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오는 2월 15일까지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외부연구용역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충북경제 현안을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다. 연구 주제는 충북 청년고용 특징, 문제점, 해결방안 관련 등 공모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대학교 고수, 경제연구기관 연구원, 지방자치단체·경제유관기관 종사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다. 선정작은 오는 3월말 발표되며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작 원고료는 편당 1천500만 원 이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043-220-0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24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증 신청은 6개 시중은행(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과 2개 지방은행(부산·대구) 모바일 앱으로 접수한다.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오는 2월 11일까지 3주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 원)을 지급받은 업체 중 중신용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중신용 기준은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5점 이상 919점 이하, 옛 신용등급 2~5등급이다. 보증대상 채무는 운전자금과 대환자금이다. 대출은 신청 기업당 운전자금 1천만 원 한도, 보증기한은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보증료는 0.4%가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최초 1년간 1% 이내, 2~5년차는 협약금리(CD금리+1.7%p이내)가 적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cbsinbo.or.kr)를 참고하거나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대출취급은행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
[충북일보] 충주시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는 충주시 8개 지역농협 소속 직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령하고 2022년 조기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승진 발령자로 △M급 승진 충주농협 김인숙 △3급 승진 충주농협 성태승·원미심·이용선, 수안보농협 한선영, 주덕농협 안효만, 산척농협 김영호 △4급 승진 충주농협 김성락·채순옥·문봉익, 수안보농협 박남호·임상규, 서충주농협 김지현, 주덕농협 강경화, 산척농협 손종찬, 동충주농협 곽장규 등 16명이다. 이번 인사발령 기준일은 2월 1일 자다.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진 것으로 올해 사업을 조기에 착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춘(수안보농협 조합장) 협의회 의장은 "이번 승진 인사는 다양한 직렬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균형 있게 실시했다"며 "빠르게 사업을 실시해서 농업농촌 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최근 충주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충북지역본부 주재로 '상호금융 금융자산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번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시행됐다. 충주농협은 보유한 여·수신을 합산한 금융자산이 2021년 9월말 기준 1조원을 달성해 달성탑을 수상하게 됐다. 여기에 최한교 조합장은 지난해 경기침체 및 가계부채 급증에도 불구하고 맞춤형 대출관리와 농업인 실익증대 등으로 상호금융업권 최초 '연체비율 0%대 달성'에 기여해 공로패를 수상했다. 최 조합장은 "이번 1조원 달성탑 수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사업여건에도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께서 적극적으로 사업이용을 해주신 덕분"이라며 "1조원 달성을 디딤돌 삼아 2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상여금·대금 지급을 위한 자금 마련이 '발등의 불'인데, 대출은 최대한 피할 생각입니다." 충북 도내 중부권의 한 식료품 제조업체는 설을 앞두고 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별도의 통장을 마련해뒀지만, 잔고가 넉넉하지 않아서다. 이 업체 관계자는 "한 달에 100만 원 안팎의 여유자금을 따로 모아 명절마다 20여 명의 직원들에게 적게나마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중에도 직원 복지 차원에서 단 한 번도 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설은 평소보다 잔고가 부족하다"며 "지금까지 지급하던 수준에 맞추려면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금리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여 대출은 받지 않을 생각이다. 다른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전했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또다시 자금난에 처했다. 명절을 앞두고 매번 벌어지는 일이다. 지역 중소기업계의 자금난은 매번 되풀이되는 상황이지만, '대출 기피'는 올해 설을 앞두고 크게 달라진 모습이다. 지속적인 기준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심 때문이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1.00%에서 1.
[충북일보]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가 최근 전체 직원이 참석해 '조기사업추진 및 윤리경영결의대회'을 열어 단양군민들과 소통하며 사랑받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농협 군지부 전 직원들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정직하고 신뢰받는 농협구현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박시원 단양군지부장은 "지역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단양군민, 단양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단양군지부 전 직원들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 제천시지부가 시지부 객장에서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희망농협'을 만들기 위한 조기 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최근 개최했다. 시지부 전 직원이 참여해 제천시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이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농업인 실익사업 발굴 지원과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 시지부 전 직원들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농협구현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에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렬 제천시지부장은 "제천농업인은 물론 제천시민과 함께 하는 농협제천시지부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항상 고향이 그리웠다. 건배할때도 '마음은 고향으로'를 즐겨 사용했다." 옥천 출신 이정표(54) 충북농협본부장은 수구초심(首丘初心)이라는 조심스러운 말로 애향심을 표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9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2017년 1년간 충북영업본부 운천동지점장직을 수행한 뒤 충북을 떠났다. 그 뒤 상호금융마케팅지원부, 상호금융자금부, 상호금융기획부 등에서 요직을 거쳐 지난해엔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을 맡았다. 조합원 등에 대한 원활한 자금 융통 베테랑으로 이름을 날린 그는 4년만인 올해 1월 충북농협본부장으로 금의환향했다. 이 본부장은 "충북농협본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고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사태와 AI 등 전염병과 경제적 위기가 겹친 지역 여건을 살리기 위해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실익 증진,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일선 농축협과 함께 농산물 유통개혁을 통한 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충북농업기술원과 협업을 통한 스마트팜 기술개발, 청년농업인 4-H드론방
[충북일보] 청주상단신협은 창립 45년 만에 총자산 5천억 원을 달성했다. 청주상당신협은 1976년 창립 이후 45년만인 2021년 말 총자산 5천22억 원, 당기순이익 20억3천200만 원을 실현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상당신협은 또 '21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을 기록했다. 특히 청주상당신협은 신협중앙회 지속가능경영평가에서 17년 연속 우수조합에 선정되는 등 경영실태평가 1등급 신협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성희 청주상당신협 이사장은 "청주상당신협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2022년을 혁신성장의 해로 삼아 항상 발전하는 신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민금융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다양하고 다각화된 서비스를 통한 노력의 일환으로 야간·주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서비스 확충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친숙한 지역 서민 대표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증평신협(이문재 이사장)이 신협중앙회가 발표한 2021 경영실태평가에서 증평신협 창립 60년만에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 신협중앙회가 실시하고 있는 경영실태평가는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 4개의 영역에 하위 11평가항목에 걸쳐 평가를 실시한다. 증평신협은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 등 3개 영역에서 1등급, 자본적정성에서는 2등급, 자산건전성과 유동성 영역은 5개 평가항목 모두가 1등급, 수익성 영역도 3개 평가항목중 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보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신협은 신협중앙회와 외부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 지역내 주민과 소상공인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문재 이사장은 "이같은 놀라운 성과는 모두가 조합원님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 조합 임직원이 단합해 더욱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 영동군지부는 11일 영동군지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윤리경영 실천 및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서 영동군지부 전 직원은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청렴한 농협, 투명한 농협,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우표 지부장은 "2022년도 윤리경영 실천과 목표달성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며 "농협이 추구해야할 윤리경영의 기본 방향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참의미를 되새김으로써 농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결의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엄정식(55·사진) 신임 농협옥천군지부장이 10일 부임했다. 엄 지부장은 보은출신으로 세광고,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증평군지부, 청주시지부, 충북지역본부 저축금융팀, 지도홍보팀, 경영기획단, 영동군지부 부지부장 진천군 농정지원단장등을 두루 역임해 농정 및 금융사업 등 고른 경험을 쌓았다. 엄 지부장은 "옥천군 농업인들의 권익신장과 농산물 판로확대 등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옥천군민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 부인과 3남 두고 있으며, 2004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장으로 이건우(50·사진) 전 충북농협 부본부장이 취임했다. 이 지부장은 청주 세광고와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도 농협에 입사한 이래 자금부, 진천군지부, 기획실 기획팀장, 충북농협 부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지부장은 "농업인 실익증진 사업과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군민과 지자체, 농·축협과 함께하는 증평군지부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가 농산물 제값받기와 온라인 유통체계 구축을 통한 농업인 이익 실현을 다짐했다.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는 6일 이정표 본부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2022년 충북농협 경제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는 결의대회를 통해 농업인이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에게는 '착한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선순환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올해 농축산물 판매 2조원 돌파를 목표로 △온라인 유통 강화 △디지털 혁신 △스마트 농업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 영농보급과 온라인 유통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농업인에게 최대의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조합장 김영우)은 4일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오창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농산물상품권 2천125만 원을 기탁했다. 상품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통해 오창읍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산물상품권은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생필품, 식재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힘든 한해를 보냈고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보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구권회(사진)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이 3일 취임했다. 구 지부장은 보은 산외면 출신으로 보은중과 보은농업고(현 충북생명산업고)를 거쳐 경기대-서강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2016년 농협은행 보은군지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직전 농협은행 서교동지점장을 역임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에 이종호(51·사진) 지부장이 부임했다. 이달 1일자로 부임한 이 지부장은 최근 열린 시무식을 통해 "항상 고객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에 다가감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시지부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출생인 이 지부장은 충주고와 충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 충주시지부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금융기획부와 여신관리부 등 중앙본부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충주시지부 부지부장을 거쳐 올해 충주시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과 동행하겠다는 의미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에 담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 시무식 및 CI 선포식'을 했다. 시무식은 김교선 이사장의 신년사와 '7대 비위행위 근절 선언'으로 진행됐다. '7대 비위행위'는 공직자 5대 비위행위인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폭력 △성희롱 △음주운전에 재단 자체적으로 2대 비위행위인 △채용비리 △갑질을 더한 것이다. 이어 CI 선포식에서는 대내·외 재단을 표상하는 새로운 CI 선포, 재단기 전달, 휘장 및 명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CI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과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제작됐다. 김교선 충북신보 이사장은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7대 비위행위는 반드시 척결돼야 하고, 무엇보다 예방적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변화를 계기로 2022년에는 도민의 신뢰를 지키고 끊임없는 조직 쇄신으로 7대 비위행위 제로(0)를 목표로 공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북일보] 남청주신협 공병훈 차장이 2021년 한국금융연수원 통신연수에서 '전국 순위 1%'를 달성했다. 남청주신협은 한국금융연수원 통신연수에서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최고성적수상자를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금융연수원 통신연수는 신협뿐만 아니라 시중 은행과 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업 종사자가 참여한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2009년 전국 수석을 차지한 이종영 전무를 시작으로 매년 다수의 직원들이 최상위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엔 임영균 서기가 전국 순위 1%에 들었다. 2021년엔 공병훈 차장이 1% 순위를 달성하면서 '3년 연속 최고성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남청주신협은 전문 금융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이 금융연수원과 신협중앙회 통신연수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청주신협 김려은 차장은 2021년 신협중앙회연수에서 두 과목 만점을 기록했다. 이에 남청주신협은 최근 개최한 '2021 뉴-하모니운동 시상식'에서 공 차장과 김 차장에게 각각 '성적우등상'을 수여했다. 남청주신협은 연말 자체 시상식에서 우수 수강자에게는 인사고과점수 가점과 포상비를 지급, 직원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한다.
[충북일보] 김우표(52·사진) 신임 NH농협 영동군지부장이 1일자로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청주시가 고향으로 청석고와 서울대학교,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200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조합감사위원회, 금융기획부, 충북대지점을 거쳐 영동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구현과 사회공헌활동, 농가소득증대,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권순박(52·사진) 신한 일본 SBJ은행 이사 겸 경영기획그룹장이 오는 1월 3일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으로 취임한다. 권 신임 충북본부장은 경북 봉화 출생으로 영주중앙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강남중앙기업금융지점 과장, 기업고객부 부부장·부장 등을 지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권 본부장은 일본 현지 정리와 인수인계, 국내 복귀 후 자가격리로 인해 1월 중순부터 업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42대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충북통합본부 임직원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신임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이정표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농협 4대 중점추진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4개 중점추진 사항은 △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익증진과 숙원사항 해결에 역량결집 △ 디지털 혁신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농·축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의 밝은 미래를 조성 △ 윤리경영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적극 전개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 구현 △ 소통과 공감 그리고 농협 조직 간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치 창출을 강조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고령화, 인구감소, 각종 농업재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의 고충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며 "농업의 고충이 더해 질수록 농협의 역할과 역량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4천여 충북농협 전 임직원들이 헌신과 혁신의 자세로 위기극복을 선도해 농업인과 도민분들에게 존중받는 충북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옥천 출신으로 옥천고등학교과 고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올 한 해 지역에 전파한 선한 영향력이 전국 농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농협은 최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염기동 본부장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올해 △농촌일손돕기 △헌혈 △불우이웃돕기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가꾸기 △환경정화활동 △군장병·코로나19 의료기관 위문 △장학금지원 △연탄봉사·김장나눔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내실있게 펼쳤다. 충북농협 집계 결과 지역본부, NH농협은행, 65개 농·축협 등에서 올해 총 4천여 명이 2만5천 시간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4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농협은 올해 전국 최초로 충북도, 청주대·서원대·한국교통대 등 도내 10여개 대학과 함께 대학생 농촌인력봉사단을 꾸렸다. 농촌인력봉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 충북농협은 청주 성화동에 자리를 잡은 공공기관인 한전충북본부, LH충북본부와 친환경·지역상생 MOU를 맺었다. 3개 기관은 폐쌀포대를 활용
[충북일보] 속보=지난 27일 치러진 옥천신협 임원선거에서 문병관(61·사진) 현 이사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옥천신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신협 사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임선선거를 실시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문 이사장이 1천427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1천371명이 찬성표를 얻었다. 당초 관성회관에서 투표를 실시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발생함에 따라 조합원들의 안전과 건강 등 상황을 고려해 장소를 신협으로 변경해 철저한 방역속에 투표가 이루어졌다. 문 이사장은 당선 수락 인사말에서 "2022년 임원진 구성에 협조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임기 4년 이사장직을 다시 맡게 돼 어께가 참으로 무겁다"며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모든 업무처리는 조합의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방향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임기 중에 옥천신협 발전을 위해 옥천 가화지점 설치, 옥천신협 자가소유 건물 매입 또는 신축, 마을마다 1명씩 옥천신협발전위원회를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에서 20년이 넘도록 법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 이사장은 지난 2018년 취임 후 노력끝에 2017년 59억 원의
[충북일보] 남청주신협 본점 이지훈 대리가 '2021 뉴-하모니 운동'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남청주신협은 지난 23일 본점 2층 뉴하모니홀에서 '2021 뉴-하모니 운동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뉴-하모니운동'은 남청주신협이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남청주신협만의 종합목표관리시스템이다. 남청주신협은 △여신 5개 부문 △수신 5개 부문 △공통 3개 부문 등 총 13개의 부문으로 세분화된 목표를 설정해 직원들의 달성성과에 따라 시상한다. 올해부터는 직원들의 실적을 통계·점수화하는 평가시스템인 '뉴-하모니 톱랭킹'을 도입했다. 약 두 달간 이어지는 각 '라운드'에선 상위점수를 획득한 직원 3인에게 200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연간 라운드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대상)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해외연수, 2등(우수상)에게는 100만 원, 3등(장려상)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제공된다. 이날 시상식에 종합대상은 본점 여신전략팀의 이지훈 대리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본점 수신관리팀 장필용 과장, 장려상은 신촌영업팀 이현정 대리가 각각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지훈 대리는 한 해 동안 톱랭킹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