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법원검찰청추진위원회, 세종시청과 지난 간담회 통해 결론 세종법원검찰청추진위원회(이하, '세법추' 상임대표 김해식,이영선)와 세종시는 법원설치를 위한 민관정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세법추와 세종시 미래전략본부는 지난 2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세법추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세종시와의 간담회에서 8만여 세종시민의 재판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3분2이상의 행정기관이 세종으로 이전한 만큼 행정법원과 지방법원 설치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라고 밝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3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고 했다. 세법추는 △법원 설치를 위한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 △2020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법원검찰청 촉구 서명운동' 서명지를 국회에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 △토론회 등을 개최해 법원설치를 공론화할 것과 폐허 상태로 남아있는 법원검철청 예정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제시할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민관정협의체를 구성해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또한 관계기관과 협의해 공터로 있는 법원검찰청 부지의
[충북일보]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 여파로 무인점포가 증가한 가운데 세종지역에서 한달에 평균 4건 이상의 무인점포 절도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방경찰청별 무인점포 절도 발생건수에 따르면 경찰청이 수기로 자료를 취합·관리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5개월간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이 모두 6천344건으로 집계됐다 하루평균 13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천543건(24%)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 1천354건, 부산 480건, 대전 437건, 경기북부 431건 순으로 밝혀졌다. 세종도 같은 기간에 67건이 발생해 한달에 약 4.5건이 발생해 전국 평균 발생건수 보다는 적었다. 충북은 231건이 발생해 한달에 약 15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인점포는 인건비를 들이지 않아도 되고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아이스크림, 반찬, 밀키트, 편의점 등 다양한 형태의 창업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관리자가 현장에 없는 점을 노린 절도나 시설 훼손 등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조은
[충북일보] 세종시가 쌀 소비 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대대적인 '세종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2021년산 세종쌀 재고량을 줄이는 동시에 적정 쌀값을 유지하고, 수확기 수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우선 시는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추석명절 현업 근로자 격려 물품을 쌀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향후에는 세종정부청사, 세종시교육청 등 관내 공공기관에도 세종쌀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세종영업본부와 8개 지역농협에서도 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동시에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천500만 원 상당의 세종쌀(10㎏) 1천포를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3일에는 시와 농협이 공동으로 대전 안영동 소재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쌀 판매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달 중순에는 정부청사에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지역농협, 농업인 등이 홍보전과 판매전을 가질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세종 쌀 팔아주기 운동은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농업인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추석
[충북일보] 세종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장애인콜택시인 '누리콜'의 운행 방식을 오는 10월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즉시 호출하는 방식인 '바로콜'로 전환한다. 이번 운행방식 개선은 현행 이용일 2일전에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인해 발생해온 이용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그동안 즉시 호출방식으로 전환 이후 이용실적이 향상된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운행방식 개선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우선 바로콜 도입에 앞서 즉시 차량 호출이 가능하도록 관제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차량 호출이 가능한 전화자동응답시스템도 새로 도입했다. 또한 바로콜 전환 후 이용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운전원 5명을 추가로 채용했으며, 앞으로 차량 고장이나 사고에 대비해 유지하던 예비차량 등을 활용해 5대를 추가로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한 달간 바로콜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11월부터 정식 운영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운행방식 개선으로 누리콜 이용자들의 예약 불편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
[충북일보]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강창선)가 세종시로 이전한다. 세종시는 지난 2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세종시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41조에 근거해 1971년 12월에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중앙회 외 11개 시·도회, 전국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 1만 1천여 개사가 등록돼 있다. 협회는 ICT 폴리텍대학과 함께 정보통신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8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는 오는 2026년까지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신규청사를 건립해 협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명을 이전하고, 청사 옆에는 ICT 폴리텍대학 교육 실습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실습동 건립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함은 물론, 소비지출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이번 세종시 이전으로 정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력을 도모하고 전국 회원들의 접근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중앙회
[충북일보] 두달만에 소속 공무원 2명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자 세종시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4시 35분께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세종시청 소속 7급 공무원 40대 A씨가 추락,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26일에는 세종시청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 B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당선인 시절인 최민호 시장은 "일어나서는 안되는 불행한 일이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애도를 표한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 시장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한 뒤 두달만에 안타까운 일이 또 발생하지 세종시가 난감한 모습이다. 더욱이 최 시장 취임후 조직문화혁신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대대적으로 발전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자 당혹스런 모습이 역력하다. 세종시는 오는 1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4일 세종전통시장과 치안행정 최일선인 조치원·한솔지구대를 방문해 상인과 경찰관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판매되는 제수용품, 과일 등을 확인하고,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세종전통시장 상인들은 경기 장기침체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 여파로 명절 분위기가 예년 같지 않다고 하소연하고 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시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특히 추석 명절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추진하는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방안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최 시장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라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곽영길)와 조치원·한솔지구대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
[충북일보] 세종시가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차질서 확보를 위해 길거리에 무단 방치되거나 불법 주·정차된 자전거와 개인이동장치의 즉시 견인 또는 이동 조치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시에 따르면 6개 민간업체가 신도심과 조치원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2천500대, 전기자전거는 650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민간업체는 자유로운 대여·반납 시스템 운영함으로써 불법 주정차를 유발, 많은 시민들의 보행 및 자전거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자전거 등을 견인 또는 이동 조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로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가칭) 불법 주·정차 자전거 등 견인 조례(안)에는 견인의 방식, 견인료 산정금액이 담길 예정으로, 시는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견인 추진 방향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견인료는 원가산정용역 결과를 토대로 3만 7천원 내외로 검토하고 있으며, 보관료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표를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일 시청 여민실에서 관계기관, 업계,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고, 불법 주·정차 자전거 등 견인조례 추진방향과 계획
[충북일보]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점차 북상함에 따라 세종시가 비상근무체를 확립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세종시는 지난 2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자연재난과 등 관련 부서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피해예방대책을 논의한 뒤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때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대규모 신축공사장, 산사태 취약지, 하천 주변, 상습 침수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마쳤다. 시는 앞으로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태풍 '힌남노'가 집중 폭우와 함께 역대급 강한 바람을 동반함에 따라 각종 시설물 피해가 많을 것으로 보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다. 최민호 시장은 4일 태풍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피해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남리 배수펌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시설물 현황 및 태풍 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 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최근 개통한 '조치원 대동지하차도'와 상습 침수구역인
[충북일보]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세종시 관내 7개 고등학교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2 세종 고등학생 열린 토론대회'가 세종 국제고 비격진천뢰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선에서 8강까지는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 방식으로, 준결승 및 결승경기는 대면 현장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출전팀은 '대통령 2회 연임을 허용하여야 한다'는 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 끝에 세종국제고 비격진천뢰팀(이선민, 주아진)이 최우수상, 다정고 가온누리팀(김서연, 김서연)이 우수상을, 반곡고 주노미나팀(최준호, 구민하)과 다정고 로고스팀(황서영, 박나연)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비격진천뢰팀은 오는 11월 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2022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2일 시청 내 한글사랑책문화센터에서 '2023년도 청년자율편성예산 정책토론회'를 열고 청년 제안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이순열·이소희 세종시의원, 정민기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해 지역 청년과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의 내일을 제안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성현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청년제안 예산사업을 발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책화 방안 검토 결과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성현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발표한 청년제안 예산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발굴해 직접 마련한 것으로,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문화·참여 분야 1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그동안 각 사업에 대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했다. 제안 사업은 △청년 주거정보 플랫폼 △청년 재능기부 사업 △세종청년플랫폼 기능 강화 △미래청년 원스톱 창업지원 △대학·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 등이다. 시는 청년제안 예산 사업 가운데
[충북일보] 세종시 금남초 테니스부가 창단했다. 금남초 테니스부는 황성연 지도교사, 이아름 지도자, 학생선수 22명(1학년 3명, 2학년 5명, 3학년 12명, 4학년 2명)으로 구성됐다. 지역형 학교 운동부로 타학교 학생들도 일과 중 해당 재적교 학교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후 방과후에 금남초에서 테니스를 배우게 된다. 또한 테니스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 테니스교실, 테니스캠프 등을 실시한다. 세종시교육청은 동·하계 강화훈련비, 학생선수 기초학력향상비, 전국소년체육대회 훈련비 등을 지원, 체육회는 학교운동부 장비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두달만에 세종시청 소속 40대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4시 35분께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세종시청 소속 7급 공무원 40대 A씨가 추락,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세종시청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세종 사랑 장학금'으로 900만 원을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 세종시는 지난달 3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이제 우린 힐링 음악회-뻔뻔한 클래식 행사'에서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으로부터 세종사랑장학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세종사랑장학금의 재원은 2021년 한 해 세종 일반음식점 등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1병 당 5원씩을 적립해 마련됐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하락해 장학금 기부 액수가 줄어 아쉽다"면서도 "함께 지역을 키워나가자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공공건설현장 20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에서 발주해 시공 중인 도로, 토목, 건축공사 등 건설현장으로, 오는 8일까지 현장별로 안전·품질관리 자체점검표에 따라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13일부터 14일까지 민·관 합동 확인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추락, 붕괴, 지반침하 등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노출사면, 옹벽, 가설구조물 등 취약시설 관리실태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신성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내실있는 집중안전점검의 실시로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건설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추석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사안에 따라 과태료를 감면해주고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명절에 선거법을 위반하여 조치 된 주요 사례로는 △입후보예정자가 선거구민 290여 명에게 김 세트(총 277만원)를 제공한 사례(과태료 2천457만원) △입후보예정자가 선거구민 7명에게 주류, 생활용품 세트(총 39만원)를 제공한 사례(과태료 282만원) △지방의회의원이 선거구민 등 78명에게 한라봉 84박스(총 168만원)를 제공한 사례(과태료 1천 680만원) △지방자치단체장이 예산으로 사과(46만원)를 구입한 후 선거구민 등에게 8회에 걸쳐 지역 특산품 홍보 명목으로 제공한 사례 등이
[충북일보] 조치원 수영장이 9월 1일 개관했다. 조치원 수영장은 세종시 조치원읍 대첩로 76,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됐다. 조치원 수영장은 내부에 메인풀 7레인(25m), 유아풀, 체온유지풀을 갖추고 있다.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설치했다. 1일부터 8일까지는 무료로 개방되며 세종시설공단 조치원 수영장 누리집(www.sjfmc.or.kr/jcw.do)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무료 개장 이후인 13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돼 선착순제로 운영된다. 9월 한 달은 자유 수영만 가능하며, 10월부터는 회원 모집을 통해 정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 프로그램 신청은 9월 5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이며 조치원 수영장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다만, 성원이 완료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한해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는 지난달 31일 세종문화원에서 세종시지부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무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최민호 세종시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소완섭(사진) 신임 세종시지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종시지부 제4대 회장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평화통일 달성을 위해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 회장은 또 "젊은 세대 영입을 위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자유민주시민 교육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신도시 모든 동에 분회를 창단해 조직을 확충하고 회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영무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자유의 고귀한 가치를 국민에게 심어주는 국민정신운동단체로 국민과 함께 하는 자유총연맹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세종시지부가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세종시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소완섭 세종시지부 회장은 1954년생으로 충남대와 고려대학원을 졸업하고, 세종시 골프협회장, 세종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국제라이온스클럽 356F지구 지역총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SM개발회장으로 재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예규)'을 개정, 1일자로 고시했다. 이번 예규 개정은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침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보호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예규를 개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낙찰자 선정시 산업재해관련 평가기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 예규 개정으로 지역업체가 단독으로 참여한 경우 수행능력 심사 중 지역업체 참여도 평가점수를 3점 부여한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평가항목 중 이행실적의 인정 기간을 최근 3년에서 최근 5년으로 확대해 지역업체의 참여기회를 높였고, '정보통신용역'을 '소프트웨어용역'으로 변경했다. 신인도 평가항목 중 지역제한입찰의 경우에도 지역업체와 공동수급체 구성 시 가점을 허용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평가 항목도 신설했다. 시는 이번 개정으로 관내 기업들이 공공 조달에 참여할 수 있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종전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보완함으
[충북일보] 대한민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등 동북아 5개국의 청소년들이 자국의 문화와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과 포스터가 세종시에 선을 보인다. 시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1일부터 8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 6일부터 25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에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품주제는 '동북아지역 문화소개 및 자연보호'로, 역대 공모전 수상작 70여점(북한 제외)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작품에는 동북아 청소년들이 바라보고 생각한 각국의 전통문화부터 자연경관, 거리 모습 등은 물론, 그들의 꿈과 바람 등도 화폭에 담겨 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The 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s)은 동북아자치단체 간 교류협력 연계망을 형성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6년 9월 설립한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기구다. 회원 단체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북한 등 6개국 79개 지자체로,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7월 가입한 세종시를 비롯해 16개 광역시도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동
[충북일보] 세종시는 시민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9개 대책반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현장 방역체계를 평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즉각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하며, 보건소 및 직원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확진자 대응·감시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지역물가 안정과 민생안정을 위한 시책도 마련됐다. 시는 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가동, 물가 합동지도 및 점검, 성수품 물가조사 및 집중관리 등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한부모가족 명절지원금 지원 및 결식아동·청소년 급식 대책, 명절 위문 및 나눔 문화 확산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시책도 강화한다. 시는 지난 호우피해 시설물에 대한 응급조치를 완료하고, 재난지원금도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8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중 시내버스 전 노선을 평소 주말 수준으로 가동하도록 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상황관리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민의 응급상황에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수도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이미지에 부합하는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매월 1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라는 세종시의 상징성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이미지와 품격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됐다. 또한 최민호 시장이 7월 1일 취임하면서 가진 각종 간담회에서 상가주변, 나대지에 음료수 컵, 담배꽁초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방치 쓰레기부터 해결해 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시는 매월 중점환경정비 구역을 선정하고 정해진 날 시민단체, 상인연합회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군부대와 기업 등 관계기관이 협업하는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공동체 결속 효과 등을 고려해 월별 중점추진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첫 번째 행사로 1일 추석맞이 우리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10월에는 정원산업 박람회와 세종축제가 열리는 중앙공원, 호수공원 등 개최지 주변 정비를 실시한다. 겨울철에는 혹한기에 대비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혁신성장 환경과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4-2생활권(집현동)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는 3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2020년 9월 공동캠퍼스 입주모집 이후 잔여 분양형 부지에 대한 입주모집 일정 및 절차, 심사방법 및 기준, 분양가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는 "공동캠퍼스의 현황, 2차 입주 분양가와 절차 등을 상세하게 설명 받은 유용한 자리였다"면서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1~2차 입주대학과 인근 세종테크밸리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이 입주해 교사·지원시설 등을 공동 이용하고 상호 융합 교육·연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신개념 대학으로서, 4-2생활권(집현동) 내 대학부지(4-2, 4-7~16)에 임대형과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했다. 캠퍼스 조성은 사업시행자인 LH가 임대형캠퍼스 공사와 분양형캠퍼스 부지조성을 맡아, 현재 2024년 임대형 캠퍼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 최근 정부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로드맵 발표를 비롯해 정부 예산안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기본계획 용역비 반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또 "법무부·여성가족부 이전 법안 발의 및 수도권 소재 14개 정부위원회의 조속한 이전 논의에 대해 적극적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이번 행정도시법 개정을 통해 법무부와 여가부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균형발전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며 "아울러 향후 법무부 이전이 그간 세종시민들과 함께 외쳐온 세종지방법원 및 행정법원 설치 등 지역민들의 사법 접근성 향상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서민들을 위한 세종형 주거안전망이 마련된다. 세종시와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가 손을 잡고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설치, 가구별 복합적인 주거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주거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대영 LH 세종특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주거복지 전달체계 강화 및 주거·사회 통합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업 체계로써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복지사업을 펼친다. 시는 주거복지사업을 총괄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LH는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 설립 및 운영과 관련해 LH 가온마을 7단지 임대상가(희망상가) 공간 임대를 지원한다.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주거문제와 제도권 외 사각지대 발생 등으로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것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이다. 이곳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LH 세종권주거복지지사(마이홈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주거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