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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12년 연속·고추브랜드 2년 연속 대상

농업분야 경쟁력을 재 입증

  • 웹출고시간2024.04.03 14:57:39
  • 최종수정2024.04.03 14:57:39

3일 송인헌 괴산군수가 2024년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12년 연속과 고추 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뉴욕페스티벌이 마련한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 핵심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선정하는 상이다.

군은 올해 수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농업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군은 2015년과 2022년 2회에 걸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했다.

2022년 열린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는 75만2천여 명의 관람객 유치와 입장권과 후원금 등 수익사업 목표금액 32억 원을 100% 달성했다.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활용해 98억 원 상당의 계약실적을 올려 명실상부한 유기농업도시임을 세계에 알렸다.

지난해는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청정괴산 자연울림'을 새롭게 선포하며 친환경 유기농업군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괴산청결고추는 해발 250m 산간 고랭지 주·야간 일교차가 있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된다.

색상이 선명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지난해 열린 괴산고추축제는 25만2천4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10억5천여만 원의 고추 판매 수익을 올렸고 약 152억7천여만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수상은 자연에 특별한 가치를 두고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지역의 농특산물을 찾아주는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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