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전국 각지에서 친환경농산물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최종석(56)·김규식(35)씨의 농산물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청주시에 따르면 1일 서울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전국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최종석씨는 유기농 청원생명쌀을 출…
[충북일보] 정부가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연구소, 각 광역농업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연구장비와 시설을 포함해 시험포장을 민간에 개방한다.1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 따르면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연구소를 비롯해 각 광역단체의 농업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장비 112종, 연구 시설 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최근 축산물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1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군에 따르면 2차 신청으로 농가 사료구매자금 10억원을 융자·지원 한다고 밝혔다.농가 사료구매자금은 연리 1.8%, 2년 일시상환하게 되…
[충북일보] 충북도내 농업계고등학교 영농학생 대표들이 모이는 39차 충북 FFK 하계수련대회가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가 주관했으며 오는 3일까지 2박3일간에 걸쳐 음성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다.개회식은 도내 농업계고 단위영농…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일 오전 10시 도시농업관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스터가드너 양성 교육 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는 원예활동을 배워 자연생태 보호는 물론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는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일 (사)농업사회발전연구원과 '충주농업소득 증진 및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농업사회발전연구원(원장 김석동 박사)은 농촌진흥청시험연구소 과장, 원장, 장장 출신과 농과대학교수, 종묘사연구소에서 다년간 근무하고 퇴직한 국내 농업기술 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고품질화를 위해 벼(추청) 계약재배사업 참여 농가에 사업비 9천여만원을 투입해 논농업 필수영농자재(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쌀 관세화 등 시장 개방화에 따른 쌀 안정 생산 대책으로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량을 점차적으로 줄여 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서 생산된 속이 꽉 찬 '맛찬동이' 수박이 출하를 시작했다.60여개 농가들로 구성된 오송읍 오송바이오작목회는 27일 수확한 수박을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APC)의 엄격한 선별을 거쳐 28일부터 출하하고 있다.90㏊의 시설하우스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오송…
[충북일보] 충북지역 모내기 진척율이 27일 현재 90%로 집계됐다. 이달 말까지 전체 면적 4만ha 중 1모작 대상 면적 3만9천940ha(99.9%)가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도에 따르면 올해 모내기는 지난해보다 1~2일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영농철(4월 1~5월 20일) 적정온도 유지와 강수량 등…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총 8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6년까지 관내 읍면별 잡곡 주산단지를 육성하는 생거진천 웰빙 잡곡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고 국내 웰빙식품 선호도 증가로 잡곡소비가 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적기 모내기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으로 군이 계획한 4천890ha 중 85%인 4천200ha에 대한 모내기를 끝마쳤다. 앞으로 관내 못자리Bank 14개소에서 우량묘 50만 상자를 생산, 안정적 육묘…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은 쌀 관세화에 대응하기 위해 쌀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활용 방안 교육을 통해 전문리더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유기농업의 일환인 우렁이 농법 벼 재배 농가의 확대를 위해 우렁이 종패(種貝) 29톤을 지난 20일부터 6월10일까지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우렁이 농법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의 먹이 습성을 이용해 제초하는 농법으로 토양과 수질 등을 오염…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증평공고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지역내 4개 학교 129명 4-H회원을 대상으로 국화재배, 다육이 분제과제활동을 실시한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3일 국가공인유기농업기능사 실기시험을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치른다고 밝혔다.그동안 유기농업기능사는 국가가 인정하는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유기농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증가로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음에도 실기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청주 등으로 가…
[충북일보] 충북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12개 업체와 농식품 4개 특허기술 통상실시(사용)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계약을 체결한 특허는 △착즙수율이 향상된 아로니아 주스 제조법 △떫은맛이 감소된 아로니아 잼 제조법 △올리고당 생성 고추장 제조법 △제빵용 젖산균 이용 발효식빵 제조법 등…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농기계 임대사업'이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관리기 290회, 퇴비살포기 104회, 트랙터 434회, 농용굴삭기 252회, 파쇄기 306회, 동력운반차 92회, 기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과 함께 충청내륙 조사료 생산불리지역에 맞는 연중 작부체계(기상조건과 지력유지에 적합하도록 작물재배순서를 정하는 재배체계)를 구축하는 연구 사업을 시행한다.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국비 1억2천만원의 연구 사업비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생거진천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제초작업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우렁이 종패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1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무농약 이상 친환경 벼 인증을 받는 지역 내 370농가 450ha에 우렁이 종패 27톤을 공급할 계획이다.우렁이는 대표적인…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농기계 임대 사업장이 지역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영세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 해소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농기계 임대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진천읍 상…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개체 수 조절을 위해 5~11월까지 자율구제단을 운영한다.군은 최근 고추, 콩, 옥수수 등의 모 정식과 파종 등이 한창인 가운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4개 단체 20명(주간16명, 야간4명)의엽사들로 자율구제단을 구성했…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이 오는 31일까지 모가 남고 부족한 농가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육묘상자 알선센터'를 운영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벼 육묘상자 알선센터 운영은 모를 팔려거나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가 육묘를 실비에 거래하도록 알선은 물론 적기에 이앙이 가능하도록…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철을 맞아 내달10일까지 모가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남는 모 수급 알선창구'를 운영한다.알맞은 시기에 모내기를 하고 안정적 영농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센터 작물환경팀에 꾸려진 알선창구는 모가 부족한 농가와 남는 농가를 연결해…
[충북일보] 충북도가 농수산물의 유통안정과 농어촌 소득개발을 위한 농어촌개발기금 168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일반소득사업 137억원,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4억원, 쌀눈쌀 도정시설 임차사업 20억원, 농어업 재해복구사업에 7억원 등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어업인…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대추 실증시험포장이 귀농·귀촌인의 영농기술교육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 영농정착 2차 기술교육생 50명은 지난 15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방문하여 보은 대추 재배 기술을 벤치마킹했다.이날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