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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신협 '소상공인 거점신협' 선정… 상생활동 활발

소상공인조합원 지원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송재용 이사장 "동반성장 위해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21.07.12 16:31:50
  • 최종수정2021.07.12 16:31:50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소상공인 거점신협'으로서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5월 말 신협중앙회가 선정한 '소상공인 거점신협'에 이름을 올렸다.

신협중앙회는 소상공인조합원과의 관계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통한 신협의 정체성과 사회적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거점신협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신협은 소상공인과의 결연을 통해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거점조합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에 이바지하게 된다.

남청주신협은 재무상태와 지원여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청주신협은 직원을 대상으로 신협중앙회 주관 워크숍과 전문가 양성과정교육, 소상공인 지원 연구회 등의 교육을 수료하도록 했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 전문가'는 지역 소상공인조합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청주신협은 거점신협으로 선정되기 전부터 전국 최초로 '포용금융팀'을 신설했다. 포용금융팀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약자를 배려하는 금융을 펼쳐왔다.

특히 '신협815해방대출', '스피드자영업자대출' 등의 대출을 통하여 경제적위기에 봉착한 소상공인에게 중금리 대출을 실행해 지원했다.

이 외에도 '어부바소상공인협약'을 통해 경영전략공유, 홍보지원 등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왔다.

남청주신협은 현재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신협으로 성장했다. 자산증대라는 양적성장 뿐만 아니라 순자본, 이익잉여금, 대출금, 온라인예금, 예적금 등의 질적성장 역시 충북 도내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충북경영실적평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신협은 어부바정신으로 조합원과 상생하며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소상공인 거점신협 선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조합원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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