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레슬링부 장한별 선수가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장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아시아카뎃 레슬링 국가대표 선발전 45KG급에서 고등부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17세이하 국가대표로 뽑혔다. 장 선수는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된 대회 첫 경기에서 1패를 당하며 어렵게 출발했지만 다음 라운드부터 준결승과 최종전까지 고등부 선배들을 모두 이기고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그레꼬로만형 10체급 대표 선수중 유일한 중학생인 장한별 선수는 다음달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카뎃 레슬링 선수권대회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충주시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5일부터 5일간 경북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성진석 선수와 임예진 선수가 입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임예진 선수가 여자 5천m, 1만m에서 각각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성진석 선수는 지난 4월 익산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연속대회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경기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 등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230515 충주시청 육상팀, KBS배 전국육상 -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입상한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 충주시 230515 충주시청 육상팀, KBS배 전국육상 -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충주시청 성진석 선수. 충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후원하는 '2023 프로볼링대회 청주투어'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청원구 오창읍 반도프라임 볼링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대회는 남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14일부터 16일까지 남자부 본선과 준결승, 17일부터 18일까지는 여자부 본선과 준결승을 진행하고, 19일 결승전(TV 파이널)에서 준결승 남자 상위 3위, 여자 상위 2위까지 진출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금은 총 1억 원으로 남자 1위에서 48위, 여자 1위에서 24위까지 시상한다. 19일에 진행되는 결승전은 KPBA(한국프로볼링협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MBC Sports+를 통해서 22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중계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청주를 방문해주신 선수단과 임원, 가족 여러분을 86만 청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내년도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진천군이 올해 영동군에서 개최된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점수 2만957점으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지난 2007년 홈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6년 3위(단양군), 2022년 3위(옥천군) 등을 기록한 진천군은 원정경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진천군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영동군에서 열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25개 종목 약 4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배드민턴 경기에서 4연패, 태권도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진천군선수단은 이어진 본 대회의 대부분의 종목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입상하며 지난해 종합 3위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뤄냈다. 유소년 축구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청주, 영동, 음성, 제천을 이기고 도민체전 2연패를 이뤄내며 기분 좋은 승전고를 울렸다. 보디빌딩과 수영은 준우승, 유도와 골프, 글라운드골프가 3위를 차지했다. 족구 경기에서는 도민체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고 검도가 준우승, 축구, 탁구, 씨름, 배구가 3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
[충북일보] 음성군이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지난해 보다 두 단계 상승한 종합순위 3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군은 지난 11~13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금 16개, 은 15개, 동 15개 등 모두 4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학생부는 금메달 5개 등 13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유도, 자전거, 소프트테니스, 육상(학생부) 종목은 종합 1위를, 테니스, 육상(필드), 사격, 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은 종합 2위를, 게이트볼, 야구, 풋살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종목별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지난해 대회 5위보다 두 계단 높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당초 목표한 3위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 내년 대회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종목단체 회장과 선수, 임원 여러분들의 땀이 결실을 맺게돼 매우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체육 강군. 음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5∼10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비롯, 혼합복식에서 박환·김수빈이 공동 3위를 차지해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박재규(전 인천시), 황보은(전 부산시), 김수빈(전 인하대) 등 3명의 선수를 영입해 팀전력 보강으로 단체전에서 입상했다. 유승훈 감독은 "훈련에 매진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살맛 나는 영동, 하나 되는 충북'을 구호로 내걸고 지난 11일 개막했다. 대회 기간 충북 도내 11개 시·군의 선수와 임원 4천500여 명이 출전해 2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청주시(금 27, 은 25, 동 22개)가 7년 연속 종합우승은 차지했고, 진천군(금 22, 은 18, 동 14)과 음성군(금 11, 은 10, 동 12)이 2·3위에 올랐다. 학생부에서는 음성군이 1위, 진천군이 2위, 제천시가 3위를 따냈다. 개최지인 영동군은 4위에 올라 성취 상(1위)을 받았다. 성취 상 2위와 3위는 제천시와 진천군에 각각 돌아갔다. 충주시와 증평군은 화합 상, 괴산군은 질서상, 보은군과 옥천군은 우정상을 획득했다. 충북도수영연맹과 충북도탁구협회는 모범경기단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폐회식은 대회 마지막 날 영동국민체육센터에서 도민체전 주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폐식통고, 성적 발표, 종합 시상, 다음 도민체전 개최지 대회기 전달, 성화 소화, 폐회 순으로 열렸다.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4년 5월 진천군에서 열린다. 정영철…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유도부 배희진(3학년), 김유진(3학년) 학생이 '2023. 제14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3kg체급에 출전한 배 선수는 1회전 업어치기 한판승, 2회전 안뒤축후리기 한판승, 4강에서 던지기로 절반승했으며, 결승에서 충남체고선수를 밭다리 한판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78kg체급에서 1회전, 2회전, 4강에서 모두 한판승으로 이기고 결승에서 만난 대구체고 선수를 허리후기 한판승으로 이겨 금메달을 땄다. 김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동선수들의 꿈과 희망이 되는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배 선수는 "유도를 시작할 때부터 꿈꿔온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해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1일 괴산 문화체육센터에서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군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종목단체 임원 및 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 23개 종목 선수단 374명, 임원 및 관계자 123명 등 497명이 출전해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영동에서 열리는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괴산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안전을 우선시하면서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11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제천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상위 입상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과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시 체육회는 대회 기간 안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과 제천시 실·과·소장 등 관계자 전원이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제천시선수단 총감독 박헌영 시 체육회 사무국장은 "그동안 흘린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상위 입상 달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위상과 시민 자긍심을 드높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이날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제천시선수단은 일반부 26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에 총 470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결단식 (6) - 제천시체육회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 제천시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23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3억 900만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운영비를 활용해 사격부의 노후화된 총기와 양궁부의 화살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전국체육대회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남자양궁부, 여자양궁부, 육상부, 태권도부 등 9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청권 3개 시·도와 함께 전 세계 체육기자들에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적극 홍보했다. 도는 10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서 100개국 200여명의 체육기자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대회 비전과 개최 개요, 경기시설, 숙박·교통 인프라, 유치 과정 등을 설명했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레온즈 에더 세계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 대행을 만나 조직위원회 설립과 대회 준비 상황 등을 소개한 뒤 홍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회 공동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는 "서울에서 세계체육기자연맹 총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충청권 대회가 전 세계 젊은이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고 우애를 다지는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달 중 대회 조직위원회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까지 경기 시설 등 인프라 조성, 경기 프로그램 행사계획 수립, 선수단 입출국에서 의료·안전 등 대회 개최를 위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신수도권 시대를 맞아 충청권이 함께하는 대
[충북일보]청주대학교 사격부가 제6회 대구시장배 전국 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청주대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남대부 10m 공기권총에 참가한 문 혁(스포츠건강재활 4년)은 결선 금메달 메치에서 16대 6으로 강원대 김강현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대부 50m 권총에서는 김두연(생활체육 1년)이 은메달을 땄다. 남대부 25m 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는 문 혁, 김태경(스포츠건강재활 3년), 김두연, 유성혁(글로벌경제통상 2년)이 출전해 한국체대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대부 10m 공기소총과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 출전한 김완희, 강지성(생활체육 1년), 이지석(도시조경 1년)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완희는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본선 대회신기록으로 결선에 진출해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전 세계 100개국 200여 명의 스포츠 언론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상황을 알리고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조직위는 10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3 세계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비전과 콘셉트, 개최 개요 등을 설명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신수도권 시대를 맞아 충청권이 함께하는 첫 번째 대규모 국제대회로,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한 첫 걸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체육 기반을 최대한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의 스포츠 축제로 추진하되, 미래세대에 열정과 희망을 북돋아 줄 새롭고 신나는 이벤트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5월 중 조직위원회 설립을 완료하고 앞으로 대회시설 및 기반시설(인프라), 홍보 및 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청권 4개 시·도지사도 이날 오찬에 참석해 대회 홍보와 환영의 말을 전하고,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충북일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10일 영동군 심천면 난계사에서 채화됐다. 난계사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혼을 기리는 곳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악 축제로 반세기 넘게 열린 '난계국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숭모제도 이곳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대회 성공개최와 165만 충북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한편 도민 화합을 토대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유치하겠다는 취지에서 이곳을 채화 장소로 정했다. 성화 채화 행사는 이번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천제봉행, 칠선녀 성무 순으로 열렸다. 성화는 주자로 뛰는 167명의 주민에 의해 심천면, 용산면, 황간면, 추풍령면 등 11개 읍·면의 26개 구간 138.82㎞를 달린다. 이 성화는 군청 광장에서 하룻밤을 머문 뒤 개막일인 11일 오후 4시 출정식에 이어 주 경기장인 영동군민운동장의 성화대로 옮겨진다. 첫 주자는 국내 여자 씨름 매화급 최강자로 군을 빛내고 있는 군청 소속 양윤서가 맡는다. 최종주자는 한국 여자 씨름 간판인 군청 소속 임수정과 정원용 전 영동문화원장, 다둥이 가족 이광호·이소영 씨 부부, 육상 꿈나무 김효주로 알려졌다. 이번…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탄금대풋살경기장에서 '제1회 충주교육지원청 여학생 동아리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충주교육청은 학교체육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모든 학생들이 신체활동 회복 지원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원해 왔다. 특히 이번 여학생 풋살대회는 여학생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과 여학생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충주시와 충주시체육회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1부 리그에서 대소원중학교가, 2부 리그에서 중앙탑중학교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2부(중학교 3학급 이상) 우승팀은 9월 15일에 있을 충청북도학생체육 한마당 잔치에 충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심선보 교육장은 "학생 모두가 신체발달은 물론 정서함양과 공동체의식,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학교체육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내부 공사를 할 예정인 옥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임시 휴관한다. 샤워실을 이용하지 않는 헬스장과 다목적실(다이어트 댄스, 요가, 챠밍댄스)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유관 기간 수영장 내부 매직 작업, 샤워실 샤워부스 추가설치, 수영장 용수 교체, 기계실 정비 등을 한다. 전태곤 군 체육사업소장은 "시설개선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로 거듭나겠다"며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해 주민의 불편함이 있겠으나, 쾌적한 시설 조성을 위해 이용자들의 넓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머던지기 남자부 이윤철은 우승, 여자부 김휘수는 3위, 원반던지기 여자부 정채윤은 3위를 각각 차지하며 금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2등보다 10.38m 더 던져 70.70m의 월등한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 해머던지기 최정상의 위치를 굳히는 70m이상을 던져 아시안게임 출전도 가능하게 됐다. 김휘수는 54.99m를 기록하며 2위와 1.31m 차이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반던지기 정채윤도 49.28m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상경 감독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윤철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기록과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무대 위 리듬체조 여왕을 가릴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체조협회, 제천시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에서 대학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종별 개인경기, 팀 경기, 단체경기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11일 사전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첫날인 12일에는 중등부 예선과 초·중·고·대학부 단체경기가 진행된다. 13일에는 초등부 각 종목 예선을 시작으로 중·고·대학부 각 종목 예선과 결선이, 마지막 날인 14일은 초등부 각 종목 결선이 각각 치러진다. 리듬체조 유망주가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은 무대 위 리듬 요정들의 수준 높고 아름다운 연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시 체조협회 관계자는 "체조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제천시에서 이번 대회와 같은 훌륭한 리듬체조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체육관을 찾아 리듬체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일 개최 예정이었던 '대학실업연맹 하키대회'는 항저우 아시안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대학부 단체전 금메달, 개인복식 금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복식 설윤수(체육교육과 3학년)·문정인(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와 단식 정정일(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의 활약으로 공주대를 2-0으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복식에서는 설윤수·정정일 선수가 금메달, 조성훈(체육교육과 4학년)·문정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회 충북 장애영·유아 운동회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9일 청주 청남대 일원에서 도내 장애영·유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운동회를 진행했다. 운동회는 풍선탑 쌓기와 공 전달하기, 공 굴리기 등의 종목으로 치러졌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해 페이스페인팅과 포토존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영·유아들의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지원과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검도부 이대영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남양주시청 유원균, 수원시청 권병진, 부천시청 박윤서 선수를 차례로 격파하고 전국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개 실업팀 127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 선수는 지난 2020년 이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김대성 청주시청 검도부 감독은 "힘든 상황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주는 선수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라며 "이번 대회가 개인의 기량이 더욱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돼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유도부가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4~7일 열린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한 3학년 김재민(-90kg)과 2학년 강민구(-55kg)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동중은 단체전에서 3학년 김재민, 김수호, 강민서, 박채웅, 김동건으로 팀을 짜 출전했으나 아쉽게 8강 전에서 고배를 들었다. 영동중 유도부는 올해 용인대학교 총장기 대회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순천만 전국대회서 단체전 3위를 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최경선이 지난 8일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1만m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초·중·고·대학과 일반부의 트랙, 필드, 경보 등 141개 종목(남자 69종목, 여자 69종목, 혼성 3종)에 총 2천500여 명이 출전했다. 여자부 1만m 달리기에서 기존 기록인 34분18초를 14초 줄이는 데 성공한 최경선은 34분4초라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골인했다. 지난 2개 경기(2월 경기국제하프마라톤, 4월 대구국제마라톤)에서 국내여자부 1위를 휩쓴 최경선은 주 종목인 마라톤뿐만 아니라 트랙경기에서도 실력을 입증하며 향후 아시안게임과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휩쓰는 한편 신기록도 꾸준히 나왔기 때문에 (최 선수의) 경기감각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체육회는 9일 11~13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충주종합동장에서 진행된 출정식은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시의장을 비롯한 출전 종목 선수·임원, 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 보고, 체육회기 전달, 선전 다짐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용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22만 시민의 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종합 2위를 차지한 충주시선수단은 육상, 축구 등 25개 전 종목에 선수, 임원 400명 선수단이 출전한다. 육상, 축구, 배드민턴, 배구, 볼링, 골프, 탁구, 족구, 게이트볼, 택견, 그라운드골프, 바둑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또 테니스, 씨름 등 전 종목에서 선전해 종합우승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