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 일정을 위해 출국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과 정부 측의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성남 공항에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줄리앙 카츠 주한 프랑스 대사 대리 등도 함께 자리했다.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한 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악수한 뒤 전용기에 탑승했다. 김 여사는 흰 정장 재킷에 하늘색 행커치프, 하늘색 치마를 입고 윤 대통령 뒤를 따랐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영어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윤 대통령은 20일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19일 국동교차로 율량~용정간 양방향 연결로 추가 설치가 최종 결정된 사안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변 의원실에 따르면 추가 연결로는 현재 공사 중인 청주시 3차우회도로(국도대체우회도로) 북일~남일 1건설공사에 포함해 추진된다. 기재부와 총사업비 조정결과 설계비 약 4억 원을 포함한 국비 6억 6천500만 원이 추가로 확보됐고, 추가공사를 위한 사업기간도 1년 연장해 내년까지 완료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 3차우회도로의 모든 교차로는 전방향 통행이 가능하지만 국동교차로는 율량~용정 방향 연결로가 빠져있어 율량, 사천, 우암, 내덕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왔다. 사업이 완료되면 용정~율량 방향의 진출입이 원활해져 먼 거리를 돌아가는 경제적 손실과 시간 낭비를 줄이고 상습정체구간인 상리사거리의 병목현상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 의원은 "이번 결정으로 3차우회도로의 모든 교차로가 완전입체화 되어 시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주민편익은 물론 충북의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교통인프라가 차질없이 구축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충북일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충북 청주지역 대진표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모두 8개의 충북지역 선거구 중 4석이 몰려있는 청주권을 어느 당이 승리하느냐가 내년 총선의 최대 관전 포인트다. 청주권의 선거구도가 어떻게 조성되느냐에 따라 충북 전체 선거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주는 현역 국회의원만 놓고 본다면 여소야대 지역이다 국민의힘 정우택(5선) 국회부의장 지역구인 청주 상당을 제외한 흥덕 도종환(3선) 의원, 서원 이장섭(초선) 의원, 청원 변재일(5선) 의원 등 나머지 3개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의석구도가 내년 총선에서 어떻게 변할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4개 지역구에서 여야 예비주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상당선거구는 국민의힘 정우택(70) 부의장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군으로 이강일(56) 청주 상당 지역위원장, 김형근(63)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장선배(61) 전 충북도의회 의장, 이현웅(54) 전 한국문화정보원장이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서원선거구는 민주당 이장섭(60) 의원과 맞설 인물로 이명박 정부시절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의원은 괴산군 사리면 일대가 농식품부의 '2023년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괴산군 사리면 소매리·중흥리 일원 대규모 돈사와 퇴비 공장 등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일자리 인프라와 새로운 주거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사리면은 국도 34호선, 증평IC, 음성IC,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우수한 지리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축사와 퇴비 공장에서 나온 악취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박 의원은 "이달 초 괴산군이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연계하는 '2023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또 한 번 정부의 대규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민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는 초석이 마련됐다"라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 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될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PT)에 마지막 연사로 참여해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은 18일 밝혔다. 이번 PT는 유치경쟁 과정 총 5차례 PT 중 4번째 PT로 이날 우리나라(부산) 외에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의 PT가 실시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강남스타일'의 가수 PSY(싸이),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각층의 연사들이 현장 발표를 통해 한국의 유치경쟁에 힘을 싣는다. 또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 등이 영상으로 등장한다. 지난 3차 PT에서 경쟁국 대비 압도적인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던 한국은 이번 4차에서도 다양한 영상과 발표로 지루할 틈 없이 약 30분간의 경쟁 PT를 이어가 다시 한번 부산 세계박람회의 개최 당위성을 호소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회사무처는 지난 16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다목적영상회의실에서 인사혁신처와 인재개발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사무처와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인재개발 정책 수립 및 운영에 관한 자문 △교육 기획 및 운영과 교육 자료의 공유·활용 △강사 교류 및 활용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의정연수원이 제작하는 국회법 관련 교육 콘텐츠를 인사혁신처와 공동 활용하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교육 과정에 국회 관련 교육을 협력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지도자의 역량 크기만큼 사회가 성장한다. 좋은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좋은 조직과 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사무처와 인사혁신처가 함께 선진적인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인사혁신처의 여러 가지 콘텐츠를 국회사무처와 함께 공유한다면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결식아동급식단가는 한 끼당 8천 원 가량인 반면 노인 급식단가(인구 50만 명 이상 지방자치단체 기준)는 2천500~5천 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시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 홀몸노인과 거동불편 저소득노인에게 한끼당 4천500원(주 5회)을 지원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이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구 50인 이상 지방자치단체의 '무료 경로식당' 급식 한 끼 단가는 △대구시 2천300원 △울산시 3천 원 △김해시 3천300원 △창원시 3천300원 △인천시·부산시 3천500원 △광주시·대전시·세종시·고양시·수원시·용인시·화성시·성남시·부천시·남양주시·안산시·평택시·안양시시흥시·천안시·전주시 4천 원 △서울시 4천~4천500원 △청주시 4천500원에 불과했다. 부천시는 주말에 한정해 한 끼에 5천 원의 단가로 지원하고 있다.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 등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무료 경로식당'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중앙정부에서 이관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결과를 토대로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00년도 339만 5천 명이었으나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개최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올해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국가급 훈련으로, 건군 75주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규모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측의 F-35A, K9자주포, 미측의 F-16, 그레이이글 무인기 등 첨단전력 610여 대와 71개 부대 2천500여 명의 한미 장병이 참가해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적용한 실기동·실사격 훈련으로 '힘에 의한 평화' 구현을 위한 연합·합동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훈련 종료 후 외부 관람대로 이동해 참관 국민들에게 인사하고, 훈련에 참가한 대표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어 외부 관람대 앞의 전시장으로 이동해 방명록을 작성한 후 우리 측의 K-808 차륜형 장갑차, 무인 무기체계, 천무, 천궁, 미측의 MLRS 등 한미 양국 군의 주요 무기체계 및 장비를 관람하고, 군 주요인사 및 훈련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에는 공개모집 한 국민참관단 300명, 한미 군 주요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의원은 지난 10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강풍과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영동·괴산 과수 농가를 정부와 지자체,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찾아 빠른 지원을 약속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15일 오전 기준 영동군 106.2ha, 괴산군 32.2ha를 포함해 도내 1천 661개 농가 835.7ha에서 사과와 복숭아, 자두 등이 우박 피해를 입었다. 이에 박 의원은 정영철 영동군수,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영동군 양강면 사과, 복숭아 과수 농가를 방문해 우박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정부와 지자체, 농협에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의원은 "농작물 피해 보상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농작물 재해보험이 개선돼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이 정부 정책이나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논의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15일 주취자 보호에 필요한 경찰·소방·지방자치단체·의료기관의 역할을 정의하고 상호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내용의 '주취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주취자 관련 신고가 크게 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취자 관련 112신고는 약 98만건으로 전년도 79만건 대비 약 18만건 증가했다. 주취사건 급증과 더불어 사망사건 등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60대 A씨는 경찰의 귀가조치를 받았으나 이틀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대문 앞에 앉아있던 60대 B씨가 사망했다. 그러나 의료지식이 부족한 현장경찰이 단독으로 주취자 상태를 결정하고 대응하는 것은 무리다. 법적 근거도 부족하다. 현행법상에는 명확한 정의가 없어 주취사건은 응급구호로 간주하고 있다. 이때문에 주취자 보호의 근거를 명시하고 신고부터 귀가까지 경찰·소방·지자체·의료기관 등의 협력체계를 시스템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임 의원은 "현장에서는 주취자 사망사고와 주취자 난동사건이 혼재되어 있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간호사 사직률이 전국에서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하는 '건강보험통계'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체 간호사 면허자(48만1천211명) 가운데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간호사는 52.8%(25만4천227명)에 불과했다. 이는 OECD 국가 중 면허 간호사 대비 임상 간호사의 평균 비율인 68.2%와 비교하면 최하위권 수준이다. 우리나라 간호사 신규 면허자는 2019년 2만356명, 2020년 2만1천357명, 2021년 2만1천741명, 2022년 2만3천362명으로 매년 평균 5.1% 증가해 OECD 국가 평균인 1.2%보다 4.25배 높다. 그러나 간호사 본래 업무범위 이상의 과도한 일과 과중한 업무량, 열악한 근무환경, 업무 부적응 문제 등으로 인해전체 간호사 면허자 중 임상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비중은 2018년 49.5%, 2019년 51.9%, 2020년 51.7%, 2021년 52.5%, 2022년 52.8%에 불과한 실정이다.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2019년 1만9천97
[충북일보] "한반도의 중심 제천·단양 발전 위한 예산 확보와 더불어 대한민국 중심인 충청권 위상에 부합하는 예산 편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21대 국회 4기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엄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동안만 3번째 예결위원으로 활동한다. 충청권 예산 확보에 기대된다. 엄 의원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예결위 활동을 통해 제천·단양뿐만 아니라 충북·충남·대전·세종 등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청권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차질없이 확보해 지역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회는 1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몫 교육·보건복지·환경노동·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행정안전·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6명의 사·보임 안건을 처리했다. 김철민(전북 진안) 교육위원장, 신동근(인천 서구을) 보건복지위원장, 박정(경기 파주시을) 환경노동위원장, 이재정(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교흥(인천 서구갑) 행정안전위원장, 서삼석(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총 18개 국회 상임위 중 여야 합의에 따라 후반기 국회 야당 위원장 상임위는 11곳이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위원장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29일까지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 정부의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에 대해 힐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24회 국무회의에서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시행령 개정령안은 외부 검증을 받는 보조금 사업 기준을 3억원에서 1억원으로 내리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민간보조사업 정산보고서 외부 검증 대상도 더욱 확대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민간단체 보조금이 지난 정부에서 2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동안 제대로 된 관리 감독 시스템이 없어 도적적 해이와 혈세 누수가 만연했다"며 "이번 감사를 통해 엄청난 부정과 비리가 적발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재정교부금 합동점검을 통해 대규모 위법 부당 사례가 적발됐다"며 "보조금은 남발되고 검증과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부정과 비리의 토양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혈세가 정치 포퓰리즘의 먹잇감이 되고 지난 정부에서만 400조 원의 국가채무가 쌓였다"며 "이는 납세자에 대한 사기행위이고,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행위"라고 문재인 정부를 직격했다. 윤 대통령은 보조금 선정, 집행, 관리 감독 체계 개선을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13일 전날 민주당 불법돈봉투 의원들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에 대해 "상식을 짓밟고 공당의 책무를 포기한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법치유린 의회폭거"라고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벌써 네번째, 민주당의 범죄방탄"이라며 "민주당의 내로남불·당리당략·이중잣대 민낯에 더 이상 할 말을 잃은지 오래"라고 비난했다. 이어 "이미 갈데까지 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국민 여론조차 무서워하지 않는 끝모르는 민주당의 막장정치가 대체 어디까지 갈지,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쏟아질 국민 비판을 민주당이 예상하지 못했을 리 없는데 그럼에도 민주당의 선택은 부결이었다. 부끄러움도 모르고, 국민 무서운 줄도 모르는 최소한의 도덕조차 완전히 무너져 내린 정당"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무슨 짓을 해도 30%를 웃도는 지지층이 건재하다는 자만에 취해 일말의 양심과 판단 능력이 마비돼버린 듯하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로 그들의 범죄 실체를 낱낱이 가려내는 것 말고는 달리 처방이 없다. 그리고 국민께서 반드시 심판해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과 정부가 13일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대학생에 한해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야권에도 동참을 제안했다. 국가장학금과 근로장학금, 저리 생활비 대출 확대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취약계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지난달 야권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학자금 무이자 대출 법안을 이자 면제에만 초점을 맞춘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한해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하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야당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0취약계층에 한해 대출 상환 시작 전까지 이자를 면제하는데, 학자금 지원 1~5구간 가구에 대해서는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을 고려해 졸업 후 이자 면제 기간을 정하기로 했다. 중위소득 100%는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540만 원인데, 민주당에서 기준으로 정한 학자금 지원 8구간(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천80만 원)의 중간치로 정했다. 당은 이날 논의된 지원안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하는 한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들은 재택근무가 가능해지고, 야근 또한 면제 등의 내용을 담은 '육아 지원법'을 12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엄 의원이 저출산 대책 일환으로 발의한 이 개정안에는 재택근무제 등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근로 형태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임신·육아기 근로자들의 경력단절 최소화를 위해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 확대 방안 등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엄 의원은 그동안 다양한 육아지원 제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출산율이 사상 최저인 0.78명을 기록할 정도로 저출산 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2030 여성근로자 현황'자료에서도 최근 10년간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에 대한 부담이 큰 2030 여성근로자 고용인원이 감소하거나 정체되는 등 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근무방식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최근 조사한 가장 먼저 확대해야 하는 출산 정책으로 '경력단절 부담 완화'를 꼽은 응답자 비율이 2015년 4.3%에서 2019년 10.3%로 크게 늘었다. 엄 의원은 "저
[충북일보] 2년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윤관석, 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들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윤관석 의원은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45명 기권 9명으로, 이성만 의원은 재석 293표 중 가 132표 부 155표 기권 6표로 각각 부결시켰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없이 영장이 기각됐다. 무기명 투표에 앞서 민주당 안팎에서는 내년 총선 등을 고려해 가결 표를 던져야 한다는 입장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지난달 30일 국회에 보고됐다. 이들은 지난 2021년 4월 말께 송영길 당시 당대표 후보 경선캠프 관계자들에게 금품 제공을 지시·권유·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국회의원과 청주시 서원구 민주봉사단은 지난 10일 현도면 복숭아 농가를 찾아 적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태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근·박완희·임의성 청주시의원 등도 함께 했다. 이 의원은 "농사일이 한창 바쁜 때이지만 일손은 많이 부족해 작은 손이나마 보태기 위해 복숭아 농가를 찾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달고 맛있는 현도복숭아 많이 드시고 올 여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교육전담간호사가 배치된다. 국민의힘 최연숙(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등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달 19일 공포됐다. 이 개정안은 공포 후 1년 뒤인 오는 2024년 5월 20일부터 시행된다. 이번에 공포된 의료법 개정안에는 병원급 의료기관에 신규간호사나 간호대학생에게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등을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교육전담간호사를 두도록 하고 있다. 또 신규간호사의 교육·인력관리 등 교육전담간호사의 업무를 법에 명시하고, 국가는 교육전담간호사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교육전담간호사의 교육은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에서 하며, 의료기관이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기준을 위반할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위반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교육전담간호사 배치에 따라 신규 간호사들의 과도한 업무, 임상현장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 단양과 제천에 기반을 둔 시멘트사 3곳이 인체에 치명적인 폐기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 중앙환경단속반과 지방환경청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체 시멘트 10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6곳에서 위반사항 총 14건이 적발됐다. 이중 3곳이 단양과 제천지역에 기반을 둔 시멘트사였다. 단양지역 성신양회는 이번 단속에서 지정폐기물 사전분석 미이행으로 과태료 3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단양의 한일시멘트도 지정폐기물 보관기준 위반으로 고발됐고, 폐기물 수탁재활용관리대장 부실입력으로 과태료 50만원 처분을 받았다. 제천 아세아시멘트는 염소더스트 보관기준 위반으로 고발, 폐기물 수탁재활용관리대장 부실입력으로 과태료 50만원에 처해졌다. 가장 많은 위반사항이 확인된 곳은 동행와 영원지역에 기반을 둔 쌍용 C&E였다. 쌍용 C&E는 △지정폐기물 부적정 보관 △수탁폐기물 부적정 보관 △수탁폐기물 허용보관량 초과 △폐기물 수탁재활용관리대장 부실입력 등 위반사항 4 건이 확인돼 고발조치와 함께 과태료 50만 원 처분을 받았다. 한라시멘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의원은 동남4군이 정부의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지로 △보은읍 강신1리, 탄부면 하장리 △옥천군 청성면 산계1리, 청성면 마장리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 용산면 천작리 △괴산군 연풍면 갈금리, 사리면 노송리 등 모두 8곳을 선정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마을에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자생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 의원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농촌은 사업을 진행할 때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동남4군의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농촌의 정주 여건은 꼭 개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동남4군 주민의 삶이 점점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정부 공모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대한간호협회는 7일 간호사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실명으로 신고된 충북지역 의료기관은 16개 기관에서 139건의 불법행위가 자행됐다고 밝혔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0곳 중 4곳은 수도권이라고 덧붙였다. 협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신고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비실명 대리신고 자문변호사단을 통해 간호사에게 불법진료를 강요하는 의료기관을 고발키로 했다. 협회에 따르면 불법진료 신고센터에 지난 5월 18일 오후 4시20분부터 6월 5일 오후 4시까지 접수된 내용은 모두 1만4천234건에 달했다. 불법진료 행위 신고 유형은 검사(검체 채취, 천자)가 9천7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처방 및 기록 8천66건, 튜브관리(L-tube 및 T-tube 교환, 기관 삽관) 3천256건, 치료·처치 및 검사(봉합(stapler), 관절강내 주사, 초음파 및 심전도 검사) 2천695건, 수술(대리수술, 수술 수가 입력, 수술부위 봉합(suture), 수술보조(scrub아닌 1st, 2nd assist)) 1천954건, 약물관리(항암제 조제) 593건순이었다. 불법인지 알면서도 불법진료를 한 이유로는 '병원 규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영동·옥천·괴산) 의원은 7일 보은, 옥천, 영동이 잇따라 정부의 대규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실이 농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지로 보은군과 옥천군을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촌을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은군과 옥천군은 앞으로 5년간 중심지 활성화 사업, 취약지역 개조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지난 2020년 농촌협약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협약을 맺은 10여개 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20년 영동에 이어 보은, 옥천까지 잇따라 정부의 대규모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민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7일 "UN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재입성! 대한민국 외교력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한국은 6일 오전(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 나라를 뽑는 단독 후보로 나섰다. 한국은 투표에 참여한 192개국 중 3분의 2 이상인 180국의 찬성을 얻어 선출됐다. 지난 1996년,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진출이다. 정 부의장은 "세계무대에서 우리의 위상과 역량이 더 높아진 것을 증명하는 대한민국 외교력의 승리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엔 안보리는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에 대한 일차적인 책임을 가진 핵심기관이자, 필요시 유엔 회원국에 대해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정 부의장은 "이번 우리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써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위협에 대한 실효적 조치뿐 아니라 평화유지·평화구축, 여성·평화·안보, 사이버안보, 기후변화 등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