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오는 2024년까지 세종시 박물관단지에 들어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행복도시건설청과 국토교통부는 "1차 국제설계공모에서 통과된 5개 작품을 심사한 결과 '재활용 집합체(Recycling Assemblage)'를 최종 당선작으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 한국의 신진 건축가 김유경 씨와 스페인 출신 영국 건축가 알레한드로 자에라-폴로(Alejandro Zaera-Polo)가 공동으로 만든 이 작품은 건물을 짓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과 에너지 소비가 최소화되도록 설계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27억 원 상당의 박물관 설계권을 갖게 된다. 이번 공모의 심사는 1차 공모 때와 마찬가지로 △YO2건축 김영준 소장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김성홍 교수 △건국대 김준성 교수 △협동원 건축 이민아 소장 △서울대 존홍 교수 등이 맡았다. 건축비만 469억 원이 드는 도시건축박물관은 내년말까지 설계를 거쳐 2022년 상반기 착공, 2024년께 준공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0-139호(국립도시건축박물관 공모결과 - 행복도시건설청과 국토교통부가 세종시에 지을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면 양덕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마쳐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 해결이 기대된다. 음성군은 치난해부터 추진한 삼성면 양덕리 157번지 일원 307필지, 26만5천여㎡에 대해 토지대장과 지적도를 새로이 작성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황 경계가 불일치한 지역을 디지털화된 지적공부로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경계 결정이 확정됨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 잡고 새로이 작성한 지적공부로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덕지구는 지적도상 건물 경계에 저촉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 모양을 직선으로 정리해 토지이용 가치 상승에 기여했다. 사유지에 난 마을길을 국·공유지로 등록하고 도로에 접하지 않는 맹지를 없애 주민 간의 갈등도 줄였다. 군은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적공부 정리와 동시에 등기촉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적재조사위원회도 개최해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선 토지소유자별로 조정금을 지급·징수해 정산할 계획이다. 김후식 군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 경계가 명확해져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0월 말 2021년 사업지구인 3개 마을에 대한 드론 항공사진 촬영을 시작했다.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항공영상과 지적도를 중첩해 작성된 영상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 인해 현실경계가 불일치한 부분의 경계조정에 적극 활용함은 물론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개인사정으로 인해 경계조정에 참석하지 못한 토지소유자에게는 경계점 위치를 드론 영상촬영 후 e-mail과 SNS를 통해 제공함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토지소유자 공모사업에 따라 확정됐으며 송학시곡2지구와 봉양팔송1지구, 백운원월3지구가 해당되며 항공촬영 및 주민설명회 개최 후 올해 12월 충청북도에 사업신청 및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첨단 디지털지적이 완성되면 더 이상 토지 경계분쟁은 사라지고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4)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1년 사이 아파트를 비롯한 전체 주택 기준으로 '매매와 전세 가격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진 곳은 세종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이 3천100여만 원 오른 사이 세종은 약 3배인 9천300여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전세보다 매매 가격이 더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세종 주택 매매가 1년 사이 1억6천803만3천 원 올라 충북일보는 한국감정원이 각각 발표한 올해와 작년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별 매매·전세 가격을 비교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평균 매매와 전세 가격 차이는 작년 10월 1억1천896만4천 원에서 올해 같은 달에는 1억3천584만6천 원으로 1천688만2천 원(14.2%) 늘었다. 시·도 별 상승액은 △세종(9천391만4천 원) △전남(3천814만4천 원) △서울(3천163만9천 원) 순으로 많았다. 반면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감소(542만 원)했다. 세종은 작년 10월에는 매매(3억2천249만5천 원)가 전세(1억4천469만3천 원)보다 1억7천780만2천 원 비쌌다. 또 올해 같은 달에는 매매가 1억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는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4천268필지이다. 군은 감정평가사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열람 또는 이의신청은 음성군청 민원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군은 이의 신청된 필지에 대해선 토지 이용현황과 유사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이어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12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1~3592,3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와 충북도 균형건설국(국장 김인)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의지를 모았다.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과 임원, 김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과 관계공무원들은 지난달 29일 청주 시내 한 식당에서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양 기관 관계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공사수주 물량 확대와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위한 방안과 적정공사비 반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또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건설협회와 충북도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 국장은 "최저가낙찰제의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종합심사낙찰제의 체감낙찰율이 최저가낙찰제 수준밖에 안된다"며 "현행 표준시장단가 현실화 및 입찰단가 세부공종 기준단가의 심사기준이 개선돼야 적정공사비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도 균형건설국의 미래 지향적인 건설정책 의지로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통한 도내경기 부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건설업체의 현안 문제들에 대해 충북도와 협의해 좋은 결실을 맺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올해 3분기(7~9월) 전국 상가 경기는 전반적으로 나빴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세종은 주택과 토지 가격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폭등한 반면 인구에 비해 공급이 많은 상가는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이 28일 발표한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 결과를 세종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공실률 감정원은 분기(3개월) 단위로 전국 17개 시·도의 상가(중대형,소규모,집합)와 오피스(사무실)의 공실률(空室率), 임대료, 투자수익률 등을 표본조사한다. 이 가운데 전국 표본 수가 824개 동에 불과한 오피스의 경우 도시 규모가 작은 세종은 조사 대상 지역에서 제외된다. 먼저 공실률을 보면 중대형 상가(3층 이상이거나,연면적 330㎡ 초과) 전국 평균은 2분기(4~6월)보다 0.3%p 오른 12.4%였다. 지역 별로는 △경북(18.6%) △세종(18.2%) △충북(17.6%) 순으로 높았고 △제주(6.7%) △서울(8.5%) △경기(9.0%)는 10%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세종은 2분기 대비 상승률이 전체 시·도 가운데 최고인 3.9%p나 됐다. 빈 상가가 전
[충북일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부동산 공시지가를 시세 대비 90%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부동산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비수도권, 특히 농촌지역 부동산 소유자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7일 열린 원내대책회에서 "국토연구원이 공시지가 현실화 로드맵을 발표한다"며 "오는 2030년까지 시가의 90%까지 맞추자는 긴 로드맵이다"고 말했다. 현재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토지가 65.5%에 달한다. 단독주택은 53.6%,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69.0%다. 이를 기준으로 보면 앞으로 매년 2.1%p씩 공시가격을 올려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럴 경우 공동주택 보유자들의 경우 매년 재산세 부담액이 적지 않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고가의 아파트가 밀집된 수도권 또는 광역 대도시에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매년 늘어나는 재산세를 어떻게 해서라도 부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 반면, 부동산 거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는 지역은 매년 재산세만 늘어나고, 거래도 제대로 성사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실제, 최근 방사광가속기
[충북일보] 국내 신도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세종 신도시)는 오는 2030년까지 3단계로 나뉘어 개발된다. 2007년 착공된 행복도시시는 올해말이면 2단계 건설이 끝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여당(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제기된 '행정수도 세종 이전론' 등의 영향으로 세종시(읍·면지역 포함)는 올해 7~9월에만 땅값이 4.59%나 오르는 등 각종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행복도시 건설 실적은 어떨까. 다음달 내년 정부 예산 확정을 앞두고 제1 야당인 국민의힘과 충청권 4개 시·도가 26일 대전시청에서 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세종시가 밝힌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세종시 수정안'으로 신도시 건설 늦어져 행복도시 면적은 세종시 전체(465㎢)의 15.7%인 73㎢다. 또 민간 부문을 제외한 소요 사업비는 총 22조5천억 원이다. 이 가운데 37.8%인 8조5천억 원은 정부, 나머지 14조 원(62.2%)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한다. 올해 9월말까지 전체 사업비의 72.4%인 16조3천억 원(보상비 7조1천억 원 포함)이 집행됐다. 또 단순히 건설 기간으로 보면 올해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0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공모를 통해 건설학술 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 후보들을 접수, 서면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를 열어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최대웅 ㈜동양건설산업 차장 △건설공로부문 노재용 삼우석재㈜ 대표·백승훈 HDC현대산업개발㈜ 부장 △건설기술부문 정경수 기단.정건축사사무소 대표·임원엽 부송건업 주식회사 대표 △건설시공부문 한경선 주용건설㈜ 대표·손인석 공영토건(합) 대표·손정환 ㈜대우건설 부장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건설자재 사용 및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에 힘써 왔다는 평을 받았다. 또 민간공사 수행 시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이끌었다는 점에서 그 공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건설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선정된 자랑스러운 건설인은 모두 71명이다. 수상자는 건설 관련협회 또는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속보=최근 세종시에서 집·땅·오피스텔 등 각종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여당(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행정수도 세종 이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게 주요인이라고 정부는 설명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올해 2분기(4~6월) 대비 3분기(7~9월) 전국 토지 가격 변동률 및 거래량 관련 통계를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평균 땅값 상승률은 2분기(0.79%)보다 0.16%p 높은 0.95%였다. 그러나 작년 같은 시기(0.99%)보다는 0.04%p 낮았다. 시·도 별 상승률은 △세종(4.59%) △서울(1.25%) △대전(0.98%) △경기(0.97%)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나머지 13개 시·도는 모두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또 제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땅값이 하락(0.23%)했다. 특히 세종 상승률은 △7월 1.71% △8월 1.51% △9월 1.31% 등 3개월 연속 1%를 초과하면서,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8년여 만에 최고였다. 세종의 월간 상승률이 1%를 넘은 것도 올해 7월이 처음이다.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상승률은 △세종(6.78%) △서울(3.54%) △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26~28일 62억 원 규모, 42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같은 달 기준으로 15년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시도 작년 9월 대비 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부산 다음으로 높았다. 하지만 8월에 비해서는 감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9월 주택 거래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매매량은 작년 9월(6만4천88건)보다 27.8% 늘어난 8만1천928건으로, 9월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15년만에 가장 많았다. 그러나 8월(8만5천272건)보다는 3.9% 줄었다. 지난달 매매거래 결과는 지방과 수도권 간 차이가 뚜렷했다. 지방 14개 시·도의 경우 작년 9월에 비해 대전만 33.6% 줄었을 뿐 나머지 지역은 모두 늘면서, 전체 증가율이 42.6%에 달했다. 증가율은 △부산(87.9%) △세종(82.9%) △전남(79.5%) 순으로 높았다. 세종은 350건에서 640건으로 늘어난 반면 대전은 3천136건에서 2천81건으로 줄었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도 전체적으로는 14.3% 증가했다. 하지만 전국 매매거래 물량의 27.9%(2만2천836건)를 차지하는 경기만 3
[충북일보] 올 들어 주택과 땅값이 크게 오른 세종시에서 최근 오피스텔 가격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3분기(7~9월) 매매가격 상승률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지역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오피스텔이 공급이 부족해진 아파트의 '대체재(代替財)' 역할을 하고 있는 데다, 세종시의 부동산 투자 가치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8월부터 매매가격 상승세로 전환 1~2인 가구 증가 추세 등에 따라 한국감정원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전국 8개 특별·광역시와 경기도의 오피스텔 가격 동향을 매월 및 분기(3개월) 단위로 조사해 발표한다. 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 지역 매매가격은 2분기(4~6월)보다 0.06% 내렸다. 연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무실 수요가 늘어나지 않는 게 주원인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 하락률은 1분기(1~3월·0.11%)나 2분기(0.32%)보다는 낮았다. 매매가격이 오른 지역은 △세종(1.00%) △서울(0.12%) △경기(0.03%) 뿐이었다. 나머지 6개 지역 하락률은 △울산(0.82%) △부산(0.42%) △인천·광주(각 0.37
[충북일보] 세종시설관리공단이 무주택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아파트인 세종 도램마을 7·8단지(총 900가구) 예비입주자 79가구를 이달 26~30일 모집한다. 모두 전용면적 기준 27~51㎡형으로, 8단지가 51가구, 7단지는 28가구다. 임대 조건(기초생활수급자 기준)은 보증금이 204만8천~406만3천 원, 월 임대료는 4만~8만 원 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이나 세종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영구임대아파트인 도담동 밀마루복지마을(보듬1로 16)에 입주할 17가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전용면적 기준 26㎡형 12가구, 34㎡형이 5가구다. 만 60세 이상 무주택 세종시민 가운데 2005년 5월 24일 이전에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에 거주한 사람에게는 입주 우선권이 주어진다. ☏044-864-988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3기 신도시 건설 등을 통한 수도권 공급 물량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문재인 정부의 주택정책은 수도권 인구 집중을 심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번에는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주택 마련자 등에 대한 특별공급(특공) 기준을 크게 완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설명대로 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한 주택 공급은 확대되겠지만, 신혼부부와 젊은층의 수도권 유입이 더욱 늘어나면서 세종 등 비수도권 주택시장이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 장관회의'에서 주택 특별공급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며 "내년 1월까지 관련 법규를 개정한 뒤 곧 바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크게 2가지다. 첫째,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소득 요건이 완화된다. 민영아파트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40%(맞벌이는 160%) 이하까지 청약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적용 기준은 120%(맞벌이 130%)다. 또 3인 이하 가구의 올해 세전(稅前) 소득 기준으로 140%는 월 778만 원(연간…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 들어 집값과 함께 땅값도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의 경우 땅값 상승률은 서울 다음으로 높았으나, 집값(주택 매매가격)은 하락률이 전국 평균을 넘었다. 따라서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세종시의 전반적 부동산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행정수도 세종 이전'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지역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자, 외지 부동산 투자자들이 몰리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집값과 달리 세종 땅값은 매년 꾸준히 올라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전국 평균 땅값 상승률은 2.380%를 기록했다. 시·도 별 상승률은 △세종(5.401%) △서울(3.129%) △대전(2.966%) △경기(2.681%) △인천(2.574%)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제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1.697%)했다. 충청권에서 충남(1.203%)과 충북(1.267%)은 전국 평균의 절반을 약간 넘는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세종은 올해 8개월치 상승률이 지난해 연간 상승률(4.952%)보다도 높았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고 있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9일부터 영동용산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영동용산 행복주택은 총 20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6㎡(22세대), 26㎡(96세대), 36㎡(82세대)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9월에 입주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른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영동산업단지, 용산농공단지, 법화농공단지 등 무주택세대구성원(미혼인 경우 무주택자)인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 신혼부부의 인정범위가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로까지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실수요자들이 행복주택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청약접수는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2021년 1월 중 당첨자 발표 예정이다. LH는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 또한 병행하며, 청약접수기간을 기존보다 연장하여(10일) 방문신청 인원을 분산하고, 손소독제 비치 및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약 희망자는 청약 전 'LH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마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19일까지 군이 관리하고 있는 행정 및 일반재산 토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군이 관리하고 있는 도유재산 1천211필지 68만5천㎡와 군유재산 6천616필지 768만㎡ 등 총 7천827필지 836만5천㎡에 대해 이뤄진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대장 및 등기부 등 관련 공부를 점검한다. 현지조사를 통해 무단점유 사용 여부와 이용실태 및 공부일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누락재산 등 미등기 재산 발굴 시 권리보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공부상 지목과 현재의 이용 상태가 다른 경우 지목 변경 등 공부정리를 함께 추진한다. 조사결과 사용 수익허가 또는 대부계약을 체결하지 아니하고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 사용 하는 것을 발견할 경우에는 변상금을 부과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적 불부합지를 정리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읍내지구, 갑산지구 800여필지에 대해 이달부터 소유자 경계 조정 협의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현황 및 정확한 측량성과를 반영하고 소유자 의견을 수렴해 더 반듯하고 가치 있는 땅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앞서 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업지구인 갑산지구, 읍내3지구, 팔성지구의 현황조사를 마쳤다. 군은 토지 가치가 높아질 뿐 아니라 공간정보사업 및 토지개발 기반으로 더 정확한 토지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11개 사업지구 2천300여필지의 사업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 사업량을 늘려 2개 지구 2천500여필지를 추진한다. 특히, 사업지구를 확대하고 드론·위치 확인 시스템(GPS) 등의 첨단 측량 장비를 활용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후식 군 민원과장은 "측량수행업체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현장에 상주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소유자와 소통하고 이웃 간 분쟁, 건축물 신축 시 인허가 불편, 진입로 없는 맹지 등의 문제를
[충북일보] 제천시가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제10회 제천시 자랑스런 건축상'을 공모 중에 있다. 공모 대상은 2017년 9월 24일부터 올해 9월 23일 사이에 사용승인(준공)된 건축물이며 시상부문은 주거용, 비주거용 건축물로 건축주와 설계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주거용, 비주거용으로 구분해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점을 선정해 건축주에게는 기념동판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설계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응모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http://www.jecheon.go.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건축과(641-62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건축물의 품격을 높인 시민과 건축분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업무·상업시설 경매가 때이른 된서리를 맞았다. 낙찰률은 20% 미만으로 곤두박질했고, 낙찰가율은 감정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업무·상업시설 경매는 전국적으로 침체된 상황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상당기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0년 9월 지지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업무·상업시설 경매는 1천516건이 입찰에 부쳐져 411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27.1%로 지난 8월 반짝 회복했던 30%선이 다시 무너졌다. 8월 업무·상업시설 낙찰률은 30.4%다. 올해 업무·상업시설의 월별 낙찰률은 6월과 8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20%대다. 경매에 나온 물건 10개 중 2개만 새로운 주인을 찾은 셈이다.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 수도 전달보다 하락했다. 9월 낙찰가율은 65.7%, 평균응찰자 수는 2.6명이다. 앞서 8월은 각각 66.8%, 2.8명으로 낙찰가율은 1.1%p, 평균응찰자 수는 0.2명 줄었다.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낙찰률을 기록한 지역은 제주로 71.4%다. 광주는 9.0%로 가장 낮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83.6%,…
[충북일보]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7일 청주야구장에서 대표회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회계연도 1회 임시총회를 열어 12대 충북도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11대 우종찬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대표회원은 만장일치로 우 회장을 1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우 회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3년간 충북도회를 이끌게 됐다. 우 회장은 △수주 역량 강화 △하나되는 협회 △회원사 위상 제고 등 회원사와 함께 하는 3대 실천공약을 내걸었다. 우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충북도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회원사를 위해 우보천리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사로는 △안상용 용성종합건설㈜ 대표 △신영길 성진산업개발㈜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운영위원 등 임원진은 향후 우 회장이 선임하게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체 공동주택 중 아파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아 7일 언론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 공동주택 1천416만8천992채 가운데 △아파트는 1천143만1천684채(80.7%) △다세대주택은 218만5천43채(15.4%) △연립주택은 54만8천534채(3.9%)였다. 17개 시·도 별 비율을 보면 아파트는 세종이 97.7%로 최고였고, 제주는 54.1%로 가장 낮았다. 또 다세대주택은 서울(29.5%), 연립주택은 제주(20.8%)가 각각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세종은 다세대주택(1.3%)과 연립주택(1.0%) 모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체 주택 중 아파트 비율은 세종이 85.2%로 가장 높았고, 제주는 31.6%로 최저였다. 전국 평균 비율은 62.3%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공동주택:건축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기숙사로 구분된다. 아파트는 주거용으로 쓰이는 층이 5개 이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