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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 박차

31일 2차 입주모집 설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2.08.31 16:00:53
  • 최종수정2022.08.31 16:00:53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혁신성장 환경과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4-2생활권(집현동)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는 3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2020년 9월 공동캠퍼스 입주모집 이후 잔여 분양형 부지에 대한 입주모집 일정 및 절차, 심사방법 및 기준, 분양가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대학 관계자는 "공동캠퍼스의 현황, 2차 입주 분양가와 절차 등을 상세하게 설명 받은 유용한 자리였다"면서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1~2차 입주대학과 인근 세종테크밸리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다수의 대학·연구기관이 입주해 교사·지원시설 등을 공동 이용하고 상호 융합 교육·연구가 가능하도록 하는 신개념 대학으로서, 4-2생활권(집현동) 내 대학부지(4-2, 4-7~16)에 임대형과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했다.

캠퍼스 조성은 사업시행자인 LH가 임대형캠퍼스 공사와 분양형캠퍼스 부지조성을 맡아, 현재 2024년 임대형 캠퍼스 개교를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모집을 통해 입주 승인한 대학은 임대형 캠퍼스에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밭대학교 KDI국제정책대학원 등이며 분양형 캠퍼스에는 공주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있다.

공동캠퍼스 2차 모집 세부 내용은 오는 16일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0월14일부터 10월21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이정희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입주설명회를 통해 그 동안 공동캠퍼스에 관심을 가져주신 대학과 연구기관에 입주 안내를 구체적으로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후속 일정을 원활하게 진행해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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