차장과 팀장, 인사경영국 준법관리인(1급) 등을 거쳐 최근까지 지역협력실장을 지냈다. 송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세종·충남 기업들에 대한 효율적 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 12일 부임한 최요철(57) 전 본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국 사료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전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권기인(사진) 전 농협보은군지부장이 보은옥천영동축협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축협은 김태진 상임이사가 최근 사직원을 제출함에 따라 새로운 상임이사를 선출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열어 권 전 지부장을 새 상임이사로 뽑았다고 1일 밝혔다. 축협에 따르면 권 상임이사는 지난달 29일 조합장을 포함한 대의원 54명 중 48명이 참여한 임시총회 투표에서 41명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권기인 신임 상임이사 당선인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지속적인 발전과 조합원 환원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진 전 상임이사는 농협중앙회 하나로유통 감사실장으로 내정됐다. 권기인 상임이사는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4분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농협 그룹별 1위를 달성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 이용고객에 대한 기반성, 성장성, 창출 등 신용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성과를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농협 공신력의 척도인 클린뱅크인증 평가에서도 상반기 자산건전성 관련 클린뱅크 '동' 등급을 받았으며 인증기준은 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요건(연체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손실흡수비율, 대손충당금비율)등을 모두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20년도 말에는 '금' 등급을 받기도 했다. 학산, 양산, 용화면을 관할 구역으로 하여 50개 영농회와 1천60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학산농협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내실 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작지만 강한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같은 결과 2018~2020년도 연속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 5년 연속 클린뱅크 '금~동' 등급 인증과 함께 고객만족도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조합원 및 고객을 위한 편익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정호(사진)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신한은행 특별출연금 5억 원으로 75억 원을 보증지원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 김교선 이사장과 신한은행 충북본부 강영구 본부장은 20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충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5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신한은행 특별출연금 5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75억 원 규모로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수수료를 연 1.0%로 낮추고 보증비율을 상향 지원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이날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앞으로는 세종시 등 전국의 지역 단위 금융기관(농협·신협·수협)에서도 '주택 구입(임차) 자금 보증'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16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이들 기관 대표들과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주택을 분양 또는 임대받은 사람들이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책임지고 갚도록 하는 것이다. 그 대신 채무자(개인)는 일정 비율의 보증료를 공사에 내야 한다. 공사 측은 "이 상품은 지금까지는 시중은행 등 제1금융권과 보험회사에서만 취급해 농어촌 등 금융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고객들은 보증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고 협약을 맺은 배경을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0716_사진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농협·수협·신협 대표들이 지난 16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주택 구입(임차) 자금 보증' 상품 관련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강신숙 수협중앙회 지도경제부 대표,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권형택 HUG 사장, 박영범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사진 제공=주택도시보증공사(HUG)…
[충북일보] # 은퇴 후 진천에서 과수원 영농을 하고 있는 70대 농업인 최모(74)씨는 1년 전부터 매달 170만 원씩 농지연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최씨는 일정하지 않은 농업소득으로 불안했던 노후생활에 여유를 되찾아준 농지연금에 큰 만족을 느끼고 있어 이같은 제도 도입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 2011년 도입된 농지연금은 부족한 공적연금의 대안으로써 특히 사회안전망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노후자금 마련을 돕는 제도이다. 농지연금 가입대상은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지소유자이고, 가입당시 배우자의 나이가 만 60세 이상이라면 부부 승계형으로 가입 가능하다. 담보대상농지는 전·답·과수원(공부상 지목)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고 있어야 하며, 소유권 이외의 권리가 설정돼 있거나 개발이 확정된 지역의 농지 등은 제외된다. 농지연금은 다양한 수요에 맞춰 여러 유형의 상품을 출시됐다. 사망 시 까지 매월 같은 금액을 수령하는 종신정액형, 연금 총액의 30% 범위 내에서 목돈을 인출할 수 있는 일시인출형, 확정된 기간(5년, 10년, 15년) 동안 연금을 수령하는 기간형 상품 등 가입자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오는 19일부터 내년 연말까지 '브릿지보증'을 시행한다. 브릿지보증은 보증기업 중 폐업한 소상공인 등의 사업자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해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신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경기침체로 폐업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브릿지보증을 시행키로 했다. 14일 충북신보에 따르면 보증을 이용중에 폐업한 소상공인 등의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보증부대출금 만기도래건수는 2천여 건이다. 향후 폐업 소상공인수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폐업한 소상공인 등은 상환 부담으로 폐업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폐업 신고를 하더라도 만기에 대출금을 일시상환하지 못하면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재도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브릿지보증을 통한 폐업 자영업자들의 재도전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릿지보증 지원대상은 충북신보의 보증을 이용 중인 폐업자 중 개인신용평점이 990점 이하 또는 연간소득 8천만 원 이하인 개인이다. 지원금액은 사업자보증 관련 대출잔액의 범위 내이고,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기존 대출금의 정상 상환 유도와 상환 부담을 최대한 덜기…
[충북일보] 충북 도내 가계 대출금이 천정부지로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계대출이 증가 것은 현재 0.50%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낮은 기준금리'의 영향도 있어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늦춰질 것이란 예상도 나오고 있다. 1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북 도내 가계 대출은 1천947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664억 원, 비은행금융기관은 1천283억 원 각각 증가했다. 4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24조2천83억 원이다. 예금은행은 11조1천620억 원, 비은행금융기관은 13조463억 원이다. 4월 가계대출만 놓고 보면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기타대출(비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증대출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예금은행은 주택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주택담보대출은 712억 원 감소했다. 반면 기타대출은 1천376억 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공모주(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청약 관련 자금 수요로 기타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주택담보대출은 2억 원, 기타대출은 1천281억 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소상공인 거점신협'으로서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5월 말 신협중앙회가 선정한 '소상공인 거점신협'에 이름을 올렸다. 신협중앙회는 소상공인조합원과의 관계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통한 신협의 정체성과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거점신협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신협은 소상공인과의 결연을 통해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거점조합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게 된다. 남청주신협은 재무상태와 지원여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청주신협은 직원을 대상으로 신협중앙회 주관 워크숍과 전문가 양성과정교육, 소상공인 지원 연구회 등의 교육을 수료하도록 했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 전문가'는 지역 소상공인조합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청주신협은 거점신협으로 선정되기 전부터 전국 최초로 '포용금융팀'을 신설했다. 포용금융팀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는 금융을 펼쳐왔다. 특히 '신협815해방대출', '스피드자영업자대출' 등의 대출을 통하여 경제적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에게 중금리 대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