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청주예총은 제30회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청주신인예술상 수상자는 △이윤아 (청주국악협회) △김진영 (청주연극협회) △김흥용 (청주음악협회)씨 등 3명이다. 이윤아씨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과 서울시무형문화제 제44호 삼현…
[충북일보] 주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김나비(본보필진) 시인이 제9회 담양 송순문학상 대상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소쇄원에서 쓰는 간찰(簡札)'이며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올해 송순문학상 본심 심사는 소설에 문순태·전상국·채희윤·은미희 작가가, 시 부문은 최두석·손택수·윤금초…
[충북일보] 충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는 제17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충주옹달샘시장 김은희 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청의 임수정 선수가 전남 구례에서 열린 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영동군청에 둥지를 튼 첫해 여자천하장사에 등극을 한 것이라, 개인적으로나 팀으로나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 창단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에서 새로운 도전…
[충북일보] 청주대 태권도부 김진호(스포츠건강재활전공2) 선수가 지난 3일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48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1조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진호는 지난달 17일부터 25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열린 7회 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대회 대학부 금메달에 이…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김대순 의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관광데이터랩을 활용한 지역 관광 코스 개발'이라는 주제로 응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실제 업무에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일 2021년 4분기 충주-청렴人으로 산척초등학교 이지원 주무관(지방교육행정 8급)을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지난해 1월 1일자로 산척초교에 발령받은 회계, 계약담당자다. 그는 계약상대자에게 청렴 실천 안내문을 발송하고, 학교 재정 및 집행 내역을 정기적으로…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11월 주인공으로 안정훈 주무관(행정 7급·40)을 선정하고 1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시청 관광과에서 민간사업 투자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안 주무관은 현재 세계무술공원을 충주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고, 관광자원 개발을…
[충북일보] 강민호(충북무용협회 부회장) 무용가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선정한 제41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심사에서 '심사위원 선정 특별 예술가'에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 올린 작품은 충북 창작춤인 '곡'이다. 제41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는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장…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장상현 팀장이 11회 지방행정의 달인 지역경제 부문 '농식품가공·창업 활성화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전문가를 달인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행정…
[충북일보] 최고 숙련 기술인 5명이 '충청북도 명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 26일 도청 집무실에서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문덕인·우인숙·신현종·송재민·어진경씨 등 5명에게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충북 명장 1호이자 충…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독자권익위원회는 24일 본보 4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안혜주(취재1팀), 신수원(편집부) 기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안 기자는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기자의…
[충북일보] "궁긍적으로는 국민들의 편익이 향상됩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추진중인 지적재조사 사업은 '기관을 위한 사업'이 아니다. 토지를 이용하는 주체, 즉 국민·주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의 14.8%는 토지의 현황과 지적이 다른 불부합…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1 농업인의 날을 맞아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인 수달 공무원 '충주씨'가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충주씨는 지난 2019년 7월 충주시 살미면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티브로 탄생해 같은 해 12월 농업정책국 농정과 영업 서기보의 직급을 받아…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장영갑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해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올해는 지방의회가 개원…
[충북일보] 윤병학(사진) 농업회사법인 ㈜예소담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달(11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에 선정됐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있는 ㈜예소담은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580여t의 원물(배추 등)을 조달하고 20여 종의 김치를 제조·…
[충북일보] 대청호 수몰민 옥천의 박찬훈 씨가 고향을 그리며 대청호를 배경으로 그린 그림전시회가 옥천에서 처음으로 열려 관심을 모은다. 전시회는 15∼20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찬훈 대청호 두 번째 그림전'은 코로나19로 미뤄오다 완화되면서 대전에…
[충북일보]이은윤 진천소방서 소방교가 17일 '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소방교는 겨울철과 봄철 화재취약대상에게 QR코드를 활용한 소방안전관리자 현황표 보급, 소화기·감지기 배부를 추진했고, 군의 화재 발생 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스마트헬스과 조동욱 교수(62·사진·생체신호분석연구실)가 한국통신학회 ICT융합연구대상을 수상한다. 한국통신학회 ICT융합연구대상은 탁월한 연구활동과 연구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학자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조 교수는 지난 2년간 총 31편의 논문을 게…
[충북일보]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장락초등학 5학년 최지은 선수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지은 선수는 지난 13일 1일차 문체부대회 종목으로 치…
[충북일보] 31회 옥천군 군민대상 특별부문 수상자인 김우진 양궁선수가 12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13일 개최되는 옥천군민의 날에 참석하기 위해 미리 고향집(이원면 미동리)을 찾은 김 선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연철 이원면장, 이중호 이원농협조합장, 김대환 이원면이장협의회장,…
[충북일보]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가 최근 주최한 추계학술발표대회에 논문을 제출한 충북대 건축공학과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대는 지난달 13~30일 진행된 2021년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건축공학과 4학년 학생 14명이 논문을 제출해 모두 입상했다고…
[충북일보] 충북학생들이 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휩쓴데 이어 교사들도 최우수상과 특상·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충북과학교육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충북과학고 학생들은 도내 최초로 학생부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동시 수상하…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 선수가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진 선수는 7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천하장사전 결승전에서 김찬영(연수구청) 선수에게 아쉽게 1대3으로 패했다. 올해에만 세 번 백두장사에 등극…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14일 적극행정실무위원회를 열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쳤다. 최우수는 모은재 주무관(유기농정책과). 우수는 이은상 서울·세종사무소장(6급), 배…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