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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30 17:37:35
  • 최종수정2021.11.30 17:37:35
[충북일보] 강민호(충북무용협회 부회장) 무용가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선정한 제41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심사에서 '심사위원 선정 특별 예술가'에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 올린 작품은 충북 창작춤인 '곡'이다.

제41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는 영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을 비롯해 장현수 국립무용단 무용수, 박제천 시인, 화가 박종용, 연극배우 주호성, 작곡가 정덕기, 전통무용가 송미숙, 공연연출가 이영일, 안무가 홍선미, 의상디자이너 이서윤 등이 함께 뽑혔다. '공헌예술가'로는 한국화가 박병준이 선정됐다.

강민호 충북무용협회 부회장 등 8명은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로, 한국무용가 최자인 등 9명이 '주목할 예술가'로 이름을 올렸다. 박수빈 등 6명은 '청년예술가'로 선정됐다.

강 무용가는 "연락을 받고 뜻밖의 수상에 너무 감사하고 놀랐다"며 "올해는 정말 더없이 감사한 한 해로 마무리 하는것 같아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작품 속 춤을 통해 관객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었는데 아마도 그게 심사위원들에게도 통하지 않았나 싶다"며 "지금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올곧게 춤의 길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충북, 그리고 우리나라 예술 발전에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피제이 호텔 4층 카라디움홀에서 열린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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