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학교와 협력해 '학교 기반 건강한 아동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비만율은 남학생 15.5%, 여학생 8.5%로 '21년 대비 감소했으나 2013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인다. 청소년의 비만 관련 요인으로는 신체활동 미 실천, 불규칙한 아침 식사, 스트레스 인지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청소년기의 비만은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되며 각종 질병 발생률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므로 예방적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학교 기반 건강한 아동 만들기 사업은 학교의 비만 유발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스스로 건강한 체중을 인식하고 건강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켜 올바른 성장을 돕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보건소는 성암초 학생과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 영양교육,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운동 교육, 비만 관련 인식개선을 위한 내 몸 알기, 비만 학생 낙인 방지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성암초는 충북도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성암 마루(체육관)에 배드민턴장 시설 확충과 관련 물품을 마련해 등굣길 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폐 내부 환기 영상 모니터인 '에어톰(AirTom)'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톰은 호흡기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노출 없이 실시간으로 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최신장비다. 이 장비는 임피던스 단층촬영(EIT, electrical impedance tomography) 기술을 이용해 인공기계호흡 환자를 대상으로 폐 내부의 영역별 환기 정보를 실시간 영상과 수치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을 살려 유럽과 미국에선 에어톰을 중환자와 전신마취 환자들의 폐 보호 환기에 사용하고 있다. 신윤미 호흡기내과 교수는 "에어톰의 도입으로 중환자실의 인공호흡 치료 중인 환자의 안전과 치료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과 한국교통대학교가 31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건, 의료분야 연구, 학술 교류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보건, 의료 관련 공동 연구,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간담회와 학술회 개최 △상호 인력 교육 및 교류 △보유 자원의 공동 활용 △현장실습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은 더 나은 의료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의료원은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건강 관련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승조 교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보건의료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주의료원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이달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SNS와 시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워크온을 활용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걷기 챌린지로 6만 보 걷기를 달성하고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인증 사진을 워크온 게시판에 등록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성공 물품을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10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은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과 정기적인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를 알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 복합적인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05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내 흡연자들에게 성공적인 금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금연 클리닉 금연 ON 등록' 9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일부터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3명을 추첨해 1등은 5만 원 상당, 2등은 3만 원 상당, 3등은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한다. 금연 ON 등록 자격은 금연하고자 하는 군민과 관내 사업장 근로자 누구나 가능하며, 등록자에게 무료로 금연 상담 서비스와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6개월간 금연 성공 시 성공기념품도 지급한다. 가입 방법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금연 ON'앱을 설치하고 관할보건소를 진천군보건소로 선택 후 금연 미션 메뉴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금연 ON'앱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확인 후 전화상담 등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금연 목표를 설정하고 금연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커뮤니티 기능을 통한 금연에 관한 정보공유와 금연 일기 작성, 금연 패치 알람 설정 등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금연 클리닉 접근성…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설성공원에서 9월1일 '자살예방의 날' 기념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건강홍보관과 함께 체험(티백, 샴푸바만들기), 테스트(환청, 뇌파검사, 우울, 자살위험성 검사), 힐링(손 마사지, 힐링 프로그램), 홍보존(표어 공모전 투표 및 유관기관 홍보)으로 나눠 진행한다. 군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명존중과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및 정신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치료비 지원사업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우울감과 자살에 대한 상담이 필요할 한때에는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72-1883이나 24시간 상담 전화(1393)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세계자살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을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충주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교육장'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생활터 건강교육장'은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 교육과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한 올바른 건강정보와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시는 현대엘리베이터에서 3일간 건강교육장 운영을 통해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체성분 측정 △개인별 운동·영양 상담 △직무 스트레스 검사 △뇌파·맥파 측정검사 △혈압·혈당 측정검사 △치매 인식 개선 홍보 △심폐소생술 운영 △금연 클리닉 △폐활량 측정 △암 검진 홍보 등 다양한 건강체험 및 보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기관, 기업체 등에서 참여 신청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 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9월 첫째 주 첫날부터 일주일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폭넓게 알리고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주간으로 지정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홍보 기간 시민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우륵문화제 행사장 내 '나의 혈관 3대 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알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전통시장, 미용실, 관공서에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존 19개소를 설치했다. 또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3040 세대를 겨냥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관리해주는 직장인 대사증후군 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집중 홍보 기간인 9월 첫째 주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인증샷 챌린지'를 실시해 본인 스스로 혈압, 혈당을 재보고 사진을 올려 함께 공유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증 사진을 워크온 앱에 가입해 충주시공식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시하거나 성함, 핸드폰번호, 사진을 포함해 문자(010-867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제22회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 부문 은상(대한 간호협회장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보건 간호사들의 보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렸다.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오현 주무관은 충북도 대표로 참가해 '노인복지·요양기관 연계 취약 노인 맞춤형 치매 관리사업'에 관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군내 노인 복지요양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인지 수준별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회·경제적 취약 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치매 관리사업을 확대·강화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결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번에 받은 시상금 70만 원 전액을 옥천군장학회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그동안 연중무휴로 매일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1일부터 매일 오후 4시까지로 단축한다. 시보건소는 정부정책에 따라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였던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9월 1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된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보호자 등의 검사수요가 여전한 상황을 고려해 운영일은 평일,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연중무휴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단축과 함께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이후부터 그동안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문자나 전화 등을 통해 실시하던 기초역학조사도 더 이상 시행되지 않는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되지만 고령자와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현행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감시 방법을 전수감시에서 표본감시로 변경키로 했다. 표본감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전원을 감시하는 것이 아닌 일부 확진자들을 표본으로 설정해 코로나19 확산 양상 등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시는 청주한국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베스티안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5개 병원과 함께 표본감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환자들을 전담해 온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216개소에 대해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 등의 고위험군 대상 조기 치료를 위해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의료기관과 담당약국지정은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시는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하고,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와 상주 보호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필요 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무상지원, 중증환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등급이 하향되며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등급이 '2급'에서'4급'으로 하향되며 일부 방역조치가 변경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확진환자 재택치료 종료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 변경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종료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기관 운영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검사가 유료 검사체계로 전환되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 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시설 입소자의 선제검사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먹는 치료제 및 예방접종비 무료 지원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병 등급이 하향되어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7일)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를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추진한다. 중점 홍보대상은 다른 연령 대비, 건강위험 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이 많은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3040 세대다. 캠페인에서는 △지역축제 연계 건강홍보관 운영 △3040 세대 직장인 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홍보 △자기혈관 숫자 알기 이벤트 △SNS 홍보 등 다양 방법으로 홍보를 펼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30대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지키면 중증질환인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3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기존 평일 운영시간(오전 9시~오후 4시)과 토요일·공휴일(오전 9시~낮 12시) 운영시간은 유지하고,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선별진료소 우선순위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등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했지만, 재유행에 대비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 조정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축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3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등급을 기존 2급에서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유행상황과 검사수요 등을 감안해 9월부터 주말·공휴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상당보건소 한 곳에서만 진행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4개 보건소에서 오전, 오후 격주로 운영해왔다. 오는 31일부터는 PCR검사 우선순위도 밀접접촉자, 신속항원 양성자 등을 제외한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입원 전 환자·보호자로 제한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에 따라 양성자 감시 체계를 운영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31일부터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 그러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유기적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와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한다.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과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체계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그간 운영했던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지정을 해제하고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한다. 이에 코로나19 검사를 할 때에는 대상자와 상황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평일 점심시간과 소독시간(낮 12~오후 1시)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속해 운영한다. 무료 검사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등에 대해서도 우선순위 PCR…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모집공고로 선발한 80여 명의 군민참여단과 함께 '11회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에 나섰다. 개회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신송규 괴산군의회의장 및 의원, 강영목 체육회장, 양병호 충북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유기농엑스포광장을 출발해 괴산읍내와 동진천 자전거길을 탐방하고, 오후에는 문광느티나무길과 오천자전거길을 걸었다. 11회 충북종단대장정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남부권(영동, 옥천, 보은, 괴산, 증평)과 북부권(단양, 제천, 충주, 음성, 진천, 청주) 2개 코스로 나눠 진행한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920여 명이 참가해 시·군별로 하루 20㎞ 내외의 도보로 246㎞를 행진한다. 송인헌 군수는 "충북종단레이크대장정을 계기로 도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참가자와 모든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7일)을 맞아 공공기관, 산업체,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진행한다. 지난해 진천군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의하면, 혈압수치 인지율 및 혈당수치 인지율은 각각 65.1%, 29.2%로 충북의 68.0%, 36.0%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세대의 경우 53.2%, 17.7%로 전체 표준화율 65.1%, 29.2%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지만, 만성적인 혈압 상승으로 혈관 건강을 해치고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발병 나이가 어릴수록 유병 기간이 길어져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2030 세대 고혈압 환자의 증가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고혈압은 조기 발견하기 위해 주기적인 혈압 측정이 필요하지만 2030세대는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어 조기진단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군 보건소는 9월 한 달간 혈압과 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젊은 2030세대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독려할 예정이다. 거리 캠페인은 △9월 1일(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앞)…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9월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표현한 것이다. 군 보건소는 2023괴산고추축제 기간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실천 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전통시장에서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수치 측정, 통합건강증진사업(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과 연계한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 어플로 '레드서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해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만보를 걷고 미션 참여를 완료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이어 다음달 21일에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치를 숙지해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3대 원장으로 권계철(61·사진) 충남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신임 권 원장의 임기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취임식은 다음 달 진행된다. 권 원장은 대전고를 나와 1987년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진료처 의공실장, 종합건강증진센터장, 기획조정실장, 공공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진단검사의학재단 이사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대한수혈학회 회장 등을 맡아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0년 코로나19 대응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세종충남대병원 2대 신현대 원장은 31일 정년퇴임한다. 신 원장의 이임식은 30일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도담홀(대강당)에서 대전 충남대병원 조강희 원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대 원장은 퇴임을 앞두고 지난 22일 세종시 나성동에 관절·척추·소아정형외과 특화 의료기관인 서울현병원을 개원했다. 신 원장은 소아정형외과, 수부외과 명의(名醫
[충북일보] 충주시는 9월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변경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결정됐다. 시는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를 9월부터 평일은 기존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PCR(유전자증폭)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의료기관 입원환자와 보호자 1인으로 한정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 조정되지만 재유행의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환기와 소독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예방 효과를 높이고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읍·면·동과 함께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성병(성매개감염병)이 증가세인 가운데 국내에서도 성병진료 환자가 최근 5년간 269만 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최영희(비례)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성매개 감염병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성병 진료환자는 269만227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남성은 78만9천138명, 여성은 190만1천089명으로 여성 성병진료환자가 70.6%에 달했다. 남성은 성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자체를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여성들은 신체에 이상이 생길경우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담 및 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성병진료를 연령별로 보면 남성은 30대, 여성은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8년 56만7천118명 △2019년 59만1천508 △2020년 54만3천750명 △2021년 50만9천363명 △2022년 47만8천488명으로 파악됐다. 점차 성병진료환자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진료자체가 어려워지면서 환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등급 하향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위험이 감소함에 따라, 이달 31일부터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 감염병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하고 일상회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법정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하향하는 것은 독감(인플루엔자)처럼 표본감시체계로 관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 하향, PCR 검사 건수 감소 등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하고 고위험군 중심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다음달부터는 일요일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평일과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기존과 같이 운영한다. 평일 운영시간은 점심시간과 소독시간(낮 12시~오후1시30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무료 검사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는 우선순위 PCR 국비 지원이 유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법정감염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과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승일)이 국민보건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두 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로 진료를 의뢰한 환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의학정보와 병원경영정보교류, 의료기술자문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인 진료협력을 위해 두 병원 간 협의를 거쳐 협진효율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이제환 진료부원장은 "세종시 최초의 국립대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것은 상당히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두 병원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더욱 확실한 의료전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송희정 진료처장은 "서울아산병원은 1일 외래환자가 1만3천여 명에 이르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진료, 연구, 학술 분야 등에서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8월 31일부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정부 방침에 맞춰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 보호와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더라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의 입소 전 선제검사 의무도 유지되며, 종사자와 상주 보호자는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외출, 외박, 외부 프로그램은 전면 허용된다. 세종지역 호흡기환자진료센터 105곳은 지정 해제되며, 모든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외래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 세종시는 입원치료를 위한 지정병상(4병상)을 유지하고, 병상가동률을 모니터링해 필요할 때 추가 병상을 지정할 계획이다. 고위험군과 중환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기 위해 검사비, 치료비 지원도 일부 유지되며,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접종에 대한 무상 지원도 현행 유지된다. 코로나19 백신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겨울철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XBB주를…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