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에서도 커피나무에서 커피를 생산, 가공 판매한다. 군은 4일 증평군의 ㈜퍼플랜드(대표 김종옥)에서 커피나무를 재배해 이곳에서 커피를 생산, 가공, 판매한다고 밝혔다. 퍼플랜드는 3만3천㎡의 부지에서 커피나무를 재해배 원두와 파우더, 액상 등을 생산하고 있다. 퍼플랜드는 커피숍에 반드시 필요한 음료 원재료를 타겟으로 삼아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대한민국 커피 식품제조업의 신흥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퍼플랜드의 경쟁력은 커피원두부터 파우더, 시럽, 잼 등을 모두 제조할 수 있는 설비라인을 갖추고 있다. 각 공정별로 연간 원두 5천t, 파우더 1만t, 액상 5천t을 생산할 수 있다. 퍼플랜드는 커피 프랜차이즈 고유의 향과 맛을 지키면서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이곳은 커피나 파우더 등 단일 품목만 생산하는 타 제조회사와 비교해, 다품목 납품으로 인한 가격 조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총 8단계의 선별 과정을 거치는 원두 로스팅 공정은 직접 생산·수입한 생두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로스팅 후 블랜딩(배합)하는 방식으로 커피의 품질을 최고로 유지한다. 공장 기획 단계부터 고객이 체험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년의 건강한 자립과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청년 교육 프로그램인 '토익 강의'는 4일부터 6월28일까지 증평군평생학습관(증평군립도서관 3층)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익 강의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주 2회씩(매주 목, 금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해 20여 명을 최종 선정했다. 하반기에는 39세 이하 주부들을 대상으로 희망 분야 수요조사를 통한 청년 소양 프로그램인'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해 주부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West Lafayette)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Purdue) 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3일(현지시간)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에서 인디애나주와 퍼듀대, 미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투자 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AI 시대의 개막과 함께 HBM 등 초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어드밴스드 패키징의 중요성이 매우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투자 금액은 38억7천만 달러(약 5조2천억 원)에 이른다. 어드밴스드 패키징이란 첨단 후공정을 말한다. AI에 쓰이는 반도체는 여러 개의 HBM과 여러개의 GPU들을 넣어 하나의 칩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패키징 즉, 포장을 해야 하며 해당 기술이 바로 어드밴스드 패키징이다. 웨스트라피엣에 소재한 퍼듀대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는 에릭 홀콤(Eric Holcomb)인디애나주지사, 멍 치앙(Mung Chiang) 퍼듀대 총장,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그룹에서는 유정준 미주 대외협력 총괄 부회장
[충북일보] 충북지역 23개 경제단체로 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내수진작 분위기 조성에 들어간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3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청마루에서 도내 경제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차 충북경제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경제계는 최근 경기 부진과 고물가·고금리로 민간 소비가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내수진작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회식·행사 개최 시 회사 주변 상권 이용하기 △재래시장 활성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관광 활성화·여행 권장을 위한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하기 △농가 지원·특산품 홍보를 위한 지역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4개 실천과제를 확정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앞으로 내수진작 캠페인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동 행사 개최, 릴레이 챌린지, 소비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회원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차태환 충북경제단체협의회장(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북돋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일보] 대통령실은 3일 삼성E&A와 GS건설이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지역에서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 대규모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시 양국 공동성명을 통해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정상외교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는 72억 불(약 9조7천억 원) 규모로, 지난해 6월 수주한 아미랄 프로젝트(50억 불, 약 6조7천억 원)를 넘어 우리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다. 전 세계 해외건설 수주 사업 중에서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바라카 원전(2009년, 191억 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2012년, 77억 불)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수주로 올해 1월 1일부터
[충북일보] 김종도 충북도건축사회 30대 신임 회장이 3일 취임식을 가졌다. 충북건축사회는 이날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충북도교육청 천범산 부교육감 등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회원들과 함께 충북건축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위원회를 통한 회원업무를 지원하고 산학협력체를 구성해 상호 교류 추진겠다. 둘째, 건축사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허가권자 지정 소규모 건축감리 제도, 해체공사 감리제도, 입찰, 현상 설계 등 지역 업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 셋째, 법규·교육 등 변화하는 법률 개정·제정 등의 알림 정책을 발전시키고 넷째, 많이 듣고, 뛰고, 행동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관계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건축사 위상 및 편익 도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임하는 정운기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건축사회기를 인계받았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3년간이다. 한편, 김종도 회장은 한국교통대학교 졸업, 2005년 건축사 자격을 취득해 충북도교육정책청문관, 충북도건축사회 부회장,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도교육청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장, 화인건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민은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소득 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0.5ha 이하 대상 면적을 가진 신청자 중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종사 기간 3년 이상 등 자격요건 8가지를 충족한 농업인은 소농직불금 130만원을 받는다. 그 외 신청 농가들은 해당 면적 구간별로 ha당 100만원에서 205만원까지 차등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미이행 시에는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허위 서류 제출이나 부정한 신청 등이 적발되면 직불금을 환수한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직불금 수령 기회를 상실하는 만큼 반드시 필요한 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며 "직불금 지급은 자격 검증 및 이행점검 등을 거쳐 12월 중 지급할 계획"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3일 충북 청주시 소재 창호생산 업체인 ㈜신창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조현장을 점검했다. ㈜신창산업은 방풍, 채광 기능과 아름다운 마감을 위해 사용되는 금속제 창호를 생산하고 있다. 다수의 환경인증과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공급자계약 등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감용호 신창산업 대표는 조달청에 "기술력과 품질관리 역량이 뛰어난 기업이 더 많이 수주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납품업체 선정 평가기준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건설성수기에 적기납품과 품질확보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한 뒤 "공공조달을 통해 기술력을 핵심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 조달행정을 적극 추진하여 기업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나 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배혜영)는 3일 청주미래누리터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경력단절예방 협력망·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대학 등 일자리 유관기관 담당자 11명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는 충북의 청년여성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청년 여성이 일하기 좋은 충북 건설을 위한 새일센터의 역할을 제안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배 본부장은 "충북새일본부는 청년 여성들에게는 질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이어주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효과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소상공인의 온라인플랫폼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주시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게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대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튜디오에는 각종 방송 장비가 구비돼 있고, 필요시 간단한 장비 활용 가이드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는 개인 방송을 송출하거나, 리허설, 장비 활용 연습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초·중급 강좌도 별도 신설한다. 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자 모집,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각 기관 본연의 특·장점을 극대화해 기관 상호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킴은 물론이고 소상공인에게도 온라인플랫폼 활용 지속성을 높일…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설치 인력 양성을 위해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3일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는 충주 본사에서 충주공고 최진근 교장, 교육청 관계자들을 만나 산학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취지와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제공하는 교육과정은 '엘리베이터 설치기술' 과목이다. 충주공고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설치 실습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승강기 산업과 역사 △엘리베이터 개론 △엘리베이터 설치프로세스 △엘리베이터 안전관리 운영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 실습 중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은 물론 안전공제회 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같은 산학연계 교육진행을 위해 지난 1월 '엘리베이터 설치 기술' 교과서를 편찬해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인정 교과 승인을 받았다. 사내 기술교육원 전문교수로 활동 중인 장해준 교수가 집필을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전문가 등의 검토와 자문을 받는 등 교과서로서의 신뢰성과 전문성 확보에도
[충북일보] 충북도의 새 이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가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슬로건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은 지난해 가공식품 부분 '못난이 김치'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받았다. 명실공히 충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셈이다.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는 도시브랜드 부분에서 종합 점수 77.56점을 받았다. '서울 마이 소울', '부산 이즈 굿', '대전이지유' 등의 다른 지역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위원회는 도시 브랜드가 지역의 고유한 가치와 비전 등을 담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인 만큼 충북의 브랜드 슬로건이 국민들과 적극 소통으로 탄생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4월 확정됐다. 공모에 3천여 명의 국민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웠다. 디자인도 청년브랜드참여단 아이디어와 대한민국 디자인 공모전 등을 거쳐 완성됐다. 슬로건을 한글로 표현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핵심 키워드인 '중심에 서다'는 지리적 위치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 중심에 서겠다는 충북 목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도는 찾아가
[충북일보] 세종지역 건축물과 시설물에 한글 디자인이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3일 건축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들과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건축물을 활용한 한글문화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후보지로 세종시를 선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한글을 도시정체성 확립 방안으로 활용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건축계획, 경관, 조경분야 전문가, 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민간참여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세종지역에는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한글자음외벽 등 한글을 활용한 건축물 디자인이 적용돼 있다. 세종시 청사 정원이나 공원 등에도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이 많다. 그러나 민간 건축물에서는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을 찾아보기 쉽지 않다. 시는 앞으로 한글디자인을 적용한 건축물을 민간분야로 확대해 한글문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글활용 간판, 의자, 가로벽 등 각종 시설물에도 한글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제천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이 2023년 농·축협 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3일 농협충북본부는 제천 금성농협에 우수사무소 선정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성농협은 2023년 말 특별평가 부문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금성농협은 '조합원이 행복한 복지농협'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전조합원 건강검진 사업을 시작으로 조합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농업인안전보험 자부담 지원, 농작업 영농대행서비스, 병해충 드론방제 사업 등을 실시해 농업인 복지증진 및 농업경영비 절감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로써 금성농협은 2023년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상호금융평가 대상 수상, 클린뱅크 금등급 인증 획득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 농협으로 인정받은 한 해를 보내게 됐다. 장운봉 조합장은 "조합원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신명나게 일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7월 11일 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4년 6개월 만에 신규 취항한 이스타항공의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오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현지 시각 밤 10시 50분에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밤 11시 45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2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치앙마이 노선의 취항으로 △인천-방콕 △인천-다낭 △인천-나트랑에 이어 네 번째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치앙마이는 방콕에 이어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노선으로,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에 맞춰 취항하게 됐다"며, "조만간 신규 취항을 기념해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국 북부 최대의 도시 치앙마이는 경이로운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 유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최근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휴양지이다. 특히 한적한 분위기와 저렴한 물가로 '한 달 살기'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변화하는 충북농협, 혁신하는 상호금융'이란 슬로건 아래 3일간 '충북 상호금융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원활한 상호 간 현장 소통을 위해 충북지역 65개 농·축협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이날 실시된 중부권(청주·진천·괴산·음성·증평 관할 지역) 회의는 농·축협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사업추진 활성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3일간 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 농협손해 충북총국(총국장 이남희)도 참석해 상호금융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상호금융 마케팅 전략 공유 △생명·손해보험 시너지 사업 창출 방안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우수사례 △최근 농·축협 당면현안 △민원 예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상호금융을 농·축협 수익센터로 성장시켜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키워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과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뉴욕페스티벌이 마련한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 핵심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선정하는 상이다. 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군은 2015년과 2022년 2회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2022년 열린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75만2천여 명의 관람객 유치와 입장권과 후원금 등 수익사업 목표금액 32억 원을 100% 달성했다.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활용해 98억 원 상당의 계약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유기농업도시임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해는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청정괴산 자연울림'을 새롭게 선포하며 친환경 유기농업군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m 산간 고랭지 주·야간 일교차가 있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된다. 색상이 선명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점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시는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요식업소에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테이블오더, 서빙·조리로봇과 같은 스마트기술 도입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세종지역 소상공인 식품접객업소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대상자에 우선 선정돼야 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iz.or.kr/smst/index.do)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다. 일반형(키오스크·테이블오더)과 미래형(서빙·조리로봇) 모두 공급가액의 10% 금액을 지원하며 일반형은 최대 65만 원, 미래형은 최대 2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이 납품 계약 후에 겪는 자금조달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생산 리드타임으로 인해 원부자재 구매대금 등 생산을 위한 자금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그간 고금리·대출한도 제한 문제에 직면하면서 단기 자금조달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었다.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협력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단기·저리의 생산자금을 집중 지원해 공급망을 강화하고자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추진하게 됐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발주기업(대기업·중견기업·우량중소기업 등 지역앵커기업)이 추천한 협력 수주 중소기업에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발주금액의 80%까지 단기 생산자금을 조기에 대출하고, 납품 후 발주기업이 상환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인 수주 중소기업은 발주기업과 최근 1년 이내에 거래실적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결산재무제표 상 매출액의 1/3(제조업은 1/2) 이내 에서 15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발주기업은 100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협력 중소기업을 추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에 선정됐다. 3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서충주농협은 조합원들의 영농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종합업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19개 농·축협을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일정 그룹으로 나눠 농·축협 경영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광진 조합장은 "서충주농협은 항상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을 활발히 해온 결과, 이런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4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훈련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올해 신설된 '안전 통합지도사 양성 과정'은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현실에 맞게 법정의무교육(식품 안전, 약물 안전, 응급처치, 성폭력 예방, 아동 인권 등)을 통해 강사로 취업 가능한 과정으로 모집 단계부터 인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멀티 사무원 양성 △안전 통합지도사 양성 △실버케어 전문가 양성 과정에 각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지난 1일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개최한 '멀티 사무원 양성 과정'과 '안전 통합지도사 양성 과정'은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을 주관하는 제천여성새일센터(센터장 이화선)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창업 관련 정보제공, 상담, 교육훈련과 직장 적응 지원 등 종합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풍광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철도 관광지로 급부상한다. 군에 따르면 '중앙선 구철도시설(단성역~죽령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중앙선 페철도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레일바이크와 풍경 열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지난 2일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인 ㈜단양레일코스터와 개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단성역부터 죽령역까지 8.2㎞ 구간에 레일코스터, 풍경열차, 문화몰 등을 갖춘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약 420억 원의 대규모 민간 자본이 투입된다. 군은 사업주관자인 ㈜대명건설과 2021년 협약을 체결했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립공원 구역조정, 환경영향평가 등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했다. 사업은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6월 말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4인승 레일코스터 총 160대가 죽령역부터 단성역까지 운영되며 반대 방향으로는 풍경 열차 4량이 운행될 예정이다. 또 구간 중 대강(2㎞)·장림(0.2㎞)·원평(0.1㎞)…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소형 특수농기계(3톤 미만 굴착기 등) 면허 교육생 60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의 안전한 장비 사용과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농가 인력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 군은 지난 1월 굴착기 46명, 로더 14명 등 교육생 60명을 모집해 3월부터 전문교육 기관 위탁을 통해 이론(6시간), 실습(6시간) 등을 교육했다. 이번에 면허를 취득한 농업인은 군에서 농기계 임대 때 소형 특수농기계(농업용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군은 2016년부터 매년 50~60명을 대상으로 교육해 현재까지 40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4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경작지 등에 방치하거나 불법 메우는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산불을 예방하고, 농촌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수거물은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류 등이다. 수거한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 과정을 통해 재생 원료로 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할 방침이다. 영농 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한 뒤 색상·재질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농약 용기는 내용물을 완전히 비워 플라스틱과 봉지류를 분리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이 외 방법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면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ESG 선도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관하며 대한민국의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2년 생거진천 쌀 △2023년 기업 하기 좋은 도시에 이어 3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의 금자탑을 쌓게 됐다. 진천군은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발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질적 성장도 견인하기 위해 ESG를 군정 최우선의 가치로 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운영한 사업 결과를 정리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전국 지자체 최초 ESG 공시를 준비하고 있다. ESG 공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정보공시 △ESG 보고서 등과 같은 의미로 함께 사용되고 있으며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과 기회요인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보를 담고 있다. 군은 ESG 군정 도입의 성과와 향후 과제,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을 담은 진천형 ESG 공시를 GRI 기준과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