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충래(두레목장 대표) 진천축협 조합원이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축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사적 사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시상식이다. 축사의 냄새저감, 축사환경, 동물복지, 지역사회 공헌 등의 평가기준으로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 본선 평가까지 엄격한 평가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 김충래 대표는 "평소 깨끗한 농장을 만들기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과 냄새저감, 적정한 가축분뇨처리 등 한걸음씩 노력해 왔으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지난 19~24일 조치원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시작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미래의 안전리더 양성을 목표로 조직됐다. 조치원소방서는 올해 신봉초, 쌍류초, 조치원청소년센터 3개단 72명의 단원을 모집했다. 단원들은 앞으로 119안전체험교육, 여름안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 법률상담관으로 대한 법률구조 공단 법문화센터 소속 이태규 상담관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상담관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부터 대한 법률구조 공단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법률 상담을 해왔다. 법률상담관은 법률 지식이 부족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행정, 민사, 형사 등 각종 법률사항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해 무료 법률상담관 제도를 통해 법률 자문, 무료 생활법률상담 등 19건을 안내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군청 종합민원과(043-730-3125)에서 운영한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무료 법률 상담 운영이 군민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실내생활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저소득, 장애인, 홀몸어르신, 결손, 다문화, 청년 가구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20가구다. 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지원을 받아 신청가구의 환경유해인자 측정·진단과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 대해 친환경 벽지나 바닥재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세종시 환경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 누리집에 등록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 환경정책과(☏044-300-4254)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실내 환경 진단·컨설팅과 개선지원으로 환경 오염물질 노출 정도를 줄이고 환경성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성질환에 노출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는 이 소방서 소속이었던 고(故) 한명희 소방위의 안장식을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관묘역에서 거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거행한 안장식은 한 소방위를 포함해 경기, 대구, 대전, 충남, 전남 등에서 순직한 소방관 9위를 모셨다. 유가족과 순직소방관 소속 소방서 직원, 소방관 출신인 오영환 국회의원, 황정아 국회의원 당선자, 남화영 소방청장, 대전현충원장 등 300여 명이 안장식에 참석해 순직 소방 공무원들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한 소방위는 보은구조대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근무하던 지난 2021년 9월 3일 업무상 과로로 순직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주민자치회(회장 조익재)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홍보를 위해 '동이면 유채꽃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동이면 유채꽃밭과 동이면의 일상을 보여주는 사진을 찍어 다음 달 24일까지 신청서와 4점 이내 이미지 파일(JPG)을 담당자 전자메일(kyj2384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와 학생부를 구분해(최우수상 제외)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모두 15점을 뽑아 6월 7일 군·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8월 주민총회의 날 행사장에서 소정의 상금과 함께한다. 조 회장은 "이번 공모전이 동이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이 동이면을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신 중년 세대가 올해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종시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1954~1974년생) 미취업자가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재능을 기부하며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봉사형 일자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신 중년 78명과 기관 24곳이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세종시 도서관, 사회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공익 활동을 펼쳤다. 올해 사회공헌사업 참여자는 세종시민으로서 경영, 마케팅, 외국어, 사회서비스, 정보화, 문화예술, 행정지원, 교육연구 분야 3년 이상 경력이나 공인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참여시간에 따라 시간당 2천 원의 수당과 1일 교통비 3천 원, 식비 8천 원 등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자를 지원받을 수 있는 참여기관은 세종시 소재 기관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행정기관, 공익법인,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신중년센터를 직접 방문(다정동
[충북일보] 보은군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말티 지방 정원 체험행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말티 지방 정원에서 1950년대 농촌의 정취를 살려 운영하는 행사는 자연물 공예 체험, 우드버닝 체험, 민속놀이(딱지치기, 사방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숲속 밧줄 놀이(버마 다리, 슬랙 외줄타기, 그네), 소나무 숲 해설 등이다. 속리산 소나무홍보전시관, 관람 온실, 실내 키즈 레포츠 체험장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솔방울, 열매, 나뭇가지 등을 이용한 나만의 자연물 공예 만들기 체험과 가공 목재(도마, 냄비 받침, 액자)를 활용한 우드버닝 체험은 평일(월요일 휴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성수기는 별도 예약 절차 없이 방문 순이다. 군은 지난해 6월 소나무정원, 건강 정원, 전통 정원을 주제로 속리산 일원에 14ha 규모의 말티 지방 정원을 조성했다. 이호연 군 정원팀장은 "말티 지방 정원은 도심에서 벗어나 숲속 대자연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산림치유 효과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독성시험검사 시스템을 통해 수생태계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연구원은 올해 시험공간을 확장하고 배양과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추가로 구매해 검사시스템을 보완했다. 생태독성 검사는 태어난 지 24시간 이내인 물벼룩을 시료에 투입해 24시간 후 치사율을 측정, 환경에 해로운 유해화학물질을 확인하는 시험법이다. 이달부터 폐수가 유입되는 처리용량 500㎥/일 이상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검사를 확대해 연말까지 대상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독성검사를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지난해 전용 실험실을 조성하고 물벼룩 배양법을 터득해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 평가를 통과하는 등 독성시험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다. 지난해 3월부터 생태독성 시험을 시작해 매월 세종시 수질복원센터의 유입수와 방류수에 대한 독성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 법률상담관으로 대한 법률구조 공단 법문화센터 소속 이태규 상담관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상담관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9년부터 대한 법률구조 공단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법률 상담을 해왔다. 법률상담관은 법률 지식이 부족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행정, 민사, 형사 등 각종 법률사항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해 무료 법률상담관 제도를 통해 법률 자문, 무료 생활법률상담 등 19건을 안내했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군청 종합민원과(043-730-3125)에서 운영한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무료 법률 상담 운영이 군민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봄철 화재예방 특수시책 하나로 '군민 안전의식 강화 CHECK QUIZ(체크 퀴즈)화재예방' 홍보를 펼친다. 이번 퀴즈는 가로 3문제, 세로 4문제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괴산소방서 홈페이지·자유게시판 의견나눔방에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 게시하고 정답을 맞춘 3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준다. 당첨기준은 정답자가 다수인 경우 우선 등록자 순이다. 퀴즈 관련 사항은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76)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4일 제천·단양 상공회의소에서 바이오밸리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려인 이주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설명회는 지역 내 기업 및 국내 고려인 동포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주정착 지원사업 홍보, 우수 동포 발굴 및 취업 연계, 지원사업 설명 등 고려인 이주정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재외동포지원센터 소개 및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하고 동포 채용을 위한 안내와 함께 지역 내 기업의 고려인 동포 채용을 적극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주를 희망하는 고려인이 제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취업이 우선돼야 한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동포 채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62세대 142명의 고려인이 제천시로 이주를 완료했거나 현재 진행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 교실'을 운영했다.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원예 교실은 원예전문가의 도움으로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어르신들에게 원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 인지 강화를 돕는 시간이 됐다. 이날 한 참여자는 "다양한 식물들을 각각의 특색에 맞게 조화시키는 것을 통해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규상 위원장은 "원예 교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면서 원예 활동을 지속할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소백산자락길 중 특히 이용객들의 인기가 많은 온달평강로맨스길에 국가지점 번호판 12개를 지난 24일 신규 설치했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과 해안 등 비거주지역에서 재난·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주소 정보 시설이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은 긴급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 카메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위치의 국가지점번호가 휴대전화로 자동 입력돼 신속하게 구조요청 문자를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 안전사고 발생 확률도 함께 증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지난 24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여성친화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단 정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여성 친화 시민참여단이 사전 팀별 토론을 통해 발굴한 18개 사업에 대한 제안발표와 심사가 열려 제안 사업에 대한 심사와 함께 사업별로 구체적인 피드백을 공유했다. 시는 사업 적합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 등 5개 항목으로 심사해 선정된 3개의 제안 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 협조를 통한 시책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 이옥순 대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으로 인한 작은 변화가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책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발대식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3기 시민참여단은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돼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 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및 시민 안심 거리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과 방비엥 일원에서 모범 자원봉사자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1천 시간 이상 및 3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모범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매년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비엔티안에 있는 공립학교 BAN HAD KAN SA SCHOOL(학생 수 64명)과 SAPHUNGMOR SCHOOL(학생 수 80명)에서 이뤄졌다. 2곳 모두 빈민가에 있는 학교로 시설이 낙후해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센터는 에코백을 활용한 한글 알리기, 풍선아트, 이·미용 재능 나눔 봉사를 펼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센터에서 준비한 라면, 구충제, 학용품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봉사자들 개개인이 모두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라오스 현지에도 자원봉사로 전하는 따스함이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지난 24일 충북 어르신 건강대축제장에서 '2025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와의 자율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최승환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이명식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해 이뤄졌다. 이날 협약은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 토요일부터 10월 19일 일요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엑스포의 자율홍보와 연합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등을 주 내용으로 담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엑스포 행사 시 관람객 152만 명, 국내외 250개 업체 등 참여를 목표로 천연물 분야별 기업 수출 협약 체결, 전시, 체험, 학술회의, 공연, 이벤트 등 국제행사 규모에 걸맞은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인지 강화 교실인 '너랑 나랑 두뇌 놀이'를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치매 고위험군(인지 저하, 경도인지장애)과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총 12회기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수공예, 미술, 푸드, 원예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두뇌활동 자극과 그룹 내 의사소통으로 우울감을 해소하고 사회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인지 선별검사(CIST), 노인 우울척도검사(SGDS-K),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만족도 평가를 시행해 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4 충북 어르신 건강 대축제가 지난 24일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제천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후원했다. 이 행사에는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게이트볼 등 5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주 경기장인 제천종합운동장에서는 개회식과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장기 종목이, 제천체육관에서는 한궁 종목이 각각 펼쳐졌다. 충북 어르신 건강대축제는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건강관리와 사회참여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시군의 대표가 참여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최동수 제천시지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최승환 도 보건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이어졌다. 김창규 시장은 "내년 9월 열리는 엑스포에서는 천연물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천의 한약재와 농·특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적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이 봄을 맞아 지역 내 버스정류장 25개소를 청소하고 있다. 단성면은 봄철 미세먼지로 뒤덮인 정류장을 고압세척기로 집중 물청소를 하고 있으며 전단과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정류장 파손 여부를 확인해 즉각 보수 조치한다. 김경식 단성면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 관리를 철저히 해 깨끗한 단성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5일 지역 내 8개 택배업체 대표와 함께 택배순찰대 위촉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는 택배 배송원들이 배송 업무와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병행하며 현재까지 43건의 범죄 신고, 실종·가출인 발견, 분실물 습득 신고를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택배순찰대는 제천우체국, CJ대한통운, 로젠택배 등 6개 택배 업체 소속 112명의 대원이 활동해 왔으며 이번에 한진택배와 롯데택배가 새로 동참하며 총 142명의 대원이 활동한다. 이번에 동참한 한진택배 제천영업소 이영남 소장은 "제천 시민들 가까이에서 항상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경호 경찰서장은 "인원이 늘어난 만큼 택배순찰대원들이 분실물 습득 신고부터 강력 범죄 예방까지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이 지난 24일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자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송학분회 분회장 및 회장을 대상으로 송학면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송학면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감시원 17명을 채용하고 더불어 27명의 명예 산불감시원을 위촉함에 따라 44명의 감시원이 남은 산불 조심 기간 송학면의 산불 방지를 위해 활동한다.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된 노인회장들은 경로당을 찾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주된 소각 자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를 소각하는 고령의 노인임을 고려할 때 송학면 산불 방지에 노인회장들이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 산불감시원 중 한 명은 "산불이 한 번 나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행정복지센터에서 나서서 산불 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니 절로 책임감이 생기고 산불 조심 기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금영동 송학면장은 "주민들과 소통의 기회가 많을 뿐 아니라 지역의 지리를 잘 아는 노인회장님들께서 힘을 실어주시니 송학면 산불 걱정은 없겠다"며 "송학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직원들도 발 벗고 나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위촉식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다문화 강사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해 결혼이민자 6명이 성공적으로 교육 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가 후원했으며 다문화 강사 활동을 위한 기초소양과 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했다. 다국적 결혼이민자 6명이 참여해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 교수법, 스피치, 강의 교안 작성법, 교육용 PPT 제작법, 교구 제작법 등의 과정으로 강사가 지녀야 할 자질을 함양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제천시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만·나·다(만남, 나눔, 다름의 이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교육기관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 및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최석원 센터장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유입이 증가하면서 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다문화 수용성 증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문화 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다문화 인식개선 '만·나·다' 프로그램 참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내달 10일까지 '전통 사찰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이 중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 전기적 요인 55건(28.4%), 원인 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 요인 7건(3.6%)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 내 전통 사찰 14개소, 목조문화재(보물) 1개소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 등 관서장 현장점검을 통해 화재 원인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오전 9시 30분 충주 탄금공원에서 '2024 충주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충주시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웃GO! 즐기GO! 꿈꾸GO! 해피 투게더'를 주제로 아이들이 온몸으로 즐기고, 도전을 꿈꾸는 체험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는 충주시립택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준비한 '스포츠 댄스', '가야금 연주', '밴드 공연', '점프 윙스 줄넘기'를 선보인다. 또 추진위에서 새롭게 준비한 마술이 곁들어진 '나홀로 서커스 공연', '히어로즈 공연',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풍선마임'과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영유아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신체 놀이구역(공기 놀이터)'의 경우 보호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위치를 그늘이 있는 휴식 공간과 인접한 곳에 설치하고, '스포츠(축구·농구) 놀이구역'과 '안전 클라이밍'을 새롭게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로켓발사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아동실종예방 지문등록 △충주시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어린이날 미술 실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