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지급되는 '메달 포상금'을 증액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개인 메달 포상금을 기존 금메달 30만원, 은메달 25만원, 동메달 20만원에서 올해부터는 금메달 70만원, 은메달 50만원, 동메달 30만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메달 포상금 인상은 지난 2005년 도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17년만에 처음이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인상으로 우수선수 타 시·도 유출방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수단과 경기단체에 대한 포상금이나 강화훈련비, 지도자 처우개선비 등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을 연고로 한 장애인사격팀이 생겼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BDH파라스와 '장애인사격실업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및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의 연고지는 세종시가 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사격실업팀에 훈련용품 제공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이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사격실업팀의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확보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고지 협약을 통해 국내 장애인 전문체육이 활성화되고 대한민국의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동현 이사장은 "BDH 파라스 사격팀이 세종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우리 선수들에게 보다 나은 훈련 환경이 조성돼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최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세종시와 적극적인 협업 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규모 배구대회인 '제78회 전국 종별 배구선수권대회'가 오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제천체육관, 남천초, 의림초, 제천중학교, 어울림체육센터 등 5개소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78년간 개최돼 국내 배구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해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KBSN 인터넷 중계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는 한편 효과적으로 시를 홍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개막식은 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제천산업고 출신 임동혁, 정지석(인천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소속) 선수가 방문해 유소년 배구발전 장학금을 전달하고 레드아이, 스페이스 크루팀, 비보이팀이 축하공연을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13세 이하부 33팀, 16세 이하부 30팀, 19세 이하부 28팀, 남자일반부 4팀, 남녀유소년부 8팀 등 총 103팀 1천600여 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임원, 가족 등 연인원 1만 명 이상이 제천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
[충북일보]충북도체육회가 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충북소년체전의 출전선수 중 △축구 김성재(각리초 6년) △양궁 이한나(대미초 6년) △롤러 강병호(봉명중 3년) △유도 이창아(무극중 2년) 등 최우수선수 4명에게 상패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점점 침체기를 맞고 있는 학생 엘리트 선수들에게 소년체전은 큰 경험이자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52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충북체육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선수 4명에게 지급된 격려금은 충북체육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57회 전국남녀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충북체고 선수들은 금메달 6개 등 메달 11개를 목에 걸었다. 충북체고 지예찬 선수는 30M(대회타이기록359점), 50M(342점), 70M(대회타이기록347점), 개인종합(1364점), 단체종합에서 1위, 90M(316점) 종별에서는 3위 차지하며 대회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효범, 민성욱, 고보현 선수도 50M, 70M 등 각 종목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등 빛을 발했다. 황훈휘 지도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힘든 훈련을 함께 잘 소화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며 "앞으로 다가오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시 한번 금빛사냥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복대중은 김의선(3년), 우진철(3년), 우민권(2년), 변상우(2년) 학생으로 팀을 꾸린 공기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1천 664점을 합작하며 광주체중(1천656점)을 제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형규 사격부 지도자는 "훈련에 최선을 다해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반탄교 일원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군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반탄교 일원 9천126㎡ 부지에 파크골프장 1코스 9홀(파3 4홀, 파4 4홀, 파5 1홀)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3월에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돼 내달 공사 착공으로 7월 준공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골프의 기초기술을 배울 수 있는 초보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장소이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동성과 저렴한 비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파크골프장은 주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증평군은 골프 인구수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 요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려고 함이다. 현재, 국내 파크골프 인구수는 노령화에 따라 점점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파크골프의 인기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더불어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파크골프장 공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공공체육시설로 종합운동장 1곳을 비롯해 체육관 5곳, 생활체육공원 4곳, 소규모체육공원 2곳, 게이트볼장 11곳, 그라운드골프장 3곳, 파크골프장 2곳, 마을 체육시설 11곳, 궁도장, 물놀이장 등을 조성했다. 지난 1월에는 길이 25m 규모의 7레인 수영장과 유아풀을 갖춘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를 준공했다. 군 단위에서는 드물게 공립 수영장 3곳을 보유했다. 군은 올해 음성읍 신천리 일대에 반다비국민체육센터와 음성생활체육공원(전용축구장)을 함께 조성한다. 금왕읍 오선리 금빛체육센터에는 금왕파크골프장을 준공한다. 13만4천296㎡의 터에 조성하는 음성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장 3면과 그라운드 골프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선다. 축구장은 축구 동호인 전용구장이다. 음성생활체육공원에는 반다비국민체육센터도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5천190㎡ 규모다. 7레인 규격의 수영장과 관람석을 갖춘 핸드볼장 규격의 체육관,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반다비(Bandabi)'는 2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가 제71회 전국 춘계 남자, 제34회 전국 춘계 여자 역도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수확했다. 역도부 1·2학년 5명이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고부 49kg급 신화정 학생(2학년)이 금메달 3개를, 이아연 학생(1학년)이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81kg급 이수빈 학생(2학년)이 동메달 3개를, 87kg급 박정아 학생(2학년)이 은메달 3개를 땄다. 남고부 102kg급에서 최세환 학생(2학년)이 은메달 3개를 추가했다.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평소 단합된 분위기를 만들고 학생들이 성실하게 훈련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면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격부가 '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한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 사격부가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유진이 10m 러닝타깃 정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공기권총 남자일반 개인전에서 장하림이 금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여자단체전 50m소총 3자세에서 유서영·박다혜·김용경·송채원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50m권총 남자단체전에서는 고은석·목진문·장하림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50m복사 여자단체전에서는 유서영·박다혜·김용경·송채원이 은메달을 가져왔다. 10m러닝타깃 혼합에서 정유진이,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목진문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강문규 사격 감독은 "이번 결과는 선수들이 한발 한발 집중해서 경기에 임한 덕분"이라며 "훈련에 더욱 매진해 창원에서 있을 2023 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공공건설사업소는 지난 21일 북세종 상생문화센터 건립사업 시공사인 ㈜정원커머스와 '지역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북세종 상생문화센터는 문화라운지, 다목적 프로그램실, 영상스튜디오 등이 계획돼 연면적 1천497㎡ 지상 3층 이내 규모로 이달 중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지역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 생산하는 건설자재, 지역 건설장비 등 우선 사용 △지역 건설인력 우선 채용 등을 약속했다.
[충북일보] '2023 증평 자전거대행진' 행사가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23일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도시 증평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박병천 도의원 등을 비롯해 가족단위의 군민들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형석고와 자전거공원을 지나 대성베르힐아파트, 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풀코스(18km)부터 하프코스(10km), 미니코스(3.3km), 어린이코스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 무료정비와 어린이자전거대회, 재활용품 이용 꽃 심기 체험, 경품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 등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재영 군수는 "자전거대행진을 통해 자전거 타기가 활성화돼 군민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역 내 교장과 교감 등 교육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도특수교육원에서 진행된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에서 교장과 교감 등 교직원 120명에게 휠체어탁구와 슐런 등 장애인스포츠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스포츠체험을 통해 통합학교 관리자들이 장애인체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4천787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체전은 시·군 대항전 형식으로 열리고 축구와 배드민턴, 야구소프트볼 등 2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체전의 개막식은 다음달 11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참가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등으로 열린다. 영동군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12년만이다. 도체육회는 영동군과 업무협조를 통해 선수단 안전사항을 점검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대회참가와 경기운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시·군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군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충북 최고의 체육축제에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등학교 태권도부 7명이 제52회 충북도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모든 체급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남초부에서는 6학년 류현우는 50kg 이하 체급에서 1위, 5학년 김연우는 38kg 이하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6학년 손준희는 34kg 이하에서 2위, 홍성준은 42kg 이하 체급에서 3위를 했다. 여초부 경기에서 6학년 유서린은 50kg 이하 1위, 유아린은 54kg 이하 1위, 5학년 신효원은 33kg 이하 체급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6학년 손준희와 류현우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최종선발전에서 충북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 김호근 교장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자신감과 믿음을 갖고 값진 결과를 얻은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세광중학교 야구부가 '제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팀 출전권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 7~1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렸다. 세광중 야구부는 1차 선발전에서 청주중에 3:0 승리했고, 청주이글스에 7:0 콜드게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차 선발전 첫 경기인 청주이글스와의 경기는 10:3, 청주중과의 두번째 경기는 4회 초 7점을 뽑아내며 10:0으로 모두 콜드 승리를 거뒀다. 1차전과 2차전 4전 4승, 30득점 3실점의 경기력을 보인 세광중 야구부는 5월 26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팀으로 참가한다. 구광림 세광중 교장은 "지난 동계훈련의 강한 추위 속에서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감독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18일 폐막한 '2023 옥천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 연맹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땄다. 옥천군청은 이 대회에서 개인 복식 1위(고은지, 진수아), 혼합복식 1위(진수아, 김현준 문경시청), 여자 일반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진수아는 대회 3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소프트테니스 최강자로 떠올랐다. 랐옥천군청은 그동안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 팀의 이수진과 고은지는 3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주정홍 감독은 "항상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과 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제52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뻬 단체전 1위, 남자 개인 1위, 여자 개인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3학년 남호현 학생은 에뻬 남고부 개인전 1위를, 2학년 양승혜 학생은 여고부 개인전 2위를 차지했다. 남호현, 김도현, 김연우, 남가현 학생은 단체전에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평소 성실하게 훈련해 온 과정이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단체 1위라는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12∼18일 열린 '2023 옥천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금·은 각 1개씩을 획득했다. 개인복식에서 박환·이요한 콤비가 우승을 차지하며 복식종목 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 들어 음성군청 유니폼을 입은 박재규는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에 오르며 음성군에 첫 메달을 안겼다. 2021년 국가대표에 선발된 박재규는 이듬해인 2022년 전국체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우수한 기량을 갖췄다. 유승훈 감독은 "다음 달 열리는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조정협회 주최로 개최한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화천군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충주시청 남자조정팀과 여자조정팀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충주시청팀은 남자조정 에이트 종목에서 6분 9초 35의 기록으로, 여자 조정팀은 경량 싱글스컬 종목에서 임은영 선수가 8분 33초 32의 기록으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더블스컬 종목에서 공규빈, 김은유 선수가 7분 53초 5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김성호 충청북도조정협회장, 김형채 충주시 체육진흥과장, 관계자, 학부모 등 총 50여 명이 충주시청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재윤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대회에서도 충주시를 대표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에 조성된 인증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체력인증실과 프로그램실, 지상 2층에는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등이 배치됐다. 시는 센터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장애유형별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장애인스포츠센터, 근대5종 훈련장과 함께 장애인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제45회 충무기 전국중고등학생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했다. 복대중 사격부 김의선(3년), 우진철(3년), 우민권(2년), 변상우(2년) 학생이 공기권총 남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출전해 1천660점을 쏴 양곡중(1천651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은자 교장은 "사격부 학생들이 차세대 한국 사격을 이끌 주역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 남성중학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프로배구단은 18일 청주지역 유소년 배구교실 운영을 위해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프로배구 비연고지인 청주에서 '스카이워커스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하기로 했다. 임진석(전 현대캐피탈)을 비롯한 프로배구 출신 강사들이 매주 토요일 남성중 체육관에서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구 기초부터 경기 기술까지 가르치며 배구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배구선수단의 방문 행사, 홈경기 관람 등 이벤트 진행을 통해 청주 지역에 배구 문화 정착에도 나선다. 박재환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의 MOU를 통해 팀웍의 상징인 배구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제6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중부 더블스컬과 싱글스컬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3년도 첫 공식 전국대회에서 전국의 상위권 선수들을 물리치고 여중부 더블스컬 경기에서 강가연, 박민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싱글스컬 경기에서 황서빈 선수가 금메달, 장서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여중부 조정에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지난해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받은 박민서 학생과 은메달은 목에 걸은 강가연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도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흔들림 없는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싱글스컬 경기에서도 경험이 적은 두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는 등 4명의 조정 선수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엄미선 코치는 "그동안 힘든 훈련 과정에서 참고 인내하는 끈기와 팀웍을 중시하는 훈련을 통해 다른 팀에 비해 체구는 작지만 강한 의지로 대회에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각오를 비쳤다. 권오장…
[충북일보] 세종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2022년도 전국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도교안 부분 최우수상, 지도영상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체육회는 이번 공모에서 참여자들에게 눈높이에 맞고,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교수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지도영상, 지도교안은 대한체육회 공식 누리집,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강습 영상은 물론, 유소년·일반·노인 등 연령별 컨텐츠 영상까지 세종시체육회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