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41회 대한체육회장배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장락초등학교 5학년 최지은 선수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 선수는 올해 처음 출전한 지난 26일 1일차 경기인 여초부 5·6학년부 DT200m 종목에서 예선을 무난하…
[충북일보] 보은군이 충북도 '2021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지방세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세와 세무조사 2개 분야에 대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 과제를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은군에서는 재무과 주형진(사진) 주…
[충북일보] 6·25전쟁 참전용사인 하사용(91·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옹이 24일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6·25전쟁 71주년 하루 전 날 마련한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초청 오찬 자리에서다. 이날 문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충북일보] 청주 운호고등학교 씨름부 소속 장사급 도교운이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운호고등학교에 따르면 24일 강원 인제군에서 열린 '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 이 학교 씨름부 선수 7명이 출전해 1명이 우승, 1명이 준우승했다. 우승자는 장사급 도교운(2학년), 준우승자는 용장급 홍준…
[충북일보] 이준경(58) 음성부군수가 내년 6월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부군수는 24일 "32년간의 공직생활을 접고 이달 말 퇴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괴산군 문광면 출신인 이 부군수…
[충북일보] 전석화(43·사진) 보은소방서 소방장은 23일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1년 48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1974년 제정된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에 헌신·봉사하는 우수 소방공무원에게 주…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과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들이 남다른 서예실력을 뽐냈다. 황간면 남기룡(65·사진) 씨는 한국서도협회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서도대전' 에서 삼체부 부문 삼체상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프로그램 수강생 서원석(67·사진) 씨도 행초서 부문에서…
[충북일보]울타리밖 청소년과 범죄피해자들의 대모(代母)가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변인으로 돌아왔다. 지난 14일 청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 임명된 신인숙(58)씨의 얘기다. 신씨는 2018년 NC백화점 청주점(옛 드림플러스) 1층에 '퀸갤러리'라는 프랑스자수·퀼트…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소속 첫 여성 인명 구조사가 나왔다. 2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보은소방서 소속 이민영(34·사진) 소방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된 '2021년 상반기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 합격했다. 인명구조사는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
[충북일보] 원대규 증평남성의용소방대(대장 연병석) 대원이 맨손으로 화재를 진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3시 22분께 증평읍 초중리의 작은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가 출동했다. 119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화재는 초기 진화된 상태로 소방대는 샌드위치 판넬…
[충북일보] 조철호(77) 동양일보 회장이 21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보훈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국가와 사회에 헌신한 모범 국가유공자 21명, 대외유공인사 11명 등 32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식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포석 조명희(애국장 4332호) 선…
[충북일보] 국민의힘 권영세(61·사진) 의원이 21일 대외협력위원장에 임명됐다. 대외협력위원장은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내·외 유력 인사들 간 이견과 잡음을 최소화하는 가교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 음성 출신 4선의 권 의원은 출향인사들의 모임에 자주 참석하면서 각종 프로필…
[충북일보] 26년간 전통매듭의 맥을 잇고 발전 시켜온 안화순(54·제천) 연미공예공방 대표가 '충청북도 공예명인'에 지정됐다. 32년간 가죽공예 분야 발전에 힘써온 송혜경(55·청주) 예랑공방 대표와 12년간 한지공예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낸 추경원(49·제천) 제천한지공방 대표는 각각 우수공…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문의119안전센터 소속 민경현 소방교(29·사진)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민 소방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방역 최일선에서 감염병 전담대응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 확진·의심환자 113명을 이송했다. 또한 충북지역 최초의…
[충북일보] "종이작품은 마음의 안식처다. 기회가 된다면 전시회를 열고 싶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사는 청각장애인 임현묵(50)씨는 종이공예를 통해 알코올 의존증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 살아가고 있다. 임씨는 최근 한 달 걸려 만든 종이작품 하나를 내수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1 아시안컵 양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1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종료된 대회에서 김우진은 안산(20·광주여대)과 합을 이룬 혼성단체전에서 일본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5대 4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진혁(40·현대제철),…
[충북일보] 전통식품 산업화에 기여해온 강봉석(사진) 농업회사법인 ㈜두레촌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이달(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에 선정됐다. 충북6차산업활성화지원센터에 따르면 강 대표는 우리나라 천연 감미료인 조청의 전통 제조기법의 표준화를 통해 전통식품 산업화에 기여한…
[충북일보] 청주시청 이대영(27)이 10일 종료된 6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대영은 1회전에서 이호윤(부산시체육회)을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2회전에 진출해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했다. 결승전에서는 유하늘(무안군청)과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충북일보]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 등 도내 기업인 3명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7일 여의도 소재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노력한 중소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61) 교수가 오는 12일 울산광역시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1 울산광역시 창작가곡제에서 특별무대로 마련된 명사음악회에 출연한다. 조 교수는 이날 명사음악회에서 부인 김영숙 씨와 듀엣으로 이수인씨의 곡인 '내 맘의…
[충북일보] 충북대 생명시스템학과 면역유전체학연구실의 권근호(석사 수료)씨가 지난 2~4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권씨는 '인터페론 감마 자극에 의한 대식세포의 후성유전체 조절에서 특이적인…
[충북일보] 충북대 생명시스템학과 김경환(사진)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소개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김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지난 5월 21일자로 '본 리서치(Bone Research·IF:11.508)'에 게재되자 이같이 선정…
[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 육상 꿈나무 이시원(6년)이 49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및 꿈나무선수 선발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시원은 최근 경북 예천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4m6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로 동계훈련에 어려…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김지연 주무관(23·전산9급)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행정과 전산팀 소속으로 군청 홈페이지 및 정보화마을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추천한 민원인 A씨는 "김 주무관이 차분하고 친절한 민원응대로 누군가에겐 지나쳐도 모를 작은 일…
[충북일보] 인류 암 극복 신기원을 이룰 항암·항염증 치료제 상용화가 눈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충북대 약학대학은 홍진태(사진·종양이환연구센터장)·이희범 교수 연구팀이 합성에 성공한 항암 신물질(MMPP)에 대한 네 번째 특허가 지난 26일 한국과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최종 등록됐다고 3…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