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영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 및 또래와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모자보건프로그램을 이달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모자보건프로그램을 지난해 재추진해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 90% 이상 달성했다. 이번 모자보건프로그램은 '베이비마사지교실' , '까꿍뮤직' 2종을 운영한다. 베이비마시지교실은 만2~7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면역력 향상과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4주간 주 1회 진행한다. 까꿍뮤직은 만 6~20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 교구를 활용해 영아의 신체 및 두뇌 발달 촉진, 청각적 감각 발달 프로그램으로 8주간 주 1회 운영한다.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9월에 진행하는 베이비마사지교실' 2기는 오는 8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부터 열리는 '까꿍뮤직' 1기는 7일부터 모집하고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6월부터 운영하는 '까꿍뮤직' 2기는 5월 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프로그램 기수별 신청 기간에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3-871-2175)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신미선)가 4일 칠성면사무소에서 수달지역아동센터(대표 천병주)에 아동 안전차량 구입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차량 교체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수달지역아동센터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면내 16개 기관·단체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충북일보] 재단법인 괴산군민장학회는 4일 괴산고등학교 전교생 37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민장학회는 이날 열린 괴산고 입학식에서 총 3억7천500만원 상당의 '관내 고교 미래인재 장학금' 증서를 1학년 신입생과 2~3학년 재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다른 지역 인재를 괴산에 유인하자는 취지로 지급한다. 군내 고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 매년 1인당 100만 원씩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송인헌 군수는 이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지난 2022년 취임 첫해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장학회는 괴산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에게도 올해부터 '관내 중학교 미래인재 장학금'을 지원한다. 첫해에는 1인당 50만 원씩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1인당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1997년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장학금 지원, 괴산고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지역 농업인에게 연중 무상 공급한다. 이달부터 10월까지 공급 장소는 본소, 음성군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 및 북부지소 3곳으로 늘리고 확대된 공급 장소에서는 매주 목요일 농업용미생물을 공급한다. 군은 지난해 2억 원을 들여 농업용미생물 190t을 배양해 공급한 포함해 그동안 농업용 미생물을 공급받은 농업인은 4천400명에 이른다. 채소, 과수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농업 미생물을 적극적으로 작물에 활용했다. 농업미생물은 현재 4종을 공급한다. 농업미생물은 토양 속 무기양분을 활용해 염류집적을 예방하고, 불용성 물질들을 분해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성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농작물 생육 개선에 효과적이다. 토양 입단화 촉진과 토양에 있는 유해미생물들을 억제해 전반적인 작물 생육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해 1회 등록으로 수령할 수 있다. 농업미생물은 경작 규모에 비례해 공급하되 1인 최대 60ℓ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까지 모집한다. 서비스 참여 대상자는 스마트 사용 가능한 주민으로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앱과 '디바이스(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활용해 진행하는 서비스다. 사전 건강스크리닝으로 건강행태를 파악해 그에 따른 미션 부여와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6개월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1층 방문보건실, 2층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43-830-2322)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에 일시 중단했던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오는 7일부터 재개한다. 목요 야간 민원실은 9개 읍면 중 음성읍에서만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수시책이다. 평일 근무 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 편의를 위해 오후 6시 이후에 민원을 처리해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다. 운영 일시는 이달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공휴일 제외)이다. 대상 민원은 △제증명 발급 △주민등록·인감 업무 △가족관계등록 업무 △전입신고 △외국인체류지변경 등으로 근무 시간에 민원팀에서 이뤄지는 민원 서비스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읍은 2012년부터 매주 목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제14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심화반 과정 입학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정 주요현안사업 점검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5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성인문해교육학력인정과정 졸업식, 입학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후 2시 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평화통일 시민교실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탄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동이농공단지에서 열리는 청정이에스 준공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양산 가곡리에서 열리는 '양산면 건강센터 준공식'에 참석.
[충북일보] 국립소방병원 신축공사가 2025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일 음성군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 공정률은 현재 24% 정도로 지하층 공사를 마치고 지상층 공사에 들어갔다.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특화 진료와 함께 지역 주민을 위한 일반 진료도 제공한다. 국립소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302병상에 19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군은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과 함께 메디헬스케어타운, 기숙사 건립, RISE 간호인력 양성 등 38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에는 국립소방병원·극동대·강동대와 지역 인재 채용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음성을 포함한 진천·증평·괴산군 등 도내 중부 4군은 300병상 이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다른 지역에 가서 진료를 받는 불편을 겪었다.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할 국립소방병원은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생활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인구를 유입해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
[충북일보] 음성군가족센터는 4일 음성센터(여성회관2층), 금왕교육장(승덕빌딩2층)에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 자녀들이 겪는 언어장벽으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수업은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중급반으로 나눠 주 2회 3시간씩 진행한다. 센터 초급반은 수·금요일, 중급반은 월·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다. 금왕교육장에서는 월요일·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수업한다. 희망자는 음성군가족센터(043-873-8731(음성), 043-873-8732(금왕)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음성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대기질을 개선하고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을 줄이기 위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사업 규모는 승용 90대, 화물 60대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다. 지원 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천340만 원, 화물차의 경우 최대 2천43만 원으로 차종별 상이하다. 자세한 금액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무공해차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상반기 신청접수 기간은 6월 28일까지다. 구매자는 주민등록등본(주소이력 포함), 법인일 시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대리점을 방문, 구매 계약을 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 순회연주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말러 천상의 삶'이라는 주제로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 감독의 지휘와 '말러 전문 연주자'로 유명한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임 감독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무대에 올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소프라노 이명주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 성악가수로 , '무슨 역이든 완벽히 그 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배우'(연출가 라이너 메니켄)다. 로시니(G.Rossini) 현을 위한 소나타 제3번 다장조(Sonata for Strings No.3 in C major), 말러(G.Mahler) 교향곡 제4번 사장조(Symphony No.4 in G major)를 약 90분간 선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만 7세 이상)로 선착순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전해드릴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립교향악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220-3827~8)로
[충북일보] 음성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충북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3단계(중 1∼3년)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들이 해당 과정을 들으면 단계별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3단계까지 이수할 때에는 검정고시 없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은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1단계 과정을 운영한다. 수업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한다. 군은 설성평생학습관에서 초등학력인정 프로그램과 선생님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한다. 금빛평생학습관은 지난달 충북도교육청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에 선정됐다.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고자 근골격계, 심혈관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사업 선정은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 원 상당의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31대 손희순(60)교육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손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괴산증평의 모든 아이들이 한 명 한 명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미래를 여는 따뜻한 동행, 괴산증평교육을 함께 펼쳐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주도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한 실력다짐 충북교육,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지역맞춤형 공감행정을 지향하며, 삶의 근육을 키우는 동행교육, 성장중심학교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 영동군 출신인 손 교육장은 청주교육대, 한국교원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983년 교직에 입문 후 연풍초 교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을 지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오는 4월4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어렵다. 당뇨병은 발병 후 방치하면 망막증,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고,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 및 진행을 촉진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다. 검사비는 무료다. 대상자 모집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043-871-2144)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달부터 괴산호 유도선 운항을 전면 재개했다.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연하협구름다리까지 운항하는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 도선 4척과 선유대, 신랑바위를 경유하는 대운선박 대운 2호 1척이 운항을 시작했다. 연하협구름다리 상류부터 청천면 운교리까지는 아치수상레저가루어낚시 보트 10대를 운영한다. 군은 운항 재개에 앞서 지난 28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항수칙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성수기를 맞아 괴산호를 찾는 나들이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여객과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댐 상류에 위치한 괴산호는 산세와 물길이 어우러진 수려한 풍경과 걷기 명소로 알려진 산막이옛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의용소방대원과 연풍면 직원 30여명이 지난 29일 연풍조령 3관문 일대에서 'ZERO 생활실천 쓰담쓰담(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곳곳을 면민들과 함께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쓰담쓰담(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충북도내 1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9일 '학교 밖 청소년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중원대 입학 시 장학금 혜택 제공 △진로지도를 위한 특강 및 체험활동 협조 △특성화된 교육과정 연계 운영 및 교육정보 교환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참여 △신입생 유치 및 입학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김동준 충북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김남진 충북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내 1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등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이 지난 29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대학생 자녀 22명에게 각 100만 원씩 2천2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과 이 지역 청년단체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괴산군 사잇점 청년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군내 14개 청년단체 연합조직인 '사잇점'과 소속 단체 대표 회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사잇점의 운영계획 및 사업추진 협의, 올해 청년기본계획 수립 관련 청년정책 제안,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아이디어 등 지역 청년정책을 논의했다. 군은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과 의견을 검토 후 올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년과 청년을 이어주는 '점' 역할을 한다는 의미의 '사잇점'은 2022년 8월 △괴산군 4-H 연합회 △중원대학교 총학생회 △감물 청년농부 △청천 청년뜨락 △사리사랑 청년공동체 △불정청년 △괴산청년회의소(JC) △한살림 청년위원회 △괴산청년발전연구회 △문화학교 숲 △청년창작소 오롯 △또바기 △괴산청년귀농귀촌협의회 등 13개 단체, 277명으로 창단했다. 창단 이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괴산 청년아카데미, 괴산청년 페스타 사업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지난 2대 회장인 정승환 회장 취임과 함께 괴산 맘
[충북일보] 괴산군이 교육부가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을 높이는 정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는다. 군은 맞춤형 책임교육, 돌봄스타시티, 교육강군 괴산을 비전으로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돌봄 선도 특구를 목표로 한다. 주요 전략은 5개 분야로 △All in one 마을돌봄체계인 늘봄마을 구축 △자공고 2.0과 연계한 공교육 제고 △괴산형 디지털 교육혁신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돕는 학교복합시설 확충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괴산군 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해 '머물고, 살고 싶고, 오고 싶은 괴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3월 군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예정 시간보다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자개 조각을 활용해 나만의 손거울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자개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스테인드 아크릴 도어벨 만들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유리가 아닌 아크릴 모형에 다양한 색채의 시트지와 필름을 오려 여러 모양의 도어벨을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을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공동생활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 또는 저소득층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학자금, 주거비 마련, 기술자격 및 취업 훈련 등의 자립 기반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아동(보호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1대2 비율로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12세부터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가입 대상이 주거·교육급여 수급자까지 확대됐고 가입 기준 연령도 0세로 낮아졌다. 군은 지난해 3억810만 원에서 올해 6억 9천537만 원으로 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 신청은 아동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한 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오는 4월4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으므로 질환의 중요성 및 심각성을 간과하기 어렵다. 당뇨병은 발병 후 방치하면 망막증,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고, 뇌졸중,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 및 진행을 촉진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다. 검사비는 무료다. 대상자 모집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가까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043-871-2144)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채민자(61) 37대 음성교육장이 4일 취임과 함께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를 시작한다. 채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반기문 재단과 연계한 글로벌 인재 육성과 몸근육·마음근육 키우기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다올찬 음성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이어 "지역 내 모든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기르고 실력을 다지는 인재로 자라 음성교육의 성장 및 발전을 이끌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한다. 음성군 대소면 출신인 채 교육장은 청주교육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4년 교직에 입문해 상봉초, 풍광초, 창신초 교장을 거쳐 충북진로교육원 진로운영과장을 역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