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윤갑근(59)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27일 청주 상당에서 공천을 받은 서승우(55)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서 후보와 함께 충북도청에서 기자들을 만난 윤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 5년과 국회 입법 폭주 4년을 통해 망가진 것을 똑똑히 봤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총선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를 통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당원으로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지지 선언) 결단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분명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위원장은 "승리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고, 안 되는 역할이 있어도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절박한 심정에서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며 "서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이 아니라 각자가 국민의힘 후보라는 생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30여년을 법조인을 살아왔는데 이 영역에서는 나름대로 영역을 구축했지만 정치는 구축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등을 포함해서 내가 가장 잘하고 역량을 잘 발휘할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완전한 세종시 이전' 공약에 대해 세종지역 정가의 의견은 엇갈렸다.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적극 환영한 반면 야당 후보자들은 겉으로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는 논평을 내고 "정치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완전한 국회의 세종 이전은 힘 있는 여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국회의 완전한 세종이전은 국회 본회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회장, 입법조사처 예산정책처 등 모든 시설을 완벽하게 세종으로 이전하겠다는 것으로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진행됐던 '분원'이 아닌 '유일한 국회'가 세종에 자리 잡게 되는 것으로 국토균형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이 명실상부한 정치행정의 수도로서 '세종중심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도 입장문을 통해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한 위원장의 이번 발표는 집권여당이 주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내세운 공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실천"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완전한' 세종시 이전 발표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논평을 통해 "한동훈 위원장이 국회를 완전히 이전해 세종을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를 완전히 세종시로 이전해 세종을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진정한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한 위원장의 발언은 그동안 세종시가 주장한 행정수도 완성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의 완전한 세종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건립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했던 지방시대 완성에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 설치가 완성되면 세종 중심의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청권이 제2수도권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 부지도 국회의 완전한 이전을 대비해 여의도 부지의 2배가량인 63만1천㎡로…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의료 취약 지역인 충주의 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27일 행정문화위원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해수 의장과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2명을 비롯해 충주의료원·건국대학교충주병원·충주중앙병원·충주미래병원 원장 및 관계자와 보건소 소속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기관별 응급·야간 진료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도권의 의료 집중화 현상과 필수 의료 기피 현상의 확대로 지방의 의료 붕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의회는 공백 없는 '필수 의료 보장'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내 병원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며 방안을 모색했다. 박해수 의장은 "충주가 의료 사각지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 의료 인력과 시설이 보장돼야 한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어렵고 위험한 필수 의료가 충분히 보상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카드를 들고 나오자 여야 총선 후보들이 일제히 환영을 뜻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며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세종에 부지는 준비돼 있고 공사도 예정돼 있다"며 "완전한 국회의 세종 이전은 행정 비효율 해소,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고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진정한 정치행정의 수도로 완성되게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그 부지는 서울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의 새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충청권 후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국민의힘 박덕흠(70)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27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박 후보는 지난 25일 열린 충북지역 방송 3사 토론회에서 '사무실에 여론조사 기계(ARS장비)를 구입해 운영한 사실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런 일도 그런 적도 없다'는 답변을 했다. 충북도당은 이 답변을 허위라고 판단했다. 박 후보가 영동군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보고서를 보면 2014년 5월 ARS장비를 구입한 이력이 있고, 2017년까지 재산목록으로 적시했다. 민주당은 여론조사 녹음비와 별정통신 전화요금 등 수십 건의 ARS기계 운용 지출 내역도 제시했다. 충북도당은 "평범한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부인하는 것을 보고 떳떳하지 못한 용도로 사용한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갖게 됐다"며 "수사권이 있는 기관에서 조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지난해 청주에서 발생한 수해의 조기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신 부시장은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023년 호우피해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불편 최소화와 완벽한 재해 항구복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부진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겠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청주시 호우피해 복구사업 총괄 추진 상황과 각 부서별 미 준공된 사업장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 조기 추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호우피해로 인한 복구 현장 전체 546개소 중 현재까지 준공이 끝난 사업장은 332개소다. 시는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6월까지 총 542개소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개선복구 사업장인 문의면 대청지구, 강내 도시방재사업, 수석소하천 1·2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을 집중해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이곳에서 배식 봉사를 하면서 취임 후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취임 후 같은 해 9월 이곳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 세 번째로 방문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일요일마다 노숙인, 홀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는 무료 급식소로, 2021년 1월 개소 이후 2023년 말까지 30만 명 이상이, 매일(평일) 약 750명이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30분부터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돈육 김치찌개를 끓여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이어 완성된 음식을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추가적인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식판에 일일이 음식을 담아 드리며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들과 '명동밥집'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명동밥집에 쌀 2t을 후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경기회복을 위해 국민 부담을 낮추는 각종 부담금과 규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반도체 경기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고용률이 25개월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하는 등 경기 전반으로는 회복 흐름을 보인다"며 "경기회복의 온기가 빠르게 퍼져 민생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국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그림자 조세'인 부담금을 정비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각 부처에게 모든 부담금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는 윤 대통령은 "부담금을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정비하겠다"면서 "지난 20여 년 동안 11개 줄이는 데 그쳤는데, 이번에 영화표에 부과되는 영화관 입장권 부담금 등 18개를 한 번에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당장 폐지하기 어려운 14개 부담금은 금액을 감면하는데, 예를 들어 해외 출국 시 내는 출국납부금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 금빛도서관에서 지방보조사업을 추진하는 8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보조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보조사업 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관광협의회, 세계직지문화협회, 정신재활시설 등 8개 기관의 회계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복잡한 보조사업 추진 절차와 관련 법령 적용 등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그동안 감사에서 반복 지적된 사례를 모아 '감사사례만 알아도 쉬워지는 지방보조금 집행실무'라는 주제로 보조금감사팀장이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감사를 통한 시정 조치도 필요하지만 사전 예방 시스템이 더욱 중요하다"며 "선제적 실무교육을 통해 민간보조사업자들이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김경욱 후보 캠프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를 비판했다. 김 후보 캠프는 "지난 26일 '충북 방송 3사 공동주최 충주시 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진행됐다"며 "이 과정에 이 후보는 자신의 주도권 토론에서 김 후보를 향해 '노벨문학박물관 건립' 등 이번 총선 공약에 담겨있지 않은 내용을 이야기하며 타당성을 꼬집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총선 공약에는 해당 공약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김 후보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공약이 담겨있다고 주장하며, 마치 후보자가 스스로 한 공약을 알고 있지 못한 것처럼 호도했다"며 "타 후보의 공약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도 하지 못한 채, 공식적인 토론의 자리에서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것은 시청자와 충주시민 모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 후보가 그렇게 외치던 '4선의 힘, 중단없는 충주발전'을 위한 비전이 결국 거짓 주장과 상대 후보를 향한 억지 네거티브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김 후보 선대위는 이 후보의 공식 석상에서의 허위주장과 악의적 네거티브를 규탄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기후에너지 등 분야별 8대 정책 의제를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충북연대회의는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제안 의제를 발표했다. 분야별 의제는 △시민 주도 재생에너지 확대(기후에너지) △교원 정원 확보를 위한 법과 제도 개선(교육) △문화예술 예산 증액(문화) △지역 언론의 정치적 독립성과 지역성 확보(언론) △젠더폭력 관련법 및 제도 개선(여성) △고용허가제 폐지·노동허가제 실시(이주민) △정치개혁 관련법 개정(정치) △산업폐기물 처리 공공성 확대를 위한 법 제정(환경) 등이다. 이들은 "선거 때마다 내놓는 후보자들의 정책 공약은 시민들의 삶을 외면한 개발 공약들로 채워져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사회 개혁과 전진을 위한 의제를 제기하고 실종된 정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후보자들이 우리의 요구에 귀 기울여 공약으로 채택하고 22대 국회에서 입법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준)충북주거복지포럼도 주거복지 분야 7대 정책 의제를 총선 후보에게 제안했다. △매입임대주택 공급량 확대로 주거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오전 제천시 동문시장을 찾아 이경용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 대표는 동문시장의 한 채소가게에서 대파를 들어 보이며 대파 한 단에 875원을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날 이경용 후보는 무능하고 오만한 정권을 성토하며 오는 4월 10일 총선을 통해 표로 심판하자고 외쳤다. 이 대표의 제천 방문에는 이상천 전 제천시장이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7일 제364회 임시회 5차 본회의를 열고 김영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인 중부선 연결 사업은 음성군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총31.7㎞를 연결하는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을 견인할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이라며 "과부화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면서 중부내륙선 기능을 강화하고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사업과 함께 중부권 네트워크 구축으로 철도이용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도권의 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해안을 잇는 물류 운송기능 강화로 청주공항, 충북혁신도시 및 수서역 연계를 통한 중부 내륙권철도 서비스 제공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라며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되기를 강력히 건의한다"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국회와 관련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6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 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의 법제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자치법규 입안 기초과정부터 실무·사례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 기초를 다져 시의회 입법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엄태영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 하루를 앞둔 27일 제천지역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엄 후보는 '대한민국 교통 요충지' 제천, '글로벌 관광 중심지' 제천, '누구나 살고 싶은' 제천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 후보는 주요 공약 중 교통 분야는 △제천·단양~수서(강남) 신 중앙선 KTX 연결 조기 완성 △수도권 전철 제천 연장 적극 추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노선 제천역 경유 등을 제시했다. 이어 관광 분야는 △국립공원·청풍호·도심 주변 지역 규제 완화 적극 추진 △관광형 K-UAM 인프라 구축과 상용화 연구개발 추진 △제천·단양 옥순봉 천 리 길 조성 △청풍호 테마파크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 문화·체육·여가시설 확충을 위한 공약으로는 △CGV제천 영화관 정상 운영 △제천 복합문화센터 건립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명품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등을 밝혔다. 이외에도 생활환경 개선 공약과 산업 분야, 복지 증진, 농민 지원과 농촌 활성화 등에 관한 다양한 공약을 알렸다. 엄 후보는 "한반도의 중심 제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바탕으로 인구소멸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남
[충북일보] 국민의힘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가 진천군에 주차타워 건립과 백곡호 종합관광휴양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 경대수 후보는 27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천군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경 후보는 옛 진천경찰서 부지에 주차타워 건립과 '백곡호 종합관광휴양단지 조성', 백곡 '숯산업 클러스터'내에 숯림실내정원과 숯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백곡호 소망의 다리 등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연계한 '진천읍 우회도로 신설(국도 4차로)을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하고 진천IC 구간에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교통정체를 해소를 위해 주요교차로 신설 등을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포츠 중심 체험·교육·체육시설인 '국립스포츠가치센터 신설'과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 환경 개선을 위한 '진천군 노인복지타운 조성', 국내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진천선수촌과 연계한 체육대학 유치 추진', e-스포츠 특화 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충북 e-스포츠 복합단지 조성', 도시경관 개선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진천읍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초평호 연계 관광자원화 사업 추진'으로 농다
[충북일보]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총선 후보들이 27일 공통·지역별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보은군청과 영동군청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보은군 공약 등 동남 4군의 지역별 공약을 내놨다. 주요 공약으로 농업인 노동력 공급을 위한 공공인력지원 전문 기관 설립 추진, 대청호 수변구역 개발, 권역별 행복주택 1천 호 건설 등을 약속했다. 충북대병원 공공 응급 지원센터 유치와 보은군 농업인단체 회관 확장 신축 건립, 민자 리조트 유치, 영동-진천(남부 6축) 고속도로 건설 등도 주요 공약에 넣었다. 동남 4군 공통 대표 공약으로는 양곡관리법을 재추진, 이해충돌방지법 국회법 개정,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1-3-5 프로젝트 추진 등을 세웠다. 국민의힘 박덕흠 동남 4군 후보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여 지역 공약 23개를 발표했다. 박 후보는 국립교통재활병원 신설과 보은역 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추진 등을 주요 공약했다. 이밖에 속리산 힐링아카데미 단지와 보청천 벚꽃길 구간 관광 명소화, 보청저수지 명소화 사업, 보은∼괴산 고속도로, 내륙특화형 연어 양식장 사업, 영동∼옥천∼보은∼진천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로 단양 관광의 새 시대를 연다. 군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 '1호' 사업에 선정되며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부, 지자체, 관련기관, 금융·산업계 등 500명 내외의 인사들이 참석해 단양군 1호 프로젝트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내외 경기침체로 얼어붙었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속에서 재원 조달의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하고 안정적 자금조달 및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로써 총사업비 1천133억 원인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은 충청북도와 단양군, 국가 철도공단, 민간 컨소시엄에서 공동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정부에서 이를 뒷받침하게 됐다. 이 사업으로 단양역에 대단위 유원지가 조성돼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평소 '도전하고 개척하는 자세'를 강조한 김문근 단양군수의 지휘 아래 전방위적인 사업 발굴과 투자재원확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조병옥 군수와 함께하는 직원신문고'라는 제목으로 민원 처리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현장 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했다. 법정 민원과 국민신문고를 맡고 있는 담당자와 해당 팀장이 참석해 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참석 공무원 A씨는 "민원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그에 따른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악성 민원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음성군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다목적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창구와 콜센터에서 매일 민원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민원창구 담당 공무원, 시민행복콜센터 상담원 등 22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원을 응대하며 겪었던 고충 사항을 털어놓고,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의 다양한 상황들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민원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조길형 시장은 "민원실은 충주시의 얼굴이고, 대표성을 갖는다"며 "소수의 악성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되, 신뢰와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 악성민원 대응 등을 위한
[충북일보] 국민의힘 서승우(55) 청주 상당 후보는 27일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추진과 관련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이전 계획은 윤석열 정부 자치행정비서관으로 일할 때 큰 밑그림을 그렸다"며 "시행 부지와 공사 예정 시기까지 협의해 놓은 상태며 충청이 정치·행정의 중심 수도로 완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가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될 때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역은 청주시가 될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종 행정수도의 수혜가 청주시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원인을 위한 '행복민원실'을 조성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새봄을 맞이해 군청 민원실 입구에 군의 꽃이자 봄의 전령사인 개나리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했다. 또 민원실의 낡은 소파를 교체하고, 감사의 상징인 수국꽃 화분을 배치해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다. 군은 민원실 휴식 공간에 70년도부터 90년도 초반까지 옥천의 옛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달라진 분위기 덕분에 민원실을 찾는 주민은 아늑하고 분위기와 볼거리를 즐기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민원인이 잠시 머물다 가는 공간이라도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향후 친절 교육을 통해 행정서비스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는 27 일 "충주를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며 '문화·관광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충주 방문자가 2018년 2천264만여 명에서 지난해 2천599만여 명으로 약 15% 증가했지만, 충주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번 방문한 사람은 또다시 충주를 찾도록 충주를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을 조기조성하고 내수면 마리나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환경부 장관에게 촉구해 충주호 권역 생태자연도 등급이 하향 조정됐고, 이에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해양수산부와의 협의해 충주호 일원 내수면 마리나개발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 이 후보는 "충주를 충청권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문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충주는 지난해 문화도시로 선정돼 올해 예비사업을 거친 후 내년부터 3년간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후보는 국립중원역사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는 의사도 드러냈다. 센터건립 시 국립충주박물관, 국립중원문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단을 위촉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평가단을 공개 모집한 뒤 15명을 선발해 이날 위촉장을 줬다. 이들의 임기는 민선 8기 군수 재임 기간인 2026년 6월까지다. 군의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46개다. 평가단은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공약 실천 계획 보완·변경 사항 심의·문제점 개선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한다. 평가단은 위촉장을 받은 뒤 회의를 열어 단장에 안광윤 씨, 부단장에 김윤식 씨를 선출했다. 군의 지난해 말 기준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48%이다. 공약 사업 가운데 14개 사업을 완료했고, 31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 단장은 "민선 8기 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군민의 처지에서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