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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감염병 대응·민생안정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

  • 웹출고시간2022.09.01 09:23:49
  • 최종수정2022.09.01 09:23:49
[충북일보] 세종시는 시민이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9개 대책반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현장 방역체계를 평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한다.

즉각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하며, 보건소 및 직원을 중심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확진자 대응·감시 및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지역물가 안정과 민생안정을 위한 시책도 마련됐다.

시는 8일까지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가동, 물가 합동지도 및 점검, 성수품 물가조사 및 집중관리 등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한부모가족 명절지원금 지원 및 결식아동·청소년 급식 대책, 명절 위문 및 나눔 문화 확산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시책도 강화한다.

시는 지난 호우피해 시설물에 대한 응급조치를 완료하고, 재난지원금도 추석 전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8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중 시내버스 전 노선을 평소 주말 수준으로 가동하도록 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상황관리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방안으로 응급진료 상황실과 당직병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하고, 화재 대비 특별경계근무, 환경오염 특별 감시를 추진한다.

시는 가을철 감염병 예방수칙, 벌쏘임 및 뱀물림 대응 방법 등 유용한 생활정보와 긴급 연락처를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 통합 게시해 안내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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