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최근 메르스 및 가뭄 확산 등으로 인한 농번기 상황을 고려해 아직까지 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들을 위해 2015년도 쌀·밭·조건불리직불사업의 신청기한을 당초 15일에서 오는 7월10일까지로 연장한다.올해부터는 쌀·밭 직불금의 지급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농업인이…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백수오 재배농가 187곳을 대상으로 백수오 사실확인 조사에 나선다.충북농기원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백수오 작목반 소속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육안식별 합동반을 운영, 농가의 포장을 직접 방문해 육안으로 백수오 진위를 확인한다. 진품으로 확인된 농가에 한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뭄 극복을 위한 양수장비 특별 점검정비에 나선다. 양수기 점검은 현재 구청, 읍·면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장비 425대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수리팀을 주축으로 기동수리반 3개조 12명을 구성해 22~24일 읍면을 순회하며 양수장비를 점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
[충북일보=옥천] 포도의 고장 옥천군에서 캠벨얼리가 가뭄을 딛고 첫 출하됐다.22일 동이면 세산리에서 45년째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백석철(74)씨는 아내 고군자(74)씨와 함께 1만86㎡의 비닐하우스에서 포도 수확에 여념이 없다.그는 자연발효된 계분을 퇴비로 사용해 포도의 작황이 좋고 포도의 당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농작업 안전 장비를 보급한다.군은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보호를 위해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방제복(상·하), 마스크, 보안경으로 구성된 농작업 안전사용 장비 830세트를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농작업 안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을 통한 보은군 농특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한다.이번 공동브랜드 개발로 지역 내 개별 브랜드를 통합하고,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군은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사업에 1억2천만원을 들여 2015년부…
[충북일보=영동]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영동군에 따르면 양산면 원당리 정중기(58)씨의 노지비가림 시설로 된 블루베리 밭에서 지난주 햇 블루베리 수확을 시작한 이후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친환경 인증을 받은 이곳 블루베리는 kg당 2만~2만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2015년 탑프루트 생산기술 시범단지 현장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장연면 탑프루트 단지 회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연면 광진분교 교육장과 각 농가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컨설팅은 FTA/DDA에 대응하여 최고품질 안전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 금수산엄지오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구룡리 금성농협 오이집하장에서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금수산 엄지오이를 올해 처음으로 출하했다. 이날 금수산엄지오이영농조합법인에서는 10㎏짜리 500박스를 출하했으며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과일 외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한약재 '토사자'의 대량 생산을 추진한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사자'는 약용이면서도 다른 식물에 기생하는 독특한 생태 습성 때문에 국내에서 거의 재배되지 않는 한해살이 덩굴 식물인 새삼의 열매다.이를 위해 군 농…
[충북일보=청주] 애호박 주산지가 새로운 소득작물인 멜론에 도전한다.17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에서 35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고향농장 윤주영(59)·김숙자(54)씨 부부는 6천㎡의 시설하우스에서 동그란 멜론이 주렁주렁 열렸다. 윤씨 부부는 올해 처음 수확하는 멜론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5 여름철 대비 축산 재해발생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군은 호우, 폭염, 태풍, 가축질병 등으로 인한 재해발생에 대비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정비함으로 가축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선다.읍·면사무소는 기상정보를 신…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생거진천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구제역 및 AI로 인해 지난 4월 말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품목별 전문교육을 통한 일체감 조성으로 농업인의 자신감 고취와 강소농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8곳 66㏊의 면적에 수수 재배단지 육성을 추진 중이다.수수재배 주산지역인 단양의 인지도를 높이고 품질 좋은 수수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시범사업은 채소 이식기 지원 등 약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수수 재배 단지 육성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새로운 농업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도시민 녹색체험 텃밭농장'을 동량면 소재 테마농업공원에서 6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녹색체험 텃밭은 도시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영농의 향수를 채워주고, 청소년에게는 자연을 사랑하는 농심을 심어주며, 귀농을 꿈꾸는 사람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건설과 농촌개발팀은 가뭄에 대비해 소류지 저수량이 달리는 양강면 교동리에 지하관정을 개발해 과수농가(복숭아)에 물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군은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지난 6월초부터 지하 200m 관정작업을 하고 있으며 1일 200t의 물 공급이 가능한데 배관연결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실패율 제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 귀농 초기 경험부족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16개소의 선도농가를 선정하여 귀농인 23명에게 현장실습을 통한 멘토·멘티…
[충북일보=단양] 친환경 단양을 대표하는 소백산영농조합법인이 2001년 설립 후 나눔과 배려의 기업 활동과 새로운 마케팅 시도 등으로 농촌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소백산영농조합법인은 지역의 친환경농가가 주인이 돼 지역 친환경농업 저변확대와 농가수익증대를 위해 설립한 향토기업…
[충북일보=청주] 농협청주시지부와 남이농협(조합장 이길웅)은 지난 12일 오랜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청주시 남이면 문동리 정상복(65) 씨 농가에 소방차를 동원해 물을 공급했다.농협은 청주지역의 가뭄피해를 조사하던 중 오랜 가뭄으로 아직도 모내기를 못한 천수답 농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여성농업인, 노약자 등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 단비기동대가 맹활약을 펼치며 가뭄 특급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단비기동대는 가뭄의 단비처럼 물통을 탑재한 민·관 차량이 농업용수가 부족한 농가의 들녘을 직접 찾…
[충북일보=충주]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박종국)는 2016년 충주지구 농업용수관리 자동화를 끝으로 농업기반 주요 시설을 100% 자동화한다고 12일 밝혔다.농업용수관리 시설 100% 자동화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자동화 시설은 농업용수 낭비를 막기 위해 농업용수를 실시간 모…
[충북일보] 충북도 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관리하는 185개의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55% 이하로 떨어지면서 비상대책이 요구되고 있다.11일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관리 저수지 185곳의 평균 저수율이 54.5%로 이중 저수율 50%이하 저수지가 26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긴 가…
[충북일보=보은] 충북 보은군 회인면 석회암지역 토양의 성질에 유황성분을 더한 '회인 유황마늘'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보은회인 유황마늘 작목반(회장 오세관)은 11일 올해 첫 수확한 마늘밭에서 품평회 및 향후 성장전략 마련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현장 연찬회에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가뭄피해 극복을 위해 예비비 5억원을 긴급 투입한 가운데 중앙탑면사무소(면장 엄태호) 직원들이 가뭄피해가 극심한 중앙탑면 장천리 옥수수 재배 현장을 찾아 송수호스 등 가뭄대책용 자재를 지원하며 농심을 달랬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이상고온과 지속적인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수장비 수리에 나섰다. 기술센터는 기존의 농기계 순회수리팀을 '한해대책 기동수리반'으로 긴급 재편성하고 8일부터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관수장비(양수기) 점검 및 수리에 나서고 있다. 현…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밀집된 세종시 금남면 용포로 일부 구간이 아름다운 간판 거리로 본격 정비된다. 세종시는 '꿈꾸는 정원마을 금남, 간판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금남면 용포로105 중심가 400m구간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뒤 간판표시 방법을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금남면 용포로 회전교차로~금남면사무소 구간 도로변·상가 소상공인 업소 79곳과 건물 29동의 불법·낡은 광고물은 거리특색을 살리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된다. 지정된 시범구역에서 고시 기준에 따라 광고물 등을 표시하거나 설치할 경우 예산범위에서 세종시로부터 제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시된 광고물 등의 표시방법에 따르면 광고물 수량은 1개 업소·1개 간판 원칙이다. 다만, 도로의 굽은 지점과 도로가 건물 앞면과 뒷면에 접한 업소의 경우 가로형 간판에 한해 1개를 추가할 수 있다. 의료시설·약국, 이·미용업소는 픽토그램형 돌출간판 1개를 1면의 면적 0.36㎡ 이하·두께 20㎝ 이하로 추가 설치할 수 있다. 4층 이상 건물의 가장 높은 층에도 해당 건물명을 표시하는 간판을 추가 표시·설치 가능하다. 광고물의 형태·재질·색상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