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국민 쌀·밀·콩 소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신민규, 한국인 학생은 '국내 사찰음식 브랜드화로 밀-콩 소비 촉진'을 주제로, 국내산 밀-콩 소비 촉진…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씨름부 조대승(스포츠학과 3년)이 지난 3~ 5일까지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경장급(75㎏이하) 정상에 올랐다.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씨름연맹과 삼척시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대회에는 대학부와 실업팀…
[충북일보] 충주 소태면에 소재한 항아골 김명숙 대표가 6일 '2023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20년간 전통 장류 제조 분야에 종사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전통식품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해왔다. 특히 충주 밤 율피의 효능을 활용한 청국장 냄새 제거, 알밤을 이용한 청국장을 개발…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작업치료과 최정실(사진) 교수가 교육컨텐츠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지난해 전국대학작업치료교수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인식이 미비한 작업치료사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주민자치 위원 3명이 지난 4일 의림지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다진건설 엄경선 대표와 신제천대리석 지준명 대표, ㈜클레이맥스 최희용 대표는 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뜻을 모아 의림지동 복지향상을 위해 써달라고 지정 기탁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에 각종 후원금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렬)는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에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재)증평복지재단과 금고지정협약을 통해 2015년부터…
[충북일보]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북적북적 서점 대표 권영길(45) 씨를 소개했다. 권 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비를 벌기 위해 시작한 서점 아르바이트가 본업으로 이어졌다"며 "힘들 때도 있었지만 28년간 착실하게 한길만 걸어온 것이 지금의…
[충북일보] (재)운초문화재단이 4일 이사회를 열고 8회 운초문화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청명문화인 부문 손창일(70) 국립충주박물관건립추진위원장 △예술부문 이종달(67) 동방중고제판소리문화원장 △문학부문 박영자(82) 수필가 △신인예술부문 김흥용(38) 알리오페라단 대표다…
[충북일보] 임산부를 병원으로 이송중인 119구급차에서 새생명이 탄생해 화제다. 진천소방서는 분만이 임박한 임산부를 병원에 이송 중 119구급차에서 건강한 새 생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진천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31분 '임산부 양수터짐 및 진통'으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해 구…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이현민 선수가 11월24일~12월4일까지 열리는 2023 IBA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 주니어국가대표로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첫 국제대회 출전인데도 첫 상대인 불가리아 선수를 상대로 3대2로 승리했다. 또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 선수를 상대로 5대…
[충북일보] 보은 출신인 김상문 아이케이 그룹 회장의 진심 어린 고향 사랑 정신과 행동이 주민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최근 서울에서 고향인 보은으로 주소를 이전했다. 기업 경영에 불편함이 있을지 모르나, 자신의 주소이전으로 군에 엄청난 지방세를 채울 수 있어서다. 그가…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강재영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강재영 감독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국내외 관람객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비…
[충북일보] 한 소방관이 소방서 앞에서 발생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인명피해를 줄여 칭송을 받고 있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47분께 진천소방서 앞에서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비번일 이지만 일이 있어 진천소방서를 잠시찾은 박지혜(여·34) 소방관은 '쾅'하는 소리를…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동절기 보훈가족 기초생활지원을 위해 김장김치를 만들어 김장 준비가 어려운 3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 홀로 식사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감자탕과 갈비탕, 호박죽을 직접 요리해 제공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100여명에게 겨울 내복을 지원했으며, 겨울 찬바람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에 얼굴없는 '기부천사'가 6년째 이웃 사랑을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소수면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 A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소수면사무소에 돈 봉투를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 봉투에는 '어렵고 힘드신 분들게'란 문구와 함께 5만 원권 지폐…
[충북일보] 충주시가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정규과정,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소규모 디지털 정보활용 교육, 디지털 배움터 등을 연중 무료로 추진하고 소외지역 방문교육 확대 등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 능력향상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 기념 축하행사를 열었다. 2일 열린 행사는 지난달 '위더스제약 2023년 천하장사 대축제'에서 천하장사에 오르며 군의 위상을 드높인 김진 선수를 증평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충북일보] 충북도내 취약계층 아동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릴레이 후원 열기가 뜨겁다.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23년 충북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13~16호 산타가 탄생했다. 한정현 ㈜미가건축 대표, 이종철 ㈜대화농원 대표, 권영란 흥진환경㈜ 대표, 김영훈 충주컨벤션…
[충북일보] 청주향교는 30일 인성함양 프로그램 '신언서판(身·言·書·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공모사업(향교서원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두 달간 지역 어린이집 원아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문을 통한 예절·인성교육, 선조들의 생활예절 체험, 전통인사법 등…
[충북일보] 매그나칩반도체는 30일 사내 구내식당에서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 6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50상자(1천500㎏)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지역사회복지관 3개소에 전달했다. 김영준…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이 30일 증평군 씨름 꿈나무 아이들에게 따뜻한 방한복을 선물했다. 이날 인삼씨름단은 300만 원 상당의 동계방한복을 지역내 씨름 꿈나무 학생 30여 명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전달된 선물은 김 진 선수가 지난 19일 천하장사씨름대축…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독자권익위원회는 29일 본보 2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천영준(정치부), 윤호노(충주 주재) 기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천 기자는 정치·도정 분야에서 깊이있는…
[충북일보] 청주 남성초등학교 학생들의 나눔 실천 소식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8일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에 따르면 남성초는 국내외 빈곤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22만5천500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교내 학생회가 주최한 교내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다. 나눔 바자회…
[충북일보] 양범희(사진) 충북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에서 수상하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9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양범희 교수는 27회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sian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2023, 이하 APSR)'에서 'APSR Assemb…
[충북일보]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출전 음성 용천초등학교 탁구부가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