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20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전을 위해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된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세종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 등이다. 세부 일정으로 △9월 20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10월 5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10월 16일 70~74세 등이다. 10월 19일부터는 65~69세와 세종시민 무료 대상자(60~64세·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국가유공자·만성질환자)의 접종이 시작된다.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세종시민 무료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만성질환자는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www.sejong.go.kr/health.do)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전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달리는 단양 달빛레이스가 오는 23일 열린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 대회는 5㎞, 10㎞ 등 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참가자들은 단양수변무대에서 개회식과 함께 오후 7시 출발신호에 맞춰 종목별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우선 10㎞ 코스는 단양수변무대를 출발해 아름다운 단양읍 수변을 따라 단양역∼달맞이길∼고수대교∼상상의 거리로 이어지는 최적의 장소로 정했다. 또 5㎞는 단양수변무대에서 출발해 상진 계류장 반환점을 돌아오는 코스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고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이 전달된다. 대회 참가비는 5㎞ 2만 원, 10㎞ 3만 원이고 기념품을 원하지 않는 5㎞(무료) 코스도 함께 개최한다. 주최 측은 대회 당일 참가자에게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고 30명 이상의 단체 참가팀에게는 참가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단양 달빛레이스는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동호인들의 많
[충북일보] 충주시는 읍면 취약지 마을을 대상으로 하반기 순회 이동진료소를 운영한다. 상반기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동진료소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신니면 화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시는 이동진료소를 통해 혈압, 혈당검사, 일반진료와 약 처방, 한방진료, 구강검진 및 교육, 물리치료, 각종 홍보물 등 통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충주의료원과 협업해 간염 등 40종의 혈액검사도 무료로 제공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검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혜경 검진팀장은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환자 보호자와 이용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주일 간 '무료 음료 나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진정한 효를 실천하는 병원'의 이념을 바탕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차 한 잔의 여유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벤트에 사용된 원두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바탕으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정신재활시설 디딤터의 정신장애인이 몸담고 있는 'CAFE 햇비'에서 구매했다. 또 음료의 주 재료인 오미자는 충주 엄정면의 '어느날 농부' 카페에서 구입해 지역 상품 촉진에 힘썼다. 바리스타 역시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봉사팀과 연계로 지역 내 인적자원까지 활용해 지역 상생을 실천했다. 윤창노 병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환자와 보호자, 병원 이용인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음료 나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립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연다. 군 보건소는 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2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가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치매인식 개선에 대해 교육하고 이어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한다.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는 '워크온' 어플을 이용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4일간 7만보 달성을 목표로 (1일 최대 7천보) 펼친다. 14일간 7만보 달성을 완료한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성공 물품을 제공한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걷기행사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군내 29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선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행사에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충북일보] 청주의료원이 복강경 수술의 최고 권위자 최재운(전 충북대학교 병원장)교수를 초빙했다. 19일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 의학석·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충북대병원에선 병원장과 간담췌외과 교수직을 맡으며 수 많은 논문과 전문 의료인 양성에 힘써온 우수한 전문의로 잘 알려져있다. 최 교수는 간·담도·담석·담낭 등 외과적 진료와 복강경을 이용한 전문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진료가 가능하다. 최 교수는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힘써온 만큼 청주의료원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0일 괴산군 소수면을 찾아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권역 내 의료취약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의료원은 순회 진료를 위해 정형외과, 내과 전문의 등 의료진 20여명으로 꾸려진 의료봉사단을 현지에 파견했으며,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취약층 의료비 지원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정밀검사나 수술이 필요한 주민은 진료 연계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일 순회 진료는 괴산군 보건소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가능하게 됐으며, 괴산군전통시장상인회도 함께 참여해 무료급식을 후원하기로 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이번 순회 진료가 의료취약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과 증평보건소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진천군은 지역내 2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증평군은 14개 위탁의료기관(어린이 5곳)에서 실시한다. 접종은 9월 20일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어린이)을 시작으로 일정에 맞춰 차례대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진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의 지참이 필요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군민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이 지참해야 한다. 진천군은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위해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오전 9시~11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만14~64세 이하 만성질환자, AI(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 관련 업계 종사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최근 제5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보호자, 교직원에게 환자안전 활동에 참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환자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환자와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에 환자가 참여하는 방법에 대한 홍보활동 및 기념품 배부가 이뤄졌다. 또 교직원을 대상으로 부서별 환자안전 개선 활동사례 공유, 환자안전의 날 초성퀴즈,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환자안전 문화에 기여한 우수 부서 교직원들에게 포상을 했다. 고순영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는 교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환자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환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하나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중겸 청주하나병원장과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료 교류와 환자 정보 공유 등의 협진체계와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청주 하나병원 뇌혈관센터에는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모두 삼성서울병원 교수 출신의 의료진이 다수 포진돼 있어 활발한 의료 교류와 환자 회송등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겸 병원장은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하나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긴밀한 협진체계를 통해 더욱 활발한 진료 교류 및 환자 정보 공유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과 중국의 의학 관계자들이 수용성 식이규소를 이용해 치매와 중풍, 간암, 간경화, 혈관종 등 난치병 치료에 나선다. 바이오드림텍 연구소는 지난 16일 청주 오창에 위치한 바이오드림텍 연구소에서 '난치병 전문병원 설립을 위한 한·중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영자 고려대 약학대 교수와 최재승 한의사, 성광모 바이오드림텍 대표와 중국 302 병원에 근무 중인 백운봉 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청주 오창에 1만 여평 대지에 50병상 규모를 갖춘 병원을 설립해 치매와 중풍, 간암, 간경화 등 환자를 전문적인 연구와 치료를 병행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주관한 성광모 대표는 "몸속에 들어있는 규소는 인체 내 세포 형성과 골격 형성에 필수적이며, 콜라젠과 케라틴 등 다양한 성분과 화합하여 인체의 균형을 잡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수용성 식이규소는 혈관 건강과 노화 방지, 대사체학, 의료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대표는 이어 "수용성 규소를 통해 음식 첨가물과 환경개선, 농수산업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집중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종은 오는 20일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6일부터, 65~69세는 19일부터 무료 접종한다. 예방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청주시 4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 323곳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60~64세,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는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수시로 맞을 수 있다.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는 20일, 13세 이하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무료 접종한다. 65세 이상 노인은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를 위해 접종 시기를 분산했다. 6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6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장소는 군내 24곳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지소 등이다. 주소와 관계없이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 때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14~64세 군민에게 10월 23일부터 백신 소진 때까지 보건소·보건지소에서 유료(비용 1만1천 원)로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처음 예방접종을 하는 2회 접종 대상자 무료 접종은 20일부터다. 이후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 만 13세 이하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무료 접종은 다음 달 5일부터 실시한다. 지역내 어린이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3곳(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장안의원)과 임신부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 2곳(괴산성모병원, 장안의원) 및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노인들은 연령별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고령층인 만 75세 이상 노인은 다음 달 11일부터, 만 70~74세는 다음 달 16일부터, 만 65~69세는 다음 달 19일부터 지역 위탁의료기관 10곳(복음의원,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이내과의원, 장안의원, 조내과의원, 중앙외과의원, 괴산정형외과의원, 연의원, 아이쿱의원)에서 접종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는 만 65세 이상 및 건강취약계층(만 50~64세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전연령층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19일부터 무료 접종을 한다. 유료 접종
[충북일보] 세종시는 18일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응급의료 워크숍'을 열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 세종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관계자와 시청 응급의료 담당 공무원 등 지역 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서 △응급의료 주요정책 방향 △세종시 응급의료 주요사업 운영현황 △지역응급의료 현황분석 등을 공유하고,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임숙종 보건정책과장은 "세종시민의 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환자 발생 때 골든타임 확보와 적정치료를 위한 정책수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명지병원 기존 본관에서 운영하던 건강검진센터와 내시경센터를 신관 지하 1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기존 세배 정도 더 넓어진(633㎡) 쾌적한 시설을 기반으로 일반검진부터 성별, 나이, 건강 상태 등에 따른 생애주기 검진과 종합검진, 특수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검진고객의 편의성 제공에 초점을 두고 대기시간 단축과 동선을 최적화하는 등 내원하는 모든 환자이 편안한 환경 속에서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초음파, X-ray,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골밀도 등의 최신 장비를 보유해 정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일회성 건강검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질병 발병 여부를 측정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질병의 발병 우려를 측정하고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호 병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건강검진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개선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는 환자분들께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 강혜정 주무관이 최근 역학조사관 교육을 수료하며 제천시 1호 역학조사관이 탄생했다. 역학조사관은 신종감염병 등 여러 법정 감염병의 발생·전파 차단을 담당하는 필수 인력으로 2020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 시·군은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강 주무관은 2020년 9월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지정된 후 제천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매진하며 136시간의 기본 교육 이수와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수료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장,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장 등 약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 호텔PJ 카라디움홀에서 열린 '2023년도 역학조사관 교육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제천시 1호 역학조사관 배출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 신종감염병과 해외 유입 감염병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16일 미원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보건서비스인 '건강더하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소는 청주시의사회 등 지역 단체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건강상담, 한방침술, 구강검진 등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건강인프라 구축으로 의료와 여가를 결합한 찾아가는 통합보건서비스가 첫 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더하기' 행사는 올해 상당구 미원면을 시작으로 서원구·흥덕구·청원구에서 각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기관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0월부터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자조모임은 암 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어 암 재발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자조모임을 통해 건강관리 강좌, 치유의 숲 체험, 영양 교육, 마음 건강 검사, 목공예 체험, 식이치료 강좌 및 요리 만들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이달 1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충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 또는 전화(850-3542)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30명으로 구성되며, 10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5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결핵 의심 학생이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 1학년 A군은 종합병원 건강검진 과정에서 결핵 의심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보건소는 신고 즉시 A군의 등교를 정지하고, 결핵약을 처방해 치료하고 있다. A군의 감염성(활동성) 결핵 확진 판정 여부는 오는 18일 나온다. 같은 반 학생들은 전수검사에서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소는 A군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으면 소속 고교 재학생 등 밀접 접촉자를 역학조사 할 예정이다. 이 학교 재학생은 900여 명으로 밀접접촉자는 혈액, 엑스레이 검사 등을 받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같은 반 학생들은 전수검사에서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확진 판정이 나오면 동급생 등 접촉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ㆍ세종지부는 2023 중장년일자리박람회에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건협은 박람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스트레스검사 등을 실시했다. 차재구 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와 소담동 주민자치회는 14일 소담동 광장과 학교 통학로 등에서 담배·간접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 등을 알리는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담동 주민자치회의 '청정 소담 캠페인'의 하나로 평소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소담동 중심상가 광장에서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날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에게 금연상담, 보조제 등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또한 소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학교·유치원 주변 금연구역을 홍보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거리정화 활동도 펼쳤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간 환자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만들고,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12번째다. 의료원은 환자안전주간(9.11~9.15)을 맞아 원내 곳곳에서 표어·포스터 공모전, Speak up 캠페인, 초성퀴즈, OX 퀴즈, 환자안전 서약나무, 리더쉽 워크 라운딩, 손 위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내원객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전시·체험과 이벤트를 열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했으며, 유익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안전 지식을 습득하는 장이 됐다. 또 공모 우수작과 환자안전 활동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포상금을 전달해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확산을 장려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충주의료원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보호자,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하나병원 재활치료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청주하나병원은 재활치료실을 하나병원 신축 동관 10층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확장된 재활치료실은 통증치료실, 도수치료실, 신경계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연하치료실, 인지치료실, 일상생활 동작 치료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신장분사 치료기, 계단 보행기구, 대형매트 등 치료용 기구·도구를 추가해 더욱 전문화된 치료가 가능해졌다. 박중겸 하나병원 병원장은 "하나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문화된 재활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아픔 없는 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3일 대청농협과 함께 옥천군 안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실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고령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기 위한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번 '대청농협 농업인 행복버스'는 20여 명의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침 시술, 약 제공 등을 통해 참여했고, 충북농협은 검안·돋보기 제공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올 무더위에 농사일로 고생하신 농업인들이 건강 회복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농업인들의 영농지원과 함께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