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장철을 맞아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이 줄 잇고 있다. 충주 다온봉사회는 15일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깍두기 240상자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힐링웃음 봉사단의 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날 봉사는 동충주농협 조남길 조합장(다온봉사회 고문), 충주오페라단…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산축하금 50만 원과 2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신니면 지사협은 출산율이 매우 낮은 상황에서 신니면에 올해 첫 아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고자 출산 장려금과 육아…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15일 식자재인 지역 고구마를 활용한 요리 활동을 했다. 이날 유아들은 경단 만드는 방법을 요리 선생님께 배운 후 으깬 고구마를 동글동글 굴려 카스텔라 가루, 비트 가루를 묻혀 경단을 만들었다. 유아들은 경단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맛보기도 하며 관…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 이지영(사진) 단원이 2회 '지영희국악창작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편곡·악보를 담당하고 있는 이 단원은 이번 공모전에 '기억의 강'을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곡 '기억의 강'은 지워지거나 남의 것이 되지 않도록 지켜내기 위해 거쳤을 고난의 시간과…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익명의 기부자에게 쌀 50㎏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자는 한 해째 달마다 쌀 10㎏짜리 5포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위탁된 쌀은 행정복지센터 '도깨비 보물창고'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도깨비 보물창고는 '도움…
[충북일보] 제천동부감리교회가 지난 13일 교동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김장김치 필요로 하는 30가구를 선정해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선순 목사는 "한 하늘 아래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최근 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두 팔을 걷어붙이고 배추절임, 양념, 버무리기 등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는 단양기금관리위원회에서 시멘트산업 사회공헌기금…
[충북일보] 진천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관 진천신용협동조합 이사장과 오향교 전무는 14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17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이불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했다. 이불은 진천읍…
[충북일보] 충주시가 취약계층을 향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수안보신용협동조합은 14일 홀몸노인 및 저소득가구를 위해 겨울용 전기매트 10개와 주방생활필수품 10상자 등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용산동지사협 위원이자 명예사회복…
[충북일보] 충북도내 '300회 헌혈자'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주인공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오연수(50)씨.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오연수씨는 13일 헌혈의집 충북대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을 했다. 오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전혈 23회, 혈장 275회, 혈소판 2회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복희농장 이경희 대표가 초록우산 중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리더클럽에 위촉됐다. 이 대표는 청주시의 보호대상아동을 위해 써 달라며 한 달에 10만 원씩 매년 120만 원의 후원금을 약정했다. 이경희 대표는 "어린이가 곧 미래라는 말처럼 아이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것이…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등학교가 13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베이직 포 걸스(Basic for Girls)' 캠페인에 참여, 위생용품 완성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50명의 참여 학생들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만든 면 생리대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케냐 앙구라이 지역의…
[충북일보] 제천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동화'를 주제로 이야기 놀이터를 운영해 원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유아들은 평소 좋아하는 동화 테마로 꾸민 행복놀이실의 넓은 공간에서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상상하며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목욕탕 놀이, 찜질방 놀이에 참여하…
[충북일보] 진천군이 문백면 옥성리 일원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펼쳤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0t의 장작과 통나무를 각 읍·면에서 신청받은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관내 사회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군은 이를 위해 숲 가꾸기 사업, 임도 꾸미기 등 산림…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호암두진어린이집은 13일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나눔마켓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64만6천 원을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살미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2…
[충북일보] 충주시에 김장철을 맞아 온정 담긴 김장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사협 위원 20여 명은 김장 김치 60상자를 담가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
[충북일보] 충청북도교육청 사랑나눔 봉사단(이하 충사단)이 11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담은 김장나눔행사'를 했다. 충사단 단원은 이날 배추김치 200kg을 담갔으며, 이 김장김치는 '온기넘치는 우리집' 사업으로 21개 가정에 배달할 계획이다. 충사단은 매월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5회 충북 주니어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주니어 창업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청소년들이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대회다. 이 대회에서 미덕중…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 분석연구실의 조동욱 교수가 '한국 통신학회 총기총회 겸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특별 공로 대상을 받는다. 그는 이 학회 부회장과 고문을 맡아 수도권 위주로 이뤄지던 활동을 지방 7개 권역으로 확산해 지방 회원들의 권익과 참여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1일 동명초등학교의 협조로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 대상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2024학년도 초등학교 물들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수교육을 해야 하는 아동의 경우 유치원과는 다른 초등학교 환경에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9일 청주 뉴우암라이온스클럽이 직접 담근 깍두기 7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깍두기는 용암1동 저소득 가정 70가구에 바로 전달 될 예정이다. 박기태 청주 뉴우암라이온스클럽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깍두기를 어려운 분들이 맛있게…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홀몸노인 20가구에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동지사협 연합 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대상 가…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비만 고위험군 대상 생활 속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사업은 생활 속 신체활동 활성화 사업 중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으로 체육시설에 강사비를 지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충북 도내 최초로 추진됐다. 시는 특별히 효과성을 검…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햇살봉사회는 최근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충주성심맹아원과 진여원, 충주시농아인협회 등에 전달하며 추워지는 날씨 가운데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햇살봉사회 조수정 회장은 "예년에 비해 김장 재료 가격이 올라 김치가 많이 부족해 주변…
[충북일보] 청주 율량사천동에서 찬바람 추위를 녹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율량사청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하나봉사대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각각 김장김치를 담근 뒤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나봉사대는 지난 2011년부터 매주 북부…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