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H세종특별본부는 추석을 맞아 행복도시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청과 협업으로 오는 9월 2일까지 9일간 '2022년 하반기 건설현장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LH는 관리 중인 도로(약94km)에 대해 노면청소, 포트홀 복구, 폐기물 수거 및 예초작업 등을 상시 시행하고 있으며, 제천 내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를 이용 중인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 제공을 위해 예초, 전정 및 유해수목 제거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건설현장 환경정비 주요 내용은 △현장 주변 주요 도로ㆍ보도 노면청소 및 도로시설물(가드레일 등) 세척 △보도부와 접한 법면부(칡넝쿨, 잡풀, 수목) 정리 및 배수로 정비 △현장 주변 도로포장의 파손ㆍ변형여부(노면요철, 포트홀 등) 점검ㆍ정비 △시설물의 안전성 및 청결상태 정비 △현장 주변 자재정리 및 쓰레기·무단주차 등 정비 △현장 주변 및 미매각 부지 가설울타리ㆍ방진막 등 정비 △비산먼지 저감시설(세륜·세차시설, 방진막 등) 설치ㆍ운영 등이다. 이대영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제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최대 현안중 하나인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과 관련,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국회사무처 이광재 사무총장이 "국회 운영위 결정에 충실히 따르겠다"는 입장을 다시한번 피력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의원(청주 서원)의 "세종의사당 국회전체 이전을 전제로 한 단계적 로드맵을 수립해야 한다"는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이 사무총장은 질의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생각이라고 전제하면서 "조만간 용역결과가 나오면 운영위에 보고할 수 밖에 없고, 운영위원들이 그 방향을 결정하게 되어있는 만큼 그 결정에 충실히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회 운영위 결정에 따라 국회 세종의사당의 전체 이전이냐 부분이전이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장섭 의원은 "현재 국회사무처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국회사무처,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일부를 이전하는 (안)과, 국회전체 이전(안) 등을 포함한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다"며" 앞으로 최대 쟁점은 국회규칙에 담겨질 상임위 이전 규모를 결정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국회세종의사당이 반쪽이전이라는 국민적 비판을 면하기 위해서는 국회 전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세종을 만듭니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양성평등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으로 범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양성평등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전 행사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세종말싸미, 페이스북 등 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관련 퀴즈 정답을 참여링크 신청란에 작성하면 100명에 한해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9월 1일부터는 기념행사, 주간행사 등 양성평등주간의 본 행사가 시작된다. 행사 첫날에는 기념행사로 시청사 여민실에서 여성관련 기관·단체 대표, 종사자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양성평등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수여와 기념영상을 상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식에 이어 '여성의 노동권·모성권 보호를 통한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진행, 김근태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최성은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발제해 경력단절여성, 직장맘 등에게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3일 오후 4
[충북일보] 세종지역 금융권의 최대 관심사인 연간 2조원 규모의 차기 세종시 금고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된다. 세종시는 현 시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를 앞두고 차기 시금고 지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일반공개경쟁 방법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시 금고업무를 취급할 금융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시보 및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공고했다. 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는 '세종특별자치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 후 지정하게 된다. 평가항목은 크게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시 협력사업 △그 밖의 사항 등 6가지다. 시는 신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일괄 평가결과 순위에 따라 제1·2금고를 지정하게 된다. 지정된 시금고는 2022년도 본예산 기준 제1금고는 1조 8천600억 원 규모 일반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제2금고는 4천600억 원 규모 특별회계와 기금(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외) 관리업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서장 김상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3시쯤 전의면 신정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집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시민 A씨는 화재발생과 동시에 화재경보기 경보음을 듣고 깨어나 즉시 거실, 주방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대피 후 119에 신고 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으며, A씨의 신속한 대피와 119신고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상황에서 만약을 대비해 설치한 화재경보기가 제 역할을 해준 셈이다. 화재가 발생한 해당 가구는 2020년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받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치원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사례처럼 주택용 소방시설은 신속히 화재 상황을 알려 화재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완료했고, 올해부터 일반 가구에 소화기, 화재경보기를 보급하고 2024년까지 세종시 전체 가구에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12년 2월 5일 이전 준공된 주택으로 설치를 희망하는 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24일 7개 분야 9명의 민간전문가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4기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대외·문화·언론·안전·농업·청년 등 7개 분야 9명의 정책특별보좌관을 선정,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경제분야 조원권 전 우송대 교수 △대외분야 서준원 전 여의도연구원 이사·이만열 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 △문화분야 유태희 행복도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언론분야 임규모 프레스뉴스 세종본부장 △안전분야 이정기 합동참모본부 선임관찰관·박희용 전 세종경찰청장 △농업분야 임국화 농업회사법인 방앗간코리아㈜ 대표 △청년분야 정민기 대한체육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이사 등이다. 이들은 비상임 위촉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 자문, 시정 주요 정책수립 제언 등 시정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게 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정책특보단은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정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특보단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꾸준히 소통하고 정책을 꼼꼼히 살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
[충북일보] 이준배 세종시경제부시장이 23일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방문해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금남면에 위치한 해당 기업은 식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달 발생한 화재로 공장 건물, 제조 설비가 모두 소실됐다.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약 4억 1천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부시장은 해당 기업 관계자와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 차원에서 해당 기업이 하루 빨리 화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준배 부시장은 "피해기업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이 지난 23일 세종청년회(회장 홍지복)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컵라면 30박스(5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세종청년회는 2020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을 지원하며 온기 어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받은 컵라면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강민규 보람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세종시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청년회 홍지복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 조치원읍도서관 개관준비를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조치원읍도서관은 439.96㎡(약133평)규모로 동아리실과 일반·어린이·청소년자료 공간, 디지털 좌석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주말·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 센터 1층 로비에서 오는 31일까지 아름다운 세종시의 모습을 담은 서영석 사진작가의 '세종애(愛) 하늘애(愛)' 전시회가 열린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도서관이 조치원읍 주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민원콜센터가 최근 누적 상담건수 136만 건을 돌파하면서 시민들의 민원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원콜센터 누적 상담건수는 지난 2015년 7월 개소 이래 점차 증가하면서 지난해 100만 건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 7월 기준 136만3천994건을 기록했다. 매년 평균 20만여 건에 달하는 전화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한 점, 불편한 점 등을 햐결해주면서 대표 민원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민원콜센터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분야는 물론, 교통, 생활정보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2명의 상담원을 배치해 연중 무휴로 운영 중이다. 또한 이용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화상담에 이어 문자상담서비스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채널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시는 민원콜센터의 서비스 질 개선과 더불어 보다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관인 ㈜KTcs에 콜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담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응대를 할 수 있도록 상담매뉴얼을 수시로 현행화하고, 상담원들에 대한 보수교육과 친절교육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9월 16일까지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저울의 정확도 등을 확인하는 2년 주기의 법정 검사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정기검사가 면제돼 이번에 4년 만에 재개된다. 검사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t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이며, 전통시장, 대형유통점, 정육점, 청과상, 귀금속점 등에서 거래·증명용 계량기로 사용하는 판수동·접시지시·판지시·전기식지시 저울이다. 사전 안내한 날짜에 지정 장소로 저울을 가져오면 각 계량기의 변조 여부, 영점 조정 상태, 검정과 정기 검사 여부, 법정 단위 계량기 사용 여부, 허용오차범위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한다. 시는 현장에서 검사와 동시에 합격 여부를 결정해 적합 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인증스티커가 부착이 되고, 부적합 시에는 수리 후 2개월 내에 재검사를 받은 후 적합판정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다.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 등을 상거래용으로 사용한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체계적 개량을 통해 한우 우량암소(Elite cow)를 조기 선별해 관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협력으로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한우농가 24호를 대상으로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기술 시범사업은 암소 육질 초음파 진단, 유전체 분석, 교육, 현장컨설팅 등 종합적인 기술투입으로 암소 개량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유전적으로 우수한 개체의 체계적 계량을 통한 한우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로써 한우 우수 생산농장을 조성해 관내 고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게 목적이다. 우량암소는 투플러스(1++) 송아지를 생산하는 암소로 종축개량협회에서 지정한 여러 기준에 충족해야 등록할 수 있다. 우량암소는 현재 171개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시는 광역단체 중 상위권인 반면, 전국 평균두수인 80두보다는 적은 48두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2025년까지 우량암소 100두 보유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종시의 우수한 사양기술을 근간으로 개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지난 22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LINC3.0사업은 특화 분야 융복합 실용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친화형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가 지역과 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LINC3.0 사업단장인 김영 세종부총장, 교무위원을 비롯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가족회사인 하이퍼솔루션, 두원공업, DMK,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단 출발을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지난 4월 LINC 3.0 협력기반구축형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7년(6년, 3+3)까지 총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업융합교육 △지속가능 산학협력 연구 △초연결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일상속에서 청렴 실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렴한 세종교육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 '2022년 세종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 책임, 약속 등 청렴 6대 덕목, 반부패 관련 정보성 콘텐츠, 우리가 만들어가는 청렴·공정한 사회를 위한 희망적인 전달 메시지 등을 담은 4컷 만화, 캘리그라피 두 가지 분야로 실시한다. 공모대상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세종교육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0일까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시민들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공고에 첨부된 참가신청서와 콘텐츠 파일을 담당자 전자우편(glad7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36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 및 문화상품권을 수여하고, 작품 심사 결과는 10월 25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유미선(사진) 약제부장이 의약품 식견 및 전문성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보건복지부 장관의 자문 안건에 대해 의약품 등 정책과 기준규격,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등과 관련한 사항을 조사, 심의하는 기구이다. 유미선 약제부장은 오는 2024년 8월 7일까지 2년간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기준, 안전성 및 유효성, 부작용 피해 구제 방안,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분류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 약제부장은 충남대병원 본원에서 조제팀장과 약제팀장을 거쳤으며 2020년 3월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장으로 발령받아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 약사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업무협약 추진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알면 보이는 세종 속으로'(사진)이라는 이름으로 2학기부터 온라인방과후학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방과후학교는 전국에서 세종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온라인 방과후학교는 학생이 가정에서 개별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온라인 방과후학교 대상은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으로, 모집인원은 70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6일까지 세종 e-학습터 회원가입 후에 학교별로 배정된 학급에 수강 신청하면 된다. 수강비와 활동꾸러미는 무료로 제공한다. 배정받은 온라인 방과후학교는 모두 9차시에 걸쳐 한글, 과학, 역사 문화 등 3개 분야를 지도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각각 3차시가 배정됐고, 차시별로 15분 내외 분량으로 콘텐츠 영상보기와 활동꾸러미를 통한 활동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를 통한 시공간 제약 없는 새로운 방과후학교를 구현하고, 시대 변화와 학생의 관심을 반영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충북일보] 실업률·소비자물가 등 세종지역의 경제지표가 대체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올 2/4분기 지역별 주요경제지표에 따르면 세종시의 경우 실업률과 소비자물가 등 주요 경제지표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악화됐거나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의 2/4분기 실업률은 전국적으로 평균 0.9%p하락한 것과는 정반대로 0.2%p가 높아졌다. 이처럼 세종의 실업률이 높아진 것은 60세 이상의 실업률이 1.9%p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장년층의 취업문이 상대적으로 다른 시도보다 좁은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자물가지수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전국 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5.4% 오른데 반해 세종의 물가지수는 5.7%로 0.3%p가 높다. 소비자물가지수는 1/4분기 4.0%, 지난해 4/4분기 3.8%에 비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세종의 건설수주는 곤두박질쳤다. 세종의 건설수주율은 63.6%가 감소해 전국에서 수주율 감소폭이 가장 컷다. 분야별로는 건축이 무려 89.3%가 급감했다. 반면 토목분야는 토지조성 등으로 28.3%가 늘어났다. 아파트와 상가신축이 크게 줄면서 전체적인 건설수주율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코로나19로 취업난과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취업알선에 나선다. 시는 세종여성일하기센터(센터장 이희경)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일 오후 1시부터 새롬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여성 일자리 박람회'(사진)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취업(UP)!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관내 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현장면접과 취업에 대한 동기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기업인사담당-구직자 간 현장 채용면접(기업 15곳) △창업 상담(컨설팅) △취업상담, 취업·직업교육 정보안내 등 2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직업성향분석, 셀프모의면접(면접영상 녹화), 이력서 클리닉, 이미지 컨설팅(퍼스널컬러) 등 여성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여성은 물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여성일하기센터(취업지원팀, ☎ 044-863-821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 여성들은 취업을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
[충북일보] KTX조치원역 정차를 조기에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타당성을 뒷받침할 경제적 논리개발과 함께 지역 정치권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내건 공약 가운데 최우선 공약중 하나인 KTX조치원역 정차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안에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끝내고 내년에는 정차를 실현한다는 로드맵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최 시장은 취임 초부터 해당 정부부처에 KTX조치원역 정차를 건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고, 실무 부서차원에서는 국토부와 본격적인 협의에 앞서 조치원역 정차의 당위성을 담은 논리개발에 올인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KTX조치원역 정차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는 나타난 것이 없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가 이달초 충청권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치원역 KTX정차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적극 협의를 해나가고 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어느 정도의 적극적인 협의가 이뤄졌는지 추가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KTX조치원역 정차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도 발빠르게 적극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정차를 위한 타당성
[충북일보] 세종법원검찰청추진위원회(공동대표 김해식 이영선)는 22일 성명을 통해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이전근거를 담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추진위는 "개정안 발의에 크게 공감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본회의에서 의결되길 기원한다"며 "이는 법무부와 여성가족부를 세종시로 이전함으로써 부처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를 계기로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세종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 근거를 담은 법원설치법(법안번호 2109202호)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추진위는 "법원과 검찰청은 세종시민들의 사법 접근성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권리이며, 더욱이 향후 이전될 법무부와도 업무협조 필요성이 상당히 높다"며 "행정기관의 3분2이상 이전되고, 세종시 인구가 약 40만명에 육박하는 현실에서 세종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는 더이상 늦출 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근들어 공직사회에 8~9급 하위직급의 중도사퇴가 늘어나는 등 큰 변화가 오고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경직된 공직내부의 갑질문화, 민원업무 폭증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하위직급의 중도사퇴는 조직의 건강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의미다. 이처럼 공직사회가 전과 같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새내기 공직자들은 공직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갖고 새출발을 한다. 올해 신규 임용예정인 세종시교육청 새내기 공무원도 예외는 아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3년만에 집합기본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시교육청 산하 세종교육원은 오는 9월2일까지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하고 임용 후 교육 현장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직무·실습·역량 과목을 편성했다. 연수는 △바람직한 공직자의 자세 등 역량 6과목 △지방공무원 복무 및 인사 등 직무분야 17과목 △K-에듀파인 실습 교육 △4개 직렬별 직무 전문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연수로 진행되었던 신규임용예정자 연수가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집합연수로 진행됨에 따라 연수생들 간 유대감 형성과 연수의 집중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3년 만
[충북일보] 고기동(사진) 제6대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22일 부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고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을지연습 상황 등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에 참여한 후 시의회와 부서를 방문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고 행정부시장은 경기 수원 출신으로 수원고, 연세대 행정학과, 미국 위스콘신대 메디슨 대학원 석사, 연세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행정고시 38회를 통해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안전행정부 기획재정담당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세종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역경제지원관, 정부혁신기획관, 인사기획관 등을 거쳤다. 특히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두 차례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세종시 현황에 매우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데이터기반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주제로 전 국민 대상 '제3회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는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 이하)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공·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방안, 스마트서비스 발굴 등 정책에 반영 가능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마감기한까지 '세종시 빅데이터 대시민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과 공모전 접수 페이지(www.sejong.go.kr/bigda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 중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상위 10명(팀)을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 후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3명(팀)을 선정해 상장과 총 46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내년도 빅데이터 분석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시민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안전사고 예방수칙 △자전거 중심잡기 △기어 활용법 △정비 실습 등 이론·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초급 1~3기, 중급 등 수준별 맞춤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안전교실을 희망하는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도 운영한다. 교통표지판, 수신호, 기계점검 등 안전수칙과 자전거 실습교육으로 1회 2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시민자전거 안전교육 수료자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이수 학교 중 자전거로 통학하는 초등학생에게 안전모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민자전거교육 희망자는 오는 8월 22일(월)부터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 작성 후, 시 누리집에 직접 신청하는 방법과 전자우편(les210@korea.kr) 또는 팩스(☎044-300-5549)로신청하면 된다. 박준상 교통과장은 "세종시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도로망이 구축된 자전거 선도도시"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
[충북일보] 세종시가 활력 있는 공직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출장 체력측정'을 실시한다. 출장 체력측정은 바쁜 직장인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세종체력인증센터의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가 직접 근무지를 방문해 실시하는 서비스다. 현장에서는 출장 측정 장비를 사용해 체지방률과 신체 질량지수, 심폐지구력, 근력 등 체력 종목 7개 항목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처방이 내려진다. 시는 이번 출장 체력측정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들에게 운동 처방을 제공해 활력 넘치는 근무여건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