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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학산농협, 상호금융대상평가 2·4분기 전국 그룹별 1위 달성

농협중앙회에서 재무, 고객 등 전국농협 대상으로 사업성과 평가

  • 웹출고시간2021.07.25 13:41:41
  • 최종수정2021.07.25 13:41:41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4분기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농협 그룹별 1위를 달성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 이용고객에 대한 기반성, 성장성, 창출 등 신용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성과를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농협 공신력의 척도인 클린뱅크인증 평가에서도 상반기 자산건전성 관련 클린뱅크 '동' 등급을 받았으며 인증기준은 4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요건(연체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손실흡수비율, 대손충당금비율)등을 모두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20년도 말에는 '금' 등급을 받기도 했다.

학산, 양산, 용화면을 관할 구역으로 하여 50개 영농회와 1천60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학산농협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내실 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작지만 강한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같은 결과 2018~2020년도 연속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 5년 연속 클린뱅크 '금~동' 등급 인증과 함께 고객만족도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조합원 및 고객을 위한 편익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정호(사진)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우리들은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유통사업활성화는 물론 조합원 소득증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변함없는 애정과 협조로 농협을 사랑해 주시는 조합원 및 고객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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