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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23 11:55:26
  • 최종수정2022.08.23 11:55:26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알면 보이는 세종 속으로'(사진)이라는 이름으로 2학기부터 온라인방과후학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방과후학교는 전국에서 세종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온라인 방과후학교는 학생이 가정에서 개별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수강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온라인 방과후학교 대상은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으로, 모집인원은 70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6일까지 세종 e-학습터 회원가입 후에 학교별로 배정된 학급에 수강 신청하면 된다. 수강비와 활동꾸러미는 무료로 제공한다.

배정받은 온라인 방과후학교는 모두 9차시에 걸쳐 한글, 과학, 역사 문화 등 3개 분야를 지도하게 된다.

분야별로는 각각 3차시가 배정됐고, 차시별로 15분 내외 분량으로 콘텐츠 영상보기와 활동꾸러미를 통한 활동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온라인 방과후 콘텐츠를 통한 시공간 제약 없는 새로운 방과후학교를 구현하고, 시대 변화와 학생의 관심을 반영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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