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체육진흥과 정경호(사진· 52) 사무관이 시 건축직 공무원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방재전문인력 인증자격'을 취득해 화제다. 방재전문인력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 예방부터 복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평가하는 방재전문가다. 방재전문가는 △각종 재난 대응계획 수립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 작성 △재난대응 훈련실시 △재난 발생 양상 분석 △재난 발생 원인 규명 등의 활동을 한다. 정 사무관은 그동안 건설·건축 등 다양한 경험과 업무 연찬을 통해 건설VE전문가, 건설사업관리사, 도시개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 사무관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대한 창의와 도전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김남기(사진) 제5대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이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명예농업부시장은 1971년 공직에 첫 입문해 2000~2011년까지 연기군 산업과장을 거쳐 40년간 농업행정에 종사한 농업 정책 전문가다. 명예농업부시장은 농업인 수당 도입,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육성 등 시정4기 농업분야 공약 수립과 농업 주요정책 자문, 농업인과의 원활한 소통 등 세종시의 농업 주요정책에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김 명예농업부시장의 임기는 오는 22일부터 2024년 10월 21일까지 2년간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갑 홍성국(사진) 의원이 지역구 내 재난안전 관련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형태로 행정안전부가 세종시에 교부할 예정이다. 사업별로는 △한두리대교 보수·보강 사업(9억9천만원)△읍면지역 방범용 CCTV 설치 사업(8억원) △장군면 산학리 산학교 내진보강 사업(2억1천만원)이 확정됐다. 홍 의원은 "개통 10년 된 한두리대교 안전 문제는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오고 있다"며 "보수공사 사업비 확보에 이어 근본적인 안전사고 예방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산학교 내진보강 사업에 대해서는 "장군면사무소와 산학리 마을회관을 잇는 구간에 위치한 교량도로로, 규모는 작지만 장군면 주민분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보강사업이 꼭 필요하다"며 "사업비가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동장 김선호)과 한솔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재긍)는 한솔동 1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기념 음악회(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솔동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합창단, 세종시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별 초대가수로 유리상자의 무대가 마련된다. 임재긍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6급 이하 주무관급 인력난을 겪고 있는 세종시가 전입 공모를 통해 부족한 인력 충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우수인재 영입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전입 희망공무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은 7급 행정, 세무, 보건, 간호, 7·8급 사회복지, 공업, 농업, 녹지, 시설(토목), 8급 사서, 환경, 시설(건축) 등 거의 대부분의 직렬에 걸쳐 실시한다. 응시 자격은 세종시로 전출 동의가 가능한 공무원으로, 7급은 현직급 임용일이 공고일로부터 4∼5년 미만이어야 하고 징계 및 징계의결 요구로 승진임용 제한기간 중에 있지 않아야 한다. 원서접수는 17∼19일 세종시청 운영지원과 이메일(kangjy@korea.kr)로 접수해야하며, 선발방법은 1차 서류심사 후 합격자에 대해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입 공모로 결원으로 인해 누적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이나 나라일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는 최근 소속 공무원들의 잇단 극단적인 선택이 발생한 원인의 하나로 6급 이하 주무관급의 휴직과 중
[충북일보] 세종시를 비롯한 부산, 광주, 제주 등 국내 19개 국제안전도시가 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실천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 자치단체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에서 공동실천선언문을 통해 시민안전 보장이 지자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인식하고, 자살, 교통, 산업재해 분야를 중점으로 손상사망률 감소를 위해 중앙과 연계해 공동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참여로 지속 가능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일본, 대만, 호주, 스웨덴 등 14개국과 국내 안전관계자 등 5천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첫날에는 최민호 시장의 개회사를 비롯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데일 핸슨(Dale Hanson) 의장, 일본 시나하와 마사토(Shinahawa Masato) 고리야마 시장, 조준필 대회 조직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 데일 핸슨 의장은 "부상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 세계적으로 7초마다 1명꼴로 발생한다"면서 "더 큰 문제는 이로 인한 의료비와 생산성 손실이 불균형적으로 부담된다는 점"이라고 지
[충북일보] 세종시선수단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5개 등 모두 28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사격 남자일반부 이건혁 선수(스탠다드권총)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복식에 출전한 문혜경·임진아 조가 수상대 맨 위를 차지했다. 또 육상 남자일반부 1만m에서 박민호 선수와 테니스 남자일반부 개인단식 이덕희 선수도 금메달을 따냈다. 태권도 남자대학부 -63㎏급에서 김동현 선수, 테니스 남자일반부 단체전에서 홍성찬·남지성·신산희 선수, 야구 남자일반부에서 홍익대가 금메달을 보탰다. 특히 세종시청 직장운동부인 테니스 팀이 개인단식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국내 최정상임을 입증했다. 세종시를 대표해 참가한 연고협약팀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 팀과 코오롱 육상 팀, 국민은행 사격 팀, 한국수자원공사 탁구 팀,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활약도 눈부셨다. 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팀이 여자일반부 개인복식 금메달과 개인단식과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코오롱 육상팀은 남자일반부 1만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5천m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민은행 사격팀은 남자일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5일 연동면 예양리 소재 농가에서 진행된 벼베기 행사에 참석go 부족한 일손을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연동면 이장협의회가 공동 경작한 '친들'로, 병해충 및 쓰러짐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며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최 시장은 콤바인에 탑승해 직접 벼를 수확하며 농민들과 풍년의 기쁨을 나눴다. 수확한 햅쌀은 불우이웃 쌀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최 시장은 "최근 쌀값 폭락으로 농부의 정성으로 재배한 벼가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올해 생산한 쌀이 꼭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추가매입 등 정부의 쌀가격 안정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세종지역 학교 통학차량 67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4일에는 시청,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세종누리학교, 늘봄초등학교 통학버스 합동 안전검검을 했다.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 및 요건 구비, 보호자 동승 여부를 확인하고,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여부, 차량 정기검사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통학차량 방역 소독 및 환기, 방역물품 구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1일 치러진 세종시교육감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A씨의 선거사무원들에게 금전을 제공한 B씨와 C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A씨의 선거사무원 B씨 등은 선거운동기간 중 개인 차량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한 선거사무원들에게 법정 수당·실비 외에 유류비 보전 명목으로 모두 7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취임과 함께 공언한대로 세종시의 절반에 가까운 각종 위원회가 통폐합된다. 세종시는 민선 4기 책임행정 강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효성이 적거나 기능 중복, 운영 실적이 미미한 위원회를 통합·폐지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세종시 산하 위원회는 지난 6월 말 기준 총 226개에 달하고 있다. 이들 위원회는 정책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외부 전문가, 시민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설치·운영 중이지만 일부 위원회는 운영실적이 저조하거나 위원수가 과도해 예산낭비의 전형으로 지적돼 왔다. 최 시장은 이같은 실태를 감안해 취임 일성으로 유명무실한 위원회의 통폐합을 예고했고, 시는 후속조치로 유사 중복기능의 위원회 통폐합작업을 서둘러왔다. 이에 따라 시는 법령상 강행 규정으로 설치된 106개를 제외하고 120개 위원회에 대해 정비 가능 여부를 검토했으며, 그 결과 45%에 해당하는 54개 위원회에 대해 통·폐합, 축소 운영, 비상설화 등을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정비대상 54개 위원회에 대해 업무 효율성 등을 고려해 연내 일괄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1분기 이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사전상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21일 시청 직원들로부터 받은 기증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2022 아름다운 하루'를 실시한다. 올해로 3년째 맞는 이 행사는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친환경적 사회공헌활동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시청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기증품 판매행사는 오는 21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열린다. 당일 판매 수익금은 관내 복지시설 등 나눔이 필요한 곳에 '세종시 직원' 이름으로 전액 기부한다. 시는 판매행사에 앞서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자원순환 나눔 기부 행사'를 통해 최민호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로부터 의류, 도서, 가전제품 등 총 3천758점을 접수했다. 직원들의 기중품은 1만 7천657㎏의 탄소절감과 소나무 6천357그루를 심는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아름다운 하루는 2020년부터 올해로 3년째 이어지면서 세종시를 대표하는 친환경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해인 2020년에는 기증품 2천794점을 접수해 판매수익금 743만 원을, 이듬해인 2021년에는 기증품 3천128점을 판매해 910만 원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곳에 기부했다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기초학력 진단평가가 쟁점으로 부각됐다. 13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최근 논란이 제기됐던 기초학력 진단평가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학업성취도 일제평가 여부와 관련 "학생 학력 진단을 위한 진단평가가 과거에 일제고사 형태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의 시각이 많다"며 각 교육청별 성취도 평가 실시 여부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대전·세종·충남도 교육감은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진단평가 계획은 없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일제고사는 하지 않겠다. 학년초에 학교별로 개인 맞춤형 성장을 위한 교육을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개인 희망이나 일선 학교별, 자율성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일선 학교별 상황과 의견을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도 의원은 "획일적인 평가가 아닌 학생 개인별 학습결손을 해소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일선 교사들 또한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심한 심리적
[충북일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약칭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13일 숙환으로 지난 12일 별세한 김안제(사진)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대한 조의성명을 발표했다. 시민연대는 "고인께서는 초대 위원장으로 세종시 탄생의 주역이었고, 특히 신행정수도 위헌결정 이후 세종시 추진 과정에서 헌신적인 애정과 노력으로 세종시의 기틀을 놓으셨다"며 "작은 행사도 마다하지 않고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달려오셨던 고인의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다. 시민연대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 행정수도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걷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신행정수도 건설을 처음 제안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입지로 충남 연기군을 선정한 '지방자치 행정학 대부'로 불리웠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의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 가입률이 전국에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이 13일 사업운영주체인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8월 기준 전국 전통시장 영업점포의 화재공제 가입률은 약 23.2%(4만2147개)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는 강원 37.7%, 경기 33.1%, 충북 32.7%, 대전 32.1% 등으로 비교적 화재공제 가입률이 높았다. 강원도의 경우 지난 2017년 조례를 개정해 화재공제금의 60%를 지원하고 있고, 충북에서도 2019년부터 화재공제 가입비 70%를 지원한 덕분에 높은 가입률을 보였다. 반면 세종은 17.0%로 전국 평균(23.2%)에 밑도는 것은 물론 서울 16.6%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가입률을 기록했다. 문제는 소규모 점포가 밀집해 있고 다른 시설보다 노후·불량 설비의 비중이 높거나 소방설비가 열악한 전통시장 여건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로 번지기 쉽다는 점이다. 실제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254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재산 피해액은 무려 837억원에 달하
[충북일보] 이상래 행복청장은 지난 12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2-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어린이박물관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현장근로자 안전관리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탄소 감축 효과가 큰 국산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과 시범사업에 나선 가운데 앞으로 세종시에 건축되는 공공건축물의 목구조가 확대되고 마감재료 역시 목재가 대폭 활용된다.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림청, 서울시는 13일 코엑스에서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목재산업 발전 및 신시장 창출, 건축자재의 다변화, 건축물의 탄소흡수 기능강화,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자연친화적 건축공간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목조건축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 지역에 설치되는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물에 목재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미 설계중인 공공청사에는 민원실 등 대민공간에 목재 마감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건립예정인 공공건축물에도 목재 마감과 더불어 목구조를 갖춘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부 공원 내 관리시설은 물론 가로등 및 벤치 등을 목재로 설치하는 목재친화구역 조성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은 외래환자와 지역민을 위한 '낙상예방 관절염 타이치 운동' 건강강좌를 마련하고 오는 12월 22일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타이치 운동은 체중이동 원리를 통해 무게중심을 천천히 이동시키는 부드러운 동작으로 신체에 무리를 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저강도 유산소 운동이어서 노약자나 심장질환자도 함께할 수 있다. 건강 타이치 가운데 하나인 관절염 타이치는 운동 강도나 체력적인 측면에서 모든 연령에 적용할 수 있고 특히 노인들의 균형감각과 신체 지각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운동으로 추천되는 신체활동 중 하나이다. 낙상예방 관절염 타이치 운동 건강강좌는 황인옥 외래간호과장이 강사로 나서며 매회당 외래환자 및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황인옥 외래간호과장은 "타이치 운동은 균형감과 기동성을 증진하고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할 수 있어 노년기 낙상사고 예방 및 지역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육금고 업무를 담당할 금융기관을 선정하는 일반경쟁 공고에 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난 12일 자로 재공고했다. 재공고에 따른 사전 현장 설명회는 오는 17일에 실시하고, 금고 지정 신청서 접수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루어진다. 이번 재공고에 1개 금융기관만 경쟁에 참여한 경우에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적격성 여부를 심의·평가해 수의방법으로 교육금고를 지정하게 된다. 교육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세종시교육청 교육금고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규인·김한식)가 '노인의 날'을 맞아 12일 KCC세종공장(공장장 윤석헌) 후원으로 소정면 어르신들에게 파스꾸러미를 지원했다. KCC세종공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천400만원 상당의 파스를 지원했으며,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만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들에게 우편으로 파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이 확산되길 바라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가정과 지역,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축제기간에 열릴 예정이었다가 우천으로 취소된 낙화놀이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5일 오후 7시 세종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시는 축제를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공연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낙화'는 불교 전통의례 '낙화의식'에서 비롯됐으며, 줄에 매달아 놓은 숯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전통방식의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또한 질병과 재액을 쫓고 희망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미래전략수도를 기원하는 세종과 일맥상통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낙화놀이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민족의 예술성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라며 "세종시에서도 이러한 선조들의 멋스러움이 되살아나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개최된 2022 세종축제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고,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세종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체전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중이다.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13일 현재 25개 메달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시 소속 테니스팀은 지난 12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 최정상 팀을 입증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결승전에서 대전광역시(산업은행팀)를 2대 0으로 꺾고 남자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1일 이덕희 선수는 정영훈(충북)을 6-3, 6-4로 꺾고 일반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덕희 선수는 "오랜만에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지난 9일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복식(문혜경, 임진아)과 지난 11일 육상 남자일반부 1만m(박민호), 태권도 남자대학부 -63㎏급 등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에는 사격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에서 이건혁 선수가 58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메달사냥의 포문을 열었다. 세종시선수단의 선전은 전 종목으로 이어졌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충북일보] 이준배 세종시경제부시장이 12일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이 진행 중인 남양유업 세종공장을 찾아 민간전문가, 안전단체 등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민·관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자율방범대, 안전보안관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과 시설물 상태와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공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 부시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점검이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 제거에 시민들도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시민단체가 동료 남성의원 성추행 의혹을 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에게 사과와 함께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황치환, 정종미, 김해식)는 12일 성명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도 커진 상황에서,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이번 불미스러운 일의 당사자로서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19일 본회의에 의장 불신임안 상정으로 파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본회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조례안,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등의 민생현안이 외면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대회의는 또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의회 안에 잘못 형성되어 있는 문화로 실추된 권위를 바로세울 수 있도록 의회 자성의 목소리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앞서 지난 11일 세종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동성 간 성추행 의혹을 받는 상병헌 세종시의장에 대해 '사과'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도 이날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관련된 의혹으로 인해 세종시민께 심려
[충북일보] 세종지역 2023학년도 고입전형이 15일 세종예술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기고등학교별 입학전형 원서접수는 세종예술고 10월 15일, 세종하이텍고 11월 21일, 세종장영실고와 세종여고 특성화학과는 11월 28일부터 시작한다. 후기학교인 세종국제고, 세종고,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는 12월 12일부터 고입전형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 정보 안내서(사진)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내서는 모두 9종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고등학교 현황, 주요 특색활동, 학교 교육활동, 교육과정, 2023학년도 전기학교와 후기학교 입학전형,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배정 방법, 통학권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겼다. 세종 지역의 중학교 3학년 재학생에게는 학교를 통해 지난 11일부터 배포중이며, 학교 밖 청소년은 세종시교육청 1층 전입학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입학 안내 학부모 설명회를 열고 고등학교의 유형, 선발 및 배정방법, 교과중점학교, 직업계 고등학교 등을 안내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