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0~12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 활동을 펼쳤다.군은 귀농·귀촌 담당공무원과 성공적으로 안착한 선배 귀농 멘토 4명이 참여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선배 귀농인들은 성…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원구 오창읍에 체류형 주말농장인 한국형 클라인가르텐을 조성했다.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낮 12시30분 오창읍 여천리 33-23번지에서 준공식을 열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시민 여가선용으로 도시농업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도시민 농업농촌 체험과 농업인 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대추분과(회장 정광범)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대추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해 품질 좋은 대추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10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 및 대추실증시험포장에서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대추분과회원 41명을 대상으로 대추…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김영환(56) 씨가 문정리 논 2천975㎡에서 지난 9일 오후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이 벼는 지난 4월29일 모내기한 조생종 오대벼다.김씨는 3년 전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다.이날 수확한 벼는 2.3t정도로 지역의 농협미곡처리장에 전량 판매할 예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로 주행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트랙터 등이 도로를 주행하거나 야간주행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안되므로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위험성이 높아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
[충북일보=음성] 음성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조기 정착을 위해 신규출하자 늘리기에 나섰다.음성농협은 11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지난 7월 30일에 개장한 음성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의 출하농가 교육을 음성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를 원하는 농…
[충북일보] 충북도내 농가부채가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화제다. 수년전까지만 해도 농가부채액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지만,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인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전국 전체 평균 대비 5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안·무주·장수·임실) 의원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최악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뭄 피해지역에 농업용수 공급이 대폭 개선된다. 시는 5억9천500만 원을 들여 상습가뭄 피해지역에 대형관정, 저수지준설 등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선다. 시는 올해 가뭄 극복 대책 사업비 약 21억 원을 긴급 투입해 대형관정개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진천군 백합수출작목반(대표 최상국)에서 재배한 백합이 일본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백합수출작목반은 일본의 까다로운 품질 조건을 통과해 지난 7월 말 1천310본을 첫 수출해 2천66달러의 소득을 올렸으며, 8월말 까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주복숭아 '하늘작'을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7일부터 '복숭아 수확 후 관리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7~ 25일까지 15일간 복숭아 주산단지의 컨설팅 신청 작목반을 대상으로 수확 후 관리에 대한 이론과 과원 현장교육을 병행 실시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에서 재배된 조생종 벼가 올해 첫 수확 되면서 본격적인 벼 베기가 시작됐다. 3일 오후 3시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30여 명은 서원구 현도면 강희택(56) 농가 논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이 시장은 현도면 달계리 뜰에서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베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교육을 3일 오후 2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가금류 사육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칠면조, 오리, 철새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철새의 배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최근 농기계의 대형화 및 귀농인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군은 3일 농기계 대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윤병재 농기계 교관의 진행으로 농기계 안전사…
[충북일보=청주] 벼만 자라던 논이 감자와 수수로 새로운 농가 소득을 창출한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조, 기장 등 잡곡 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상당구 가덕면 17필지 3.8㏊ 면적의 논에 수수 품종인 '소담찰'을 보급했다. 1년에 한번 벼 재배로만 수익을 올리던 논은 감자, 수수의 이모작을 통…
[충북일보=괴산] 올해 괴산군 첫 벼 베기가 지난달 31일 괴산군 사리면 김운경(52)씨 논에서 시작했다. 김씨는 지난 5월14일 모를 심은 지 109일 만인 이날 3천966㎡의 논에서 조생종 품종인 진옥벼를 수확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고품질쌀 신육성 품종확대 시범'사업으로 30ha 논에 진옥, 보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포도가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청원생명 포도는 대청호 주변을 중심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포도재배를 위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춰 당도가 높고, 포도 알이 굵어 식감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문농…
[충북일보=보은] 고랭지 복숭아를 재배하여 연간 5~6천여만 원의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속리산면 만수리 6천600㎡ 농원에서 고랭지 복숭아를 재배하는 김형오(59·사진) 씨.김씨는 2004년부터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는 복숭아 수확이 한창이다.김씨가 재배한…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옥수수 등 조사료 생산을 위한 농기계 '사료작물 수확기'가 관내 축산 농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1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조사료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13년 3억여원을 들여 도입한 자주식 베일러, 랩핑기, 운반 트레일러 등으로 이뤄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지역에서 생산 출하되는 농산물의 물류 효율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옥천읍 금구리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연면적 3천491㎡)는 농가별로 생산되는 농산물을 한곳에 수집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 포장, 상품화, 판매하는 공동농업시설…
[충북일보=괴산]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중원대에서「제7회 국제프론티어 농업프로테오믹스학회 및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농업프로테오믹스학회(AOAPO)」를 개최한다고 밝혀 세계 농업관련 과학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21세기 인…
[충북일보=충주]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고 알려진 열대과일 '무화과'가 충주시 단월동에서도 수확되고 있어 화제다.무더위가 한풀 꺾인 요즘 충주시 단월동 임봉규(72)씨 부부는 700㎡ 시설하우스에서 잘익은 무화과를 수확하느라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지난2010년 처음 무화과 재…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북면의 한 농가에서 햇배(원황) 수확이 한창이다.군북면 자모리에서 20여년 넘게 배농사를 짓고 있는 이승우(57)·장경식(54)씨 부부.이들은 1만1천570㎡ 배 밭에서 이른 수확이 가능한 품종인 원황을 출하하고 있다.이 곳 배는 주로 대만 등지로 수출되고 있으며, 서울이나 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FTA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가격불안정에 따른 농업·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지역농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제천시농민단체연합회(농촌지도자연합회·농업경영인연합회·여성농업인연합회·제천농민회·생활개선회연합회)와 합동 연찬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이번…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 충주사무소(소장 차태월)는 오는 9월부터 수확기에 걸쳐 충주·제천·단양 관내의 표본으로 선정된 표본 필지 경작 농가를 대상으로 2015년산 고추·참깨·과수생산량조사를 실시한다.고추·참깨·과수 생산량조사는 표본조사로 선정된 필지의 재배면적, 생산량, 피해상황…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이 인기를 끌었다.군은 레인보우영동연수원(양강면 구강리 소재)에서 28~29일 이틀간 예비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농촌문화의 이해 △귀농귀촌 지원책 등 이론 △귀농인 농장 현장 실습 △포도, 복…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