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12월까지 고령·장애인 농가 등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활용하지 못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농작업 대행 서비스 센터 운영 사업은 농촌 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영농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농촌의 후계농업인 감소를 방지하고, 젊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을 시행한다.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자본마련에 취약한 만 20세부터 39세의 창업농·귀농인 등 젊은 농업인들을 일정 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농촌진흥청 지원을 받아 16일 소태면 야동리 가정마을에서 노후된 '농작업 편이장비 수리'를 위한 현장지원에 나섰다. 이번 현장지원은 전국 4개소 중 첫 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농촌진흥청 및 충북농업기술원 관계관 20여명과 소태면 나이스작목반원 등 마을주민 80여명이 참가…
[충북일보=제천] 웰빙시대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아마란스가 제천시 수산면 수곡 1리 일원에서 충북 최대 규모(1만3천223㎡)로 재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서울에서 살다가 제천 수산면 수곡 1리로 귀농 2년차를 맞은 임종대(61)씨가 그 중심에 있다.임씨는 건강(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6년부터 유기질비료 공급 지원기준이 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은 농업 보조금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조치로 실제 경작 면적을 정확하게 등록한 농업경영체가 정부지원의 혜택을 받게 함으로서 보조사업…
[충북일보=괴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괴산은 수려한 산과 맑은 물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으며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괴산의 구곡들이 관광객을 맞이하는 가운데 관광객을 유혹하는 또 하나의 별미가 괴산에 있다. 괴산의 특산품 대학찰옥수수로 그 중 대학찰옥수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다음달 17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식량작물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제 신청을 접수한다.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체결로 콩, 감자 등 대상품목을 재배·판매해 가격 하락 피해를 본 농업인에게 일정 부분의 피해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올해 신청 대상 품…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5년도 FTA 피해보전 차원에서 폐업지원과 피해보전직불제 신청 농가의 접수를 내달 17일까지 받는다.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의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조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한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맛 좋고 품질 좋은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군은 농가 소득 향상 및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을 중점 홍보·지도키로 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을 주는 적기는 이삭패기 25일 전이라고 밝혔다.또 벼 줄기 속 어린이삭…
[충북일보=청주] 도시 생활을 접고 귀농한 형제가 5년 만에 억대 부농으로 성장했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흥덕구 옥산면 방울토마토연구회 김성시(37)·종시(35)씨 형제는 비닐하우스 17동(1만100여㎡)에서 방울토마토와 완숙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옥산면 소로리로 귀농한 김씨 형제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농업인의 납입보험료 부담을 기존 25%에서 10%로 대폭 경감시켰으며 나머지 보험료는 90%는…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IPM) 구축해 보은황토사과 생산에 나선다.지난 10일 군농업기술센터는 보은군 삼승면 사과나무체험학교에서 100여명의 사과재배 농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종택 농기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를 위해 귀농·귀촌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귀농·귀촌인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은 '왜 귀농ㆍ귀촌인가'라는 주제부터 시작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과…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11일 송호수련원에서 박세복 군수, 여철구 군의장,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연찬회를 가졌다.농업기술의 선도적 실천자인 농촌지도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연찬회에서는 전문 강사의 특강 등 농촌지도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대두, 감자, 고구마 피해보전직접지불제 신청을 내달 17일까지 받는다.군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의 피해를 본 품목 생산자에게 가격 하락의 일정부분을 지원해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꾀하기 위해 실시한다.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과수·원예·축산농가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시는 오는 8월 17일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FTA 피해보전직불금'과 'FTA 폐업지원금'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피해보전 및 폐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현미 신품종 생산단지 조성으로 쌀 시장 틈새를 공략해 지역 농가소득을 높이려는 승부수를 띄웠다.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쌀 시장 틈새전략으로 '현미용 신품종 생산·가공·유통 일관체계화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단지와 가공시설을 갖춘 현미 신품종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자재 값 상승 등 농가의 소득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이삭거름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0.1ha 이상 벼를 재배하고 있는 관내 거주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해 맞춤비료 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생거진천쌀' 등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년 동안 추진한 항공방제를 지상방제로 전환해 실시한다.박영선 진천부군수는 7일 열린 238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안재덕 의원의 '항공방제 중단에 따른 병해충 방제 대안'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군은 1999년…
[충북일보=옥천] ㈔한국농업경영인옥천군연합회는 11일 오전 10시 옥천군 안남초등학교 강당에서 '26회 옥천군농업경영인대회'를 개최한다.농업경영인의 자긍심 고취와 협동정신을 배양하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사)한국여성농업인옥천군연합회(회장 주영제)와 함께 주최하는 이 대회는 농업경…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친환경농자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중 유기질비료는 2016년부터, 토양개량제는 2017년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연계해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2015년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2016년부터는 해당…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블루베리'가 제철을 맞았다. 6일 가덕면 인차리 더파란블루베리농원 윤종한·이향준씨 부부가 보랏빛으로 물든 농장에서 잘 익은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GAP(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인증과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 블루베리…
[충북일보=보은] 보은 삼승면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 회원들이 전국 최고의 보은황토사과를 만들기 위해 고품질 사과재배 기술교육에 흠뻑 빠져있다.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삼승면사무소에서 사과영농분과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농업기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시가 관리하는 저수지 10곳을 준설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저수지 준설사업비로 자체사업비 1억2천만원과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1억1천900만원 등 총 2억3천900만원을 투입한다.이번 저수지 준설은 그동안 쌓인 퇴적…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