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오는 3월 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를 16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을 마련해 빈곤에서 탈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키움통장Ⅰ 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로 가구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상 60% 이상이다.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평균 48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4인가구 월 소득 165만 원 기준)을 매칭해 3년간 약 2천88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이하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36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3년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에 근로장려금 360만 원을 받아 평균 720만 원(이자 별도)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 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 또는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월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한다.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여행으로 전환하고 여행 수요자, 공급자간 정보교류 기획확대로 국내관광을 활성화하며 국민들의 여행욕구 충족을 위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된다. 음성군은 중부내륙권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증평·진천·괴산과 함께 참여해 청주는 천아트 및 캐리 글씨 체험, 증평과 괴산은 농특산물 시식, 진천은 숯부작 체험, 음성군은 품바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각 시·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450여 개 기관단체, 500여 개 홍보부스가 설치돼 1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 행사로써 음성군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소이면과 대소면에서 제99주년 3.1절을 맞아 호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 분향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소이면 한내 3.1공원과 대소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광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구자평 대소면장, 봉하인 지역개발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헌화 및 분향을 했고 유족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분향소를 찾아 조국 광복을 위해 싸우다 순국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소이면은 1919년 3월 1일 소이면 한내장터에서 김을영, 이중곤, 권재학, 추성열, 이교필, 이용호 등 애국지사들의 주도하에 3.1운동을 펼쳤다. 그 후 한 달 후인 4월 1일 이 곳에서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역사적 아픔이 있는 곳이다. 대소면은 1919년 4월 2일 이성교 등 13명이 오미장터에서 태극기를 나눠 주고 독립선언문을 외치며 조국 독립을 위해 만세운동을 펼친 곳이다. 음성에선 매년 3.1절마다 독립선언문 낭독, 거리행진 등 기념행사를 추진해 왔지만 올해는 인근 시군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 행사를 취소하고 분향소만 설치 운영하게 됐다. 한편, 소이면과 대소면은 호국선열들의 위업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에 소재한 전통시장인 '금빛마을' 무극시장에 주민과 함께하는 ‘다목적광장’이 조성됐다. 다목적광장은 무극시장 주 출입구 일원에 길이 50m, 폭 12m, 전체면적 535.38㎡규모로 조성됐으며, 광장에는 벤치와 조명시설, 볼라드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에 조성된 다목적 광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기존에 설치된 곡괭이와 나침반 모양의 조형물과 함께 '금빛마을' 무극시장을 상징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무극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관심과 흥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극전통시장은 연간 58만 여명이 방문해 연 10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음성군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지역관광명소로 키우는 사업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다소 침체돼 있던 음성군 전통시장이 이번 다목적광장 조성을 통하여 지역의 새로운 메카로 탈바꿈하여 전통시장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과 1층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및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이날 행사는 햇사레하모니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비전선포, 현판 제막 등으로 진행 됐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비전으로 '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선포식 기념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끝이 아니라 본격적인 출발인 만큼 여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계획된 사업들을 이행해 명실상부한 '여성 및 군민이 살기 좋은 행복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여성단체를 비롯한 많은 군민이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19회 음성품바축제를 미래지향적 방향 도출을 이끌어 내기 위해 핵심 관계자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축제발전 방안 워크숍을 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에서 개최했다. 공무원,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 TF팀, 축제전문가 등 22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지향적 방향 설정 계기 마련을 위해 제1부에선 전문가 강의, 축제 핵심 목표 및 전략도출, 프로그램 조정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마라톤 토론을 실시했다. 제2부에선 프로그램 조정 및 개선 종합정리를, 제3부는 축제 방문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2018년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만큼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좋은 아이템을 발굴해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거듭나는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을 확고히 하고 전국 노숙인 위안잔치 등 품바축제만이 가지고 있는 나눔의 정신을 전 국민에게 사랑으로 전파하는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굴삭기의 농업용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굴삭기면허 취득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2013년부터 매년 소형굴삭기(3t 미만)면허 취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7일부터 음성군농기계임대사업 서부지소(금왕읍 멍심이길 209)에서 실시하는 소형굴삭기 면허취득 교육은 지난1월 교육 신청을 받아 최종 선발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오전에 42명을, 오후에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과 농업기계 도로교통 안전교육, 굴삭기 조종실습 일정에 대한 설명을 전달하는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80명은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교육생 6명씩 14조 로 나눠 2일씩 위탁교육 업체에서 소형굴삭기 조종실습 교육을 받고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한편, 임대용 농용굴삭기 5대를 운용하고 있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형굴삭기 교육을 통해 조종자격 면허를 취득한 농업인에게 굴삭기를 임대할 수 있어 소형굴삭기의 활용성을 높이고 조작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공무원의 선거관여 근절을 위한 총력태세에 돌입했다. 이에 각 행정기관에 ‘공무원의 시기별 주요 제한·금지 사항’안내 공문과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안내’책자를 보내 소속 직원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행정기관 공무원 대상 특별 교육 △선거중립 결의대회 개최 요청 △괴산군선관위원장 명의의 공한 발송 등 사전 안내 및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공무원의 SNS 활동 관련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행위 단속활동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청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선거중립 결의대회는 2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괴산선관위 관계자는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는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의혹만으로도 선거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선거결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키울 수 있다"며 "사전 안내·예방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을 원칙으로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3월부터 기동처리분과를 신설 운영하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및 주택 등에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기동처리분과는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남택용·박준혁)가 신속하고 정확한 생활불편 사항 처리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신설한 실무분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건축, 보일러, 배관 등 6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연간 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회 최대 30만 원까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수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남택용 공공위원장은 "2017년 추진한 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준혁 민간위원장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음성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합심하여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정기회의 시 실무분과를 기획예산분과, 자원개발분과, 서비스연계분과, 기동처리분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 감곡도서관의 꼼지락 동아리가 매괴여중 신입생들에게 생리대 파우치를 만들어 기부하는 선행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성군 감곡도서관 홈패션 문화강좌 수업을 듣던 수강생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꼼지락 동아리'는 15명의 엄마들이 만든 모임이다. 심경희씨가 회장을 맡고 유순상 홈패션 강사가 재능기부로 무료 강의를 하며 매주 금요일마다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꼼지락 동아리는 2017년 11월 매괴중학교 전교생에게 생리대 파우치를 만들어 재능기부를 한 이후 올 2월에는 향애원에 재능기부를 했고, 오는 3월 5일 매괴여자중학교 신입생 33명에게도 생리대 파우치를 만들어 기부할 계획이다. 동아리 이름을 '꼼지락'이라고 한 것은 국어사전에 나오는 꼼지락의 의미 '천천히 좀스럽게 몸을 움직이는 모양'에서 따온 것으로 큰 활동은 어렵지만 그래도 천천히 지속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하며 개인적인 홈패션 역량을 늘리는 것은 물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봉사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심경희 동아리 회장은 "감곡을 시작으로 해서 활동영역을 조금씩 넓혀서 음성군 전 지역의 여학생들에게 생리대 파우치를 선물하는 것이 목표"라며, “여학생들이 아름답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 관련해 지난 28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2018년도 제2회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18년도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대상 50개 사업, 14억 3천만 원에 대한 보조사업자 및 사업비 적정성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이홍기 위원장은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지고 있는 위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하여 음성군 지방재정의 건전성확보 및 음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이홍기 민간위원장 외에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조금 예산편성, 보조금 집행에 대한 성과평가 등 음성군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음성군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2018년 학군장교 임관식이 28일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교장 육군 소장 권혁신) 대연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임관식은 2011년부터 시행된 장교 합동임관식을 폐지하고 각 군 및 학교별로 행사하는 이전 방식으로 환원한 첫 행사다. 임관식에는 4천100여 명의 임관장교 임관 인원과 가족, 친지 등 약 2만5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관하는 신임 학군장교들은 육군학생군사학교와 해군 제1군사교육단, 공군 기본군사훈련단, 해병대 교육단에서 소정의 군사교육을 마치고 임관종합평가를 통과한 인원이다. 이날 육군참모총장(대장 김용우) 주관으로 진행될 임관식은 각 군 주요인사와 전국의 117개 대학교 총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신임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임관식은 식전행사와 임관장교 입장,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주관의 계급장·임관사령장을 수여하는 본 행사로 구분해 진행했다. 올해 임관식에서 눈에 띄는 화제의 인물은 우선 기갑병과 최초의 여군장교 2명이 탄생했다. 박승리(24 조선대)·윤채은(24 동명대) 육군 소위가 주인공이며 박승리 소위는 6·25 참전용사 후손이기도 하다. 육군이 여군에 전 병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배추 품종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나용찬 괴산군수,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괴산군은 '괴산군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우수 배추품종 선발', 원예원은 '원예원 개발 품종의 농업현장 활용방안 마련'에 대해서 상호 협업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괴산군에서는 원예원의 조직 배양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육성 품종을 확보하고 이를 시판 우수 품종과 비교·재배해 지역 적응성을 조사할 계획이며, 생배추와 김치로 가공한 특성을 분석해 괴산지역에서 재배가 잘되고 품질도 우수한 품종을 공동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원예원에서는 육종 기간의 단축 및 순도를 높일 수 있는 배양기술을 이용해 절임 특성이 좋고 뿌리 혹병에 강하며 증가하는 노인층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6가지 기능성 배추 품종을 개발해왔다. 특히, 원예원에서 새롭게 개발한 원교 50호의 글루코시놀레이트(배추에 함유된 대표적 항암성분) 함량 분석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춘광' 품종보다 1.6배 가량 높은 함유량을 보유한 것으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장애인 단체들이 음성군장애인복지관장의 직원 성추행 사건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며 전수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음성군지체장애인협회, 음성군교통장애인협회, 음성군신체장애인복지회, 음성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음성군장애인부모연대 등 모두 5개 장애인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 전수조사 △수탁기관인 종교단체에 대한 감사 실시 △해당 종교단체 책임감 있는 사과와 사퇴 등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2만3천여 명의 장애인가족과 7천600여 명의 장애인은 이번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의 근무기간(4년) 23명의 직원 성추행 사건을 접하고 울분을 금할 수 없다”며 “하루 200명 이상이 이용하는 음성군 최대 장애인복지 이용시설인 장애인복지관에는 장애인주간보호,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20대 여성 발달장애인들이 다수 이용하고 있는 곳인데도 이용자 전수조사 계획도 없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런 현실을 간과하고 음성군은 수탁기관인 종교단체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공분했다. 장애인 단체들은 철저한 전수조사로 피해 직원과 퇴사 직원에 대한 치료 및 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충북일보=음성] 음성상의 제7대 회장에 박병욱 ㈜금화전선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음성상공회의소는 27일 음성상의 대회의실에서 2018년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병욱(68) ㈜금화전선 대표이사를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임기 3년의 제7대 회장에 선출했다. 박병욱 회장은 “기업경영환경 악화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회장에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종합경제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음성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와 상의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음성상의 부회장, 금왕읍기업체협의회장을 역임했고 충주세무서 세정발전자문위원, 충북경찰청 경찰발전위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참여활동을 해 왔으며, 2015년 전기의 날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한편, 부회장에는 ㈜나람 이범호 대표이사,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 ㈜영흥산업 김근순 대표이사, ㈜제이케이종합건설 김형권 대표이사가 감사에는 에이에스에프(주) 이용재 대표이사, 서울전선(주) 이후덕 전무가 선출되었고 13명의 상임의원도 함께 산출되면서 음성상의 제7대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
[충북일보] 지난 1월에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명예퇴임 한 이차영 전 국장이 자신의 삶과 고향 괴산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이 전 국장은 ‘이차영의 느티나무 생각, 함께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책을 펴내고 오는 3월 3일 오후 2시에 괴산문예회관에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괴산출신의 이 전 국장은 이 책을 통해 어린 시절의 애틋한 추억과 아픔, 30여 년 공직생활을 통해 펼쳐왔던 크고 작은 행정 이야기, 그리고 괴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1부 '추억은 사랑을 싣고', 2부 '꿈과 도전', 3부 '살며 사랑하며', 4부 '더 큰 내일을 향해'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7급 공채 공무원으로 행정에 입문했다. 괴산군 부군수,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을 끝으로 명예퇴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99주년 3·1절을 기념해 26일부터 군청 로비에서 '독립유공자 공적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해마다 열린 이 전시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예우풍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유공자의 공적이 담긴 사진 41점이 전시되며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음성군청 로비에서 전시하고,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는 음성공용버스터미널에 전시한다. 최태옥 주민지원과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후손들이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계승, 선양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인권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전 직원을 상대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찰활동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권보호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기영 음성경찰서장은 "존중과 배려의 자세로 음성군민을 위한 치안행정과 인권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인권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개인 19명과 법인 20개 기업체를 성실납세자 및 모범납세직장으로 선정해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모범납세직장에는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체납규모와 납세규모, 세목 수, 납부실적, 기여도를 항목별로 평가해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 및 모범납세직장에는 음성군 자연휴양림 시설사용료를 1회 면제받는 혜택이 제공되며, NH농협음성군지부에서는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직장 그리고 모범납세직장에 재직 중인 직원이 신청 시에 여신금리 0.2%P 추가우대, 입출금수수료면제, 환전수수료 최대 7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범납세직장은 3년간 세무조사 유예와 2년간 1회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세금을 성실하게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 우대 시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 강평리 노인회장인 김경회( 82)씨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회장은 "괴산 지역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농사를 지으며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인을 직접 병간호 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해 7월 유례없는 폭우로 집이 침수돼 큰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같은 마을에 사는 91세 노인 가정의 노후된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직접 나서서 교체해주는 등 이웃을 위한 참된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해에도 군청과 농협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인재와 농업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9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올해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명문대 재학생 장학금 지급,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중학교 성적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관내고 해외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괴산군민장학회는 2014년 100억 조성 목표를 달성했으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역량강화 및 도시재생 시민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한 '제1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음성군 도시재생대학은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총 6주 수업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30~40명 이내로 구성되고, 수강신청은 음성군에 거주하고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군청 도시과 또는 읍사무소 산업개발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과 관련한 이론 설명,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이론 수업에서는 도시재생의 개념 및 이해를 중심으로 하고 선진지 견학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사례 현장방문을 통해 재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운영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은 물론 도시재생사업에 접목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도시재생 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민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내달 12일까지 충북행복결혼공제 참여기업 신청 접수 괴산군이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통해 미혼 근로자의 결혼을 유도하고 중소(중견)기업 장기 근속 지원에 나선다. 27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의 미혼 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괴산군, 기업에서 일정액을 매칭해 본인 결혼 시 이자를 포함해 최대 5천만 원까지 목돈을 지원해 준다. 적립액은 월 80만 원으로 근로자가 매월 20만 원씩 적립하면 도와 군에서 각 15만 원씩, 기업에서 30만 원씩 5년간 매칭해 본인 결혼과 기업체 장기근속 충족 시 최대 5천만 원(원금 4천800만 원+이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0세 이하 도내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 미혼 근로자로 사업주의 추천(동의)을 받아야 한다. 기업의 경우 도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종 중소기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어야 한다. 군은 미혼 근로자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인원을 기업당 1명으로 제한해 총 1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저출산 및 청년들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복지사업의 일환인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문화누리카드로는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람이 가능하고 도서·음반 구입 및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포츠강좌이용권 및 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이용자도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개인별 연간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7만 원이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카드 사용은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2017년에 발급된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카드를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재충전 후 사용 가능하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보통교부세가 전년대비 20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 행정수행경비의 충당 부족분을 보전하는 일반재원으로서 내국세의 19.24%를 그 재원으로 한다. 음성군 일반회계 전체 규모의 약 32%를 차지하며 2018년 음성군 보통교부세 확정액은 1천470억 원으로 전년대비 206억 원이 증가했다. 군은 보통교부세 기준재정 수요 산정에 필요한 인구수, 행정구역 면적 등 주요 통계 56건에 대해 전년대비 증감 내역 및 특이사항을 보고했으며, 이를 통해 2019년 보통교부세 산정 시 통계 오류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 방지하고, 정확한 통계 작성으로 다음연도 보통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보상금을 노린 공익신고로 인한 업무과다로 몸살을 앓고 있다. 묘지 대부분이 개장허가 절차없이 설치 하고 있는 것을 알고 포털에서 묘지 사진을 다운 받아 신고서에 첨부해 신고하는 건수가 줄지 않고 있다. 이 같은 공익신고가 연간 100여 건에 달해 담당자들이 다른 업무를 못할 정도로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뿐만 아니라 100만㎡에 달하는 임야를 지번만 알려주고 “불법지가 있으니 적법하게 처리하라”는 신고도 다수여서 신고 건에 대한 정확한 조사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더욱이 이같은 신고중 불법이 아닌 곳도 다수 차지하고 있는데다 위법사항이 있다 하더라도 대부분이 공소시효가 지나 형사소송법상 처벌할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같은 공익신고가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지만 뾰족한 제재방법이 없다. 동일한 필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하는 것도 아니라 반복민원이라고 볼 수도 없고, 불법한 것을 불법했다고 민원을 제기하는데 조사를 안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존 공익신고도 감당해 내기 힘든 실정인데 설상가상격으로 인원증원도 없이 산림청에선 불법산지 신고앱을 만들어 담당자에게 앱을 설치하고 우선처리하라는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