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2023회계연도 재정 운용 성과와 예산집행 적법성을 점검하기 위한 결산 검사 위원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결산 검사 위원은 위원장인 박정옥 의원을 비롯해 김외식 의원, 임상혁 회계사, 윤대건 세무사, 조태형·김성종·이종관 전직 공무원 등 7명으로 꾸렸다. 이들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를 토대로 예산이 애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등을 검사한다. 검사 내용은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이다. 박한범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 검사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토대로 군의 재정 운용 성과와 예산집행의 적법성을 세세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뽑혀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분야 대상액인 6천184억 원 가운데 5천163억 원을 집행해 83.5%의 높은 집행률을 보였다. 소비·투자 분야는 충북도 목표액 기준 3분기 186.2%, 4분기 108.5%를 각각 집행해 충북 도내 1위였다. 최재형 군수는 연초부터 소비 투자와 신속 집행을 독려했다. 또 안남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추진단을 꾸려 부서장 책임하에 월별 예산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사업 부서 계약, 자금 지출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등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앞서 충북도로부터 신속 집행에 따른 성과급으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최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한뜻으로 지방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해 결실을 보았다"며 "2024년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방재정 신속 집행과 주요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청년들을 위한 보금자리 조성과 지원금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유입을 유도한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뽑힌 청년 보금자리 임대주택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임대주택은 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50가구 규모로 건립한다. 전체 사업비 95억 원을 들여 내년 9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용지 구매를 완료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이행 절차를 밟고 있다.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 건립에도 나섰다. 이 센터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44억 원 등 모두 70억 원을 들여 청년 보금자리 임대주택 인근에 상담실, 디지털 스튜디오, 창업 입주 공간, 공유주방 등을 갖춰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군은 지난해 용지 구매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심사까지 마쳤으며, 올해 설계 공모와 기본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2월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핀셋 지원책도 펼치고 있다. 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청년 부부(45세 이하)에게 정착지원금을 5년에 걸쳐 1천만 원 지급하고, 신혼부부 주택구매(전세)자금 대출이자도 연 최대 200만 원 지원한다.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은 도보, 자전거, 자동차 등으로 20분 안에 생활 서비스를 누리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를 만드는 데 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20분 생활권 도시 △스마트 도시 △탄소중립 도시 3가지 분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접수 기한은 내달 17일까지로 군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 제안 담당자 이메일(ghkd3748@korea.kr) 또는 군청 기획예산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택된 우수 제안은 7월 중 금상 100만 원(1명)·은상 70만 원(1명)·동상 50만 원(1명)·장려상 20만 원(1명)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언제나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새겨듣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일까지 2024년도 1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다만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폐업한 업체, 1인 사업자가 2개 이상 사업체를 신청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대출받은 이자 차액(이차)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7천만 원 대출금 이자 중 연 3%(3% 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신청한 날로부터 3년간 지원한다. 이번 1분기 신청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대출은행에 납부한 이자를 지원하며, 신청서류는 대출 은행에서 이자납부 확인서와 부채증명원을 각 1부씩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등과 함께 진천군청 경제과(043-539-3335)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 지원제도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월 결산법인의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를 오는 30일까지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은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모든 소득에 대해 각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에 법인지방소득세를 확정신고 및 납부해야 하고,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건설·제조·수출 및 고용위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으로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 받은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다만, 신고는 반드시 4월 말일까지 해야 하고, 법인지방소득세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후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신고 불이행에 따른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4월 마지막 주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로 가급적 미리 신고·납부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2일 '충북도립미술관 건립'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북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충북 대표 복합 예술공간으로 기능할 충북도립미술관을 건립하겠다"고 공언했다. 충북은 문화·예술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도립미술관이 없는 곳은 충북을 포함해 강원, 경북 3곳뿐이다. 뿐만 아니라, 도립 도서관, 도립 문예관, 도립 문학관 등 충북도가 운영하는 문화시설도 없다. 이에 창작활동 환경도 열악하지만, 좋은 작품이 나오더라도 공연·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공연장과 전시장이 있는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 또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후보는 "거점 미술관 부재로 충북 기반 지역작가·단체의 활동 및 다양한 예술 담론이 조명을 받지 못하고 사장되는 실정"이라며 "충북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해서라도 도립미술관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함께 예산확보 전략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자체는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이달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한다. 이어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돼 4~5월은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내년도 국정과제와 군 중장기 계획을 위해 필요한 시행 사업은 120건(신규사업 49건, 계속사업 60건)이다. 정부예산 확보 대상액은 1천536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청년 창업형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 △음성군 지역특화 재생사업 △금왕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등이다. 군은 다음 달 말까지 부서별로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건의하고 정부예산 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
[충북일보]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충북 지역에 출마한 후보자들과 정당의 각 정책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역 경제 활성화 이슈는 늘 지역 유권자들의 화두로 떠오른다. 본보는 충북 경제 이슈를 분석하고,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관련 공약을 검토해 유권자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충북 경제 핵심 이슈 톺아보기'는 신산업·항공·철도 등 3개 분야를 집중조명한다. 충북 경제의 새로운 중심 축이자 미래 먹거리는 바이오와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이다. 충북은 현재와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국가첨단전략산업들을 오래 전부터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해당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정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충북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지역 출마 후보자들이 충북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지원에 힘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충북 여야가 제시한 미래 산업 관련 공약은 전반적인 유사성을 갖는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K-바이오스퀘어 조성을 주요 골자로 첨단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첨단전략산업 선도적 구축을 통한 신성장수도 충북 구현'을 정책기조
[충북일보] ◇ 청와대 이전 확률 6% 수준…행복회로에 불과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의 대표공약은 청와대(대통령집무실) 청주 이전이다.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3년 뒤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이 교체되면 행정수도 이전 완성이 주요 현안이 될 것이고 행정수도 이전은 청와대 이전을 필수로 한다는 것이 이 후보가 그리는 시나리오다. 그렇게 된다면 청주는 행정수도인 세종과 인접해있고 청주공항, KTX오송역 등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돼 있다는 장점과 이전 부지도 갖추고 있다는 조건으로 청와대 이전이 가능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누군가는 참신한 발상이라고 평할 수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보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야기되는 '행복회로'다. '행복회로'는 본인의 희망대로 미래를 예견하는 방식을 말한다. 설령 이 후보가 그리는 시나리오대로 정국이 흘러가더라도 청와대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이들이 더 적은 것이 현실이다. 우선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한다'는 첫번째 조건을 충족시켜야하고,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이 이겨야한다'는 2번째 조건을 만족해야한다. 이후 '행정수도 이전이 다음 정권의 주요 이슈로 떠올라야한다'는 3번째 조건
[충북일보] 청주 흥덕은 더불어민주당 텃밭으로 불린다. 17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민주당 후보가 다섯 번 연속 당선됐다. 중부권 개발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청주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젊은층이 대거 유입, 역대 총선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최근 열린 선거는 보수 지지세가 강했다.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청주 흥덕에서 7만7천952표(48.1%)를 받아 7만6천940표(47.5%)를 얻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3개월 뒤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모두 국민의힘 후보에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 문재인 정부에 실망한 2030세대가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청주 상당구 동남지구와 방서동 등으로 젊은층이 이동한 것도 무관하지 않다. 이런 변화에도 청주 흥덕은 아직도 젊은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평균 연령은 41.2세다. 충북 도내에서 연령이 가장 낮다. 이 지역의 성향이 여전히 진보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고, 총선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역 의원이 본선에 오르지 못 했고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북도가 저출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1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와 만나 지역주도 국가균형발전 선도모델 구축을 비롯해 동반성장강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 시장은 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해 양 기관의 우수정책과 분야별 자원 활용범위를 확대하고 초광역생활경제권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이날 상생협약에 따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양육지원과 자원공유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에 나선다. 또한 공동홍보를 통해 충청권대표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농업·농촌 활성화와 농산물 교류지원, 양 지자체 상생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과 '전국유일 출생률증가 도시, 충북'이 시행 중인 출산·양육 지원 우수정책을 공유해 저출산과 지방소멸위기 극복 등 국가현안 대응을 위한 선도모델 마련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저출산극복 정책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출산율2.0 희망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 발굴·추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주 흥덕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후보의 청와대 이전 공약은 "황당한 공약"이라며 폐기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1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는 허황된 공약으로 시민을 현혹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오송 이전시 그 일대가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되는데 청주공항으로 접근하는 항공기의 항로 조정으로 오송KTX와 연계한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대통령실은 군사보안시설로 개발행위까지 제한돼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사업의 재검토와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지역주민들에게는 심각한 재산권 피해도 우려되는데 이러한 내용들은 일절 언급없이 꿈같은 허황된 이야기로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이 후보의 대통령실 이전 공약은 청주시와 흥덕구의 발전을 후퇴시키는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이날 성명을 내고 "대통령실 청주 오송 이전 공약은 대한민국 철도와 바이오 선도 기지 조성은 물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으
[충북일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충북도의원 보궐 선거의 충북 선거인 수가 확정됐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선거인 수는 137만2천303명으로 전체 도민 159만1천30명의 86.3%이다. 남성 선거인은 69만6천490명으로 여성 선거인 67만5천813명보다 2만677명이 많다. 21대 총선 선거인 수와 비교하면 당시 135만3천705명보다 1.4%(1만8천598명) 증가했다. 남성은 1만3천360명, 여성은 5천238명 늘어났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도내 전체 유권자의 52.5%인 72만165명으로 가장 많았다. 단양군은 2만5천379명(1.8%)으로 가장 적었다. 선거인 수가 증가한 지자체는 청주시(2만3천166명), 충주시(371명), 진천군(5천210명), 증평군(909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았다. 47만8천38명으로 34.8%를 차지했다. 50대 19.9%(27만2천816명), 40대 16.7%(22만8천491명), 30대 13.6%(18만6천796명) 등의 순이다. 지난 21대 총선부터 선거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을 포함한 18~19세는 2만7천583명(2.0%)이다. 6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근 도랑에 빠진 생후 33개월 여자아이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의대정원 확대 등을 통한 도내 의료 환경 개선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꽃보다 귀한 어린 한 생명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충북의 의료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개혁의 길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4시30분께 보은군 보은읍에서 생후 33개월 된 A양이 집 근처 1m 깊이의 웅덩이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양은 인근 병원에서 심폐소생술과 약물치료로 간신히 맥박이 돌아왔다. 하지만 추가 치료를 위한 상급병원 이송 요청(총 9건)이 병상 부족을 이유로 모두 거부당한 사이 결국 숨지고 말았다. 김 지사는 "상급병원으로 제때 이송됐으면 A양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필수·응급 의료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는 충북 현실이 고스란히 반영된 사고"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의료문제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며 "치료 가능 사망률 전국 1위를 기록한 지난 37년 동안 의대 정원을 한 명도 늘리지 못하다가 최근 정부 조치로 확대된 충북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권 총선 후보들이 22대 국회에서 '오송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위해 강력하게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후보들은 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참사 기억과 연대를 위한 5대 약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연희 청주 흥덕 후보와 박문희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 후보를 제외한 이강일(상당)·이광희(서원)·송재봉(청원) 후보는 서울 일정상의 이유로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당선 즉시 충북도당 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하겠다고 했다. 22대 국회에선 오송참사 국정 조사를 조속히 실시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오송참사 진상조사위원회와 특별법 제정,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 대책 등 필요한 입법과 의정활동에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오송참사에서 드러난 재난예방 대책, 재난 발생 시 조치 방안, 재발방지 대책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법적·제도적 실천과 함께 예산 확보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공다중이용시설 공사의 경우 도민·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감사제도를 마련해 재난안전시스템
[충북일보]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맞아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고속열차가 선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오전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대전역 승강장에서 공개된 신형 KTX의 이름을 '청룡'으로 명명했다. '청룡'은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는 의미로 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명칭이다. KTX-청룡은 운행 최고속도가 320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다. 특히 국내기술로 설계·제작한 최초의 300km/h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로서 기존 KTX-산천 및 산천Ⅱ와 비교해 객실과 좌석 공간이 넓어 철도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은 데다 가감속 성능이 우수해 역 사이의 간격이 짧은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됐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1994년 프랑스 고속열차를 처음 도입했을 때 프랑스 연구진들이 '한국의 고속열차 국산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며 "프랑스 연구진의 예측과 달리 우리나라는 2008년 KTX·산천을 생산해 세계 4번째로 고속열차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개된 KTX-청룡을 5월부터 경부선과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료계 2천 명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원"이라며 종전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하면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주제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 것은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2023년 11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 이후 세 번째다. 윤 대통령은 51분간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의사 정원 확대의 필요성과 '2025학년도 2천 명 증원' 결론에 도달한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의사 증원의 필요성에 대해 "현재 우리나라 의사 수가 부족한 현실은 상식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동의할 것"이라며 "어떤 연구 방법론에 의하더라도 10년 후인 2035년에는 최소 1만 명 이상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건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취약지역에 전국 평균 수준 의사를 확보해서 공정한 의료 서비스
[충북일보] 세종을선거구 개혁신당 이태환(사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방의원과 국회의원 간 거리를 확 좁히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방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듣지만 조례와 지방재정의 한계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누구보다 가까워야 할 지방의원과 국회의원 사이의 거리는 너무 멀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 함께 정책적으로 소통하는 정례 간담회를 추진하겠다"며 "조직권과 예산편성권을 부여해 지방의회가 완전히 독립하도록 지방자치법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에서 제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노영민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경욱 후보 지원에 나섰다. 김 후보는 1일 오후 충주 이마트앞 사거리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 노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찾아 지원유세를 펼쳤다. 노 전 실장은 "대한민국의 국격, 공정과 정의가 실종됐다. 오만하고 불통하다"며 "김경욱 후보를 선택해 충주를 바꾸고, 윤석열 정권을 견제할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충주와 대한민국을 위해 정말 중요한 선거다. 충주 정체냐 발전이냐의 기로에 놓여있다"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충주 발전을 시작하기 위해 저 김경욱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강준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선거사무소에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등 세종갑 민주당 소속 시의원 8명을 선대위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강 후보는 이날 이 의장을 비롯해 김효숙·김영현·김현미·김현옥·박란희·안신일·유인호 시의원과 박범종 세종시당 청년위원장을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하고 세종을 시의원들과 함께 압도적인 총선승리를 결의했다. 강준현 후보는 "민생과 경제를 파탄내고 무책임하게 국정을 운영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세종시민과 국민의 뜻을 받드는 일"이라며 "세종시 갑·을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해 당원동지·시민과 힘을 모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세종시를 방문해 집중지원유세에 나선다. 국민의힘 세종'필승'선대위는 이날 오후 1시부터 나성동 현대자동차 세종청사지점 앞에서 '세종살리기 합동유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한동훈 선대위원장은 이날 합동유세장을 찾아 세종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국민택배'를 직접 전달하고 지원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힘 세종시갑·을 류제화·이준배 후보는 1일 세종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는 세종포스트 사거리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TJB대전방송 토론회에 참석한 뒤 전교조세종지부 간담회와 장군면 등을 찾았다.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는 조치원 119지역대 격려 방문을 시작으로 해밀사거리에서 아침인사 유세를 펼친 뒤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종촌동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세종시을 이준배 후보 -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가 1일 출근하는 차량에 손을 흔들며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갑 류제화 후보 - 국민의
[충북일보] 지방시대위원회와 통계청은 1일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지역통계 확충 및 활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분산된 다양한 지역통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류, 관리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근거기반정책결정(EBPM : Evidence-Based Policy Making)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시대 종합계획, 시·도 및 부문별 시행계획 추진시 지역통계 확충 및 활용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정부 주도의 지역특화 발전을 위해 지역통계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협약은 지역단위 통계의 활용성을 높여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지방정부의 지역통계 활용 우수 사례의 공유·확산, 균형발전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 개선 공동연구 등 통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위원장 김용찬 위원장이 인쇄소를 찾아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사용할 투표용지 인쇄과정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서 완벽한 투표용지 검수·보관과 투표소로 이송 등 관리를 당부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1일 보은 장날을 맞아 보은읍 한양병원 사거리에서 신용한 중앙당 대변인과 함께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대규모 콘도미니엄 유치를 통해 보은을 체류형 관광지로 부활할 계획"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여당 현역의원의 오만함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 지원에 나선 신 대변인은 "대한민국과 동남 4군의 추락을 막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 박덕흠 후보를 심판하고 새로운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이재한 후보는 보은 재도약을 위해 필요한 전략과 역량을 갖춘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 총선특별취재팀 김기준기자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