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해들어 음성군에 첫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음성중학교 총동문회 성용규 초대회장이다. 성 전 회장은 3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500만 원을 기부해 1호 음성군 고…
[충북일보] 청주 개신초등학교는 수영부 학생 선수들이 제46회 충청북도 교육감배 학생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개신초는 남자 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히며, 출전 모든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했다. 남초부 5학년 정은교(개인혼영 200m, 혼계영 200m, 계영 400m), 4학…
[충북일보] 대호특수강 강근욱 대표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개최한 2023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시상식에서 ESG경영에 공로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녹색경영과 녹색금융을 더욱 활성화시키…
[충북일보] 오명주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오 소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 기술 보급과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정부 우수공…
[충북일보]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박승규(59)씨가 지난해 11월 7일 이 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간장과 신장(좌·우) 등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2일 오…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2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실현에 이바지한 2023년도 4분기 청렴 우수직원과 친절 직원을 표창했다. 이날 청렴 우수직원으로 최휘영 청산초 주무관이, OK-Edu 친절 직원으로 이경섭 옥천고 행정실무사와 김기란 청산초 조리사·박…
[충북일보] 충주시는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팀 이상원 선수가 2024년 배드민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선수는 충남 서산시 시민체육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4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8명까지 선발되는 복식조리…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잠재적 인재로 '2023년 세종소방 숨은 일등' 3명을 선정, 시상했다. 숨은 일등 3명의 수상자는 문근철 소방위, 오동양 소방교, 전지수 소방사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소방관으로서 사명감을 높게 인정받았다.…
[충북일보] 아이더 충주점에서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고가의 등산 물품들을 최근 후원했다. 충주점에서 후원한 물품은 등산화, 고어텍스 등산바지, 넥워머 3종류로 500만 원 상당이다. 충주점 지성국 대표는 "추운 겨울마다 등산을 하며 자신감과 인내심을 길러가는 쉼터를 보며 감명을 받…
[충북일보] 증평군은 친절과 배려로 민원소통 서비스를 실천한 친절공무원과 법정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행정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우수 공무원(부서)을 선발했다. 민원 우수 공무원(부서)은 △민원응대 친절 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민원 처리 상승률 부문으…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지난 29일 2023년 4분기 청렴(우수)공무원에 김영수 소방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소방교는 2018년 1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021년부터 음성소방서 119구조대원으로 각종 현장활동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김철기 서장은 "적극…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4분기 친절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친절 공무원은 장연면 김백수(56·공무직), 농업기술센터 배수철(41·공무직), 시설관리사업소 홍철기(33·행정8급) 주무관이다. 군은 민원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해…
[충북일보] 충주시 노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실외놀이터 완공 기념식이 최근 열렸다.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주교육지원청은 노후화된 유치원실외놀이공간을 유아들에게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교육여건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노은초병설유치원은 사업을 신청해 자연친…
[충북일보] 단양군 산골 마을에서 펼쳐진 따뜻한 이야기, 바로 신창훈 후곡리 이장 부부의 익명 기탁 이야기다. 한때는 파산 직전까지 가며 고난을 헤쳐 나가야 했던 이 부부는 지금은 마을에 희망을 심어주는 주인공이다. 이 부부는 모두 장애를 가졌음에도 부지런히 양돈과 농사를 업으로 삼았지만…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군에 따르면 우수공무원은 부서별로 추천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14건을 적극 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은 나승호 미래농촌전략실 주무관, 우수공무원은 김영진 지역개발과 주무관, 장려 공…
[충북일보] 김상규 11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이 28일 퇴임했다. 김 원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과기원장으로서 직원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있어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기원의 꾸준히 성장하여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기반 대표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28일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in 충북'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in 충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연말 캠페인으로 충북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소원선물, 난방비를 지원하기…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 교직원들이 최근 2023년 교육활동 성과 우수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상고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운영과 성과 달성에 매진해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에 4명이 합격하고, 한국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소비자원 등…
[충북일보] 제천 식품명인 제52호 이연순 대표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한류대상'시상식에서 전통문화대상 한식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류문화산업포럼(회장 안대벽)이 주관하고, 국회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이상헌)가 후원하며 다양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창의적 적극 행정 실천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4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 중요…
[충북일보] 괴산군 공직자 12명이 이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이들은 △박설규 농업건설국장 △신태혁 괴산읍장 △우경동 문광면장 △박한규 차량관리팀장 △연선흠 산림관리팀장 △최영분 연풍보건지소팀장 △한상숙 방문보건팀장 △남상윤 몽촌보건진료소장 △류현자 신기보…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한 모녀로부터 돼지저금통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모녀는 청각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기탁한 돼지저금통에는 24만9천220원이 들어있었다.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
[충북일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치무이사 현종오)는 27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를 찾아 취약계층 아동의 따뜻한 한끼를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임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청주지역 저소득 가구에 연말…
[충북일보] 충북학사가 2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헌혈증서 257장을 기증하며 연말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충북학사는 지난 2015년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증서 기증을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서서울관 125장 △동서울관 79장 △청주관 53장을 모아 전달했다. 박은…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조현우(2학년) 복싱 선수가 '2024년 유스(청소년)복싱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플라이급 1위를 차지하며 복싱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조현우 선수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청소년복싱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조 선수는 올해 열린 동아시아 청소년경…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