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명예교수회는 '4회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상' 수상자로 강영기(사진) 화학과 명예교수와 황희연(사진)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학문연구부문 명예교수상에 선정된 강 명예교수는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펩타이드 폴다머들에 대한 연구 계산법 개발과 구…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행정지원과 소속의 김종욱 주무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3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 참석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반행정 분야 '지방계약의 달인'으로 선정된 김종욱 주무관은 수 년간 계약 업무를 이어오면서 쌓은 실무 요령과 업무 전문성을…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3일 제천 CGV 영화관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시의회 의장 및 160여 명의 자원봉사자, 후원자,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과 '2023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송년 행사를 열었다. 기념식과 시상식, 2023년 사업 보고,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한 이번 행…
[충북일보] 청주 대성중 정종혁(2학년) 유도 선수가 13일까지 4일간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주컵국제유도대회'에서 남중 U-15 -90Kg 2위를 차지했다. 정종혁 선수는 1회전(32강)에서 허벅다리걸기 한판승, 2회전(16강) 반칙승, 3회전(8강) 종합 한판승, 4회전(4강) 밭다리걸기 한…
[충북일보] 충주시복싱협회와 김성일 전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감독은 13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210㎏(백미 10㎏, 21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지난 6일 충주시 복싱인의 밤 행사과 김성일 감독 정년 퇴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는 13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3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우수성과 공유대회'에서 영유아기 부모교육 '부모 공감'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부모 공감'은 발달지연 및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
[충북일보] 충북에서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79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12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권영주(86)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상당서원구지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의 79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권 지회장은 5년간 1억 원의 기부…
[충북일보]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경로당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공동생활경로당은 핵가족화로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노인들의 보호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동절기 5개월 동안 경로당에서 24시간 공동 취사와 숙박을 할 수 있어 홀몸노인의 안정적인…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학습자 이승옥(68) 학생이 한국부인회충청북도지부에서 주최하고 충북도청에서 후원하는 제24회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 글쓰기 대회에서 최근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내 마음의 천사 소장님께'는 어려운 환경에서 홀로 삼남매를 키워온 이 씨가 서울에서 충주로 이사 와…
[충북일보] 충주시는 이용업을 하는 김철기(68·현대이용원) 씨와 열쇠업을 하는 김윤호(63·열쇠원조) 씨가 충북도에서 주관한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1일 괴산소방서 청천119안전센터 소속 이지나 소방장이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이 진행한 이날 시상식은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 4층에서 열렸다. 올해는 전국에서 탁월한 현장활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귀…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가 전교생이 참여하는 탄소 중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학교는 올해 학년별로 천연 가습기 만들기, 식물 키우기, 제로웨이스트 활동 등 탄소 중립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을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이색 탄소…
[충북일보]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박해수 충주시의장과 김은희 은성종합건재 대표가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박 의장 부부는 11일 충주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500만 원 기부에 이어 이날까지 기부금 총…
[충북일보] 해마다 거동이 불편한 이웃 주민에게 김장김치를 배달하는 이장이 있다. 보은군 속리산면에 따르면 김선숙 사내5리 이장은 지난 10일 홀몸노인 20명에게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 이장의 김장김치 나눔은 10년째다. 혼자 살면서 변변치 않은 반찬을 식탁에 올려놓고 식사하는…
[충북일보]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이 지난 9일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농협노동조합 충북지역위원장과 하나로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연탄 1천 장을 4개 가구(250장씩)에 배달했다.하나로봉사단은 회…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김민혁(경영학과 4년)씨가 '2023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8일 우석대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대학 봉사동아리 '발로뛰어(Volunteer)' 단원인 김민혁 학생은 근면·자조·…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축구부 신기환(경호학과 3년)이 '2023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우수선수상은 올 한 해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 주관한 춘·추계대학연맹전과 U리그, 왕중왕전 결과를 토대로 한국대학축구연맹 시상선정위원회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한 2023년 우수 사회복지자원봉사 시상식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과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2023 TV조선 '사회복지자원봉사 응원 릴레이 영상 콘테스트'에 참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8일 제천시청 로비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NH농협은행 농협제천시지부 4천만 원을 시작으로 얼굴 없는 천사 1천60…
[충북일보] 충주시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연수동 방위협의회는 8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동량면 새마을협…
[충북일보] 유치원 원아들이 알뜰시장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청주 율봉유치원은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알뜰시장 수익금 70만4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율봉유치원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충북일보] 진천 백곡면에 거주 중인 이윤하(33·베트남 출생)씨가 '다문화효부상' 본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5회 가천효행대상에서 이씨가 다문화효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신장이식이 필요한 시누이를 위해 신장 공여하고 현재는 두 사람 모…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7일 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앞장서온 이명근 과장과 유웅천 대리를 '2023년 하반기 충북 희망얼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과장과 유 대리는 가뭄과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수해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충북일보] 6일 고품질 우리 쌀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이들을 위한 시상식이 마련됐다.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10회 광복(光複) 농업상 시상식·장학금 수여식'이 이날 오전 11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열렸다. 광복농업상은 고품질벼…
[충북일보] 김철재(사진) 충북대 교수가 '대한화학회 유기화학분과회 제250회 유기화학 세미나'에서 '제15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6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2019년 9월 충북대 화학과에 부임해 '유기합성화학연구실'의 연구책임자로, 다양한 분해성을 가지는 새로운 기능성 고분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