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학령기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경북 김천의 법문화체험센터에서 어린이 법문화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아동들이 올바르게 법과 사회를 이해하고, 더불어 행복한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법문화 체험캠프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동화와 일상생활속의 법 △세계의 현명한 재판 △행복한 학교 만들기 △모의재판체험 △게임과 퀴즈로 알아보는 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법문화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어렸을 때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규칙과 규범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사회의 올바른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비닐 등 집중수거기간을 28일부터 4월15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집중수거기간 내 영농폐비닐 500톤을 수거목표로 각 읍·면에서 민간수거사업자와 협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영농폐비닐 분리선별 촉진을 위하여 4월부터 영농폐비닐 수거등급제가 기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변경되는데 kg기준으로 A등급 120원, B등급 100원, C등급 80원, D등급은 장려금 지급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집중수거기간을 이용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수거를 관내 전 지역에서 적극 수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력증진을 통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키 위해 3억899만원을 투입 지역내 1천246농가에 토양개량제 2천250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산성화된 토질을 개선시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필수 요소로, 군에서는 3년 주기로 1회씩 농경지에 100% 지원하고 있다. 지원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3종이며, 3월말까지 공급을 완료해 영농철 이전 적기에 살포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토양개량제는 봄갈이 전에 미리 살포해야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늦어도 밑거름 주기 2주전에 살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질의 산도,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등 식물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항목을 정밀 검정해 작물별 시비량과 토양개량 방법 처방을 해주는 토양 무료 검정을 실시하고 있느며, 2017년 ~ 2019년 공급분에 대하여 오는 5월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토양개량제는 살포효과가 약 3년간 지속되므로 농업경영체로부터 일괄신청을 받아 3년 1주기(2017년~2019년)로 공급하고, 지원규모는 국비(7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연중 산불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청명·한식일을 맞아 제16차 산불 제로(Zero) 작전에 돌입한다. 이에 군은 4월 첫째 주말인 2~3일, 괴산군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행정력을 동원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4월20일까지 사전 배정된 담당 마을에서 예방·감시활동 전개하며, 주요 도로변 순찰 및 계도방송과 지도단속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활동을 벌인다.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말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시 다발적인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이 기간 중 집중적인 산불감시활동에 나선다.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산불감시초소, 감시카메라 등을 통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군은 전국적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봄철 화재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어 강한 바람이 국지적으로 불고 건조한 날씨인 봄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은 소중한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바꾸는 만큼 군민들도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청소년수련관과 연계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청소년수련관 봉사동아리 학생과의 1대1 결연을 맺는 '또 하나의 형제' 자녀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하나의 형제는 서로간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정서 지원과 자아 존중감을 높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6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다문화가족자녀 10여명과 청소년수련관 봉사동아리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비슷한 연령대 아이들이 고민을 공유하며 형제, 자매애를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려 다름과 차이를 이해했으면 좋겠다"며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2일 프로그램 종강식까지 모두 5회에 결쳐 진행되며, 청소년자원봉사자(멘토), 다문화가족자녀(멘티) 1대1 결연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딸기농장 체험, 카네이션화분 만들기, 문화활동 및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만성질환자와 비만자, 어린이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4일 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증평국민체육센터을 경영하는 (주)에스엠스포츠(대표 정현운)와 아쿠아로빅, 어린이수영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군과 체육센터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조를 약속했으며 프로그램내용, 운영기간, 비용, 강습횟수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 한편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만성질환자 및 비만자를 대상으로 5월~10월까지 2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어린이수영교실은 지역아동센터 4곳을 대상으로 4월~10월까지 운영된다.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오는 4월1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하며 만성질환자 중에서 체지방율이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참여자들은 매주 화, 목요일은 전문 강사에 의한 수업, 주말(토, 일요일)은 자유 수영을 하며 모두 주4회 운동을 할 수 있다. 지난 2009년 3월 처음 개강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은 참여자 대부분이 체중, 체지방,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되는 등 많은 효과가 나타나 매년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에
[충북일보] 중원대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6 제14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서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22명중 1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중원대의 합격률 77%는 평균 합격률 47.35%를 크게 웃돌았다. 중원대 사회복지학과는 학기 중에 교수와 학생들이 기숙형대학의 특성을 살려 24시간 시험관련 특강과 모의고사를 실시했으며, 방학중 집중적으로 스터디를 운영해 이런 성과가 나왔다고 했다. 김은정 사회복지학과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도해주신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와 대학과 학과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학생들의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다"며, "전통은 짧지만 국가와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은 사회복지기초,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정책과 제도 3과목 8개 영역의 시험을 치러 각 과목 4할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할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괴산군지회가 괴산군 재향군인회관 회의실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계기 안보결의행사를 25일 오후 개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가 소방출동로 안전 확보를 위해 25일 소방서 앞 사거리에 주·정차 금지 노면 도색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제25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심판원 게이트볼 대회가 25일 괴산 문화체육센터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렸다. 11개 시군을 대표한 22개팀 선수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게이트볼 연합 규칙과 본 대회 경기요강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인들의 전형적인 운동으로 알려진 게이트볼 경기는 심판원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의 장으로, 정확하고 공정한 심판으로 게이트볼 발전을 다지는 대회로서, 시·군을 대표하는 심판원들이 출전해 평소 연습해온 실력을 발휘했다. 임왕식 괴산군게이트볼연합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시·군 심판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생활체육 게이트볼 활성화와 군민건강 증진의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어르신들의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20개 동호회에 18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2개의 노상게이트볼 장이 운영 중에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 쌍곡계곡 입구 미선나무마을에서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8회 미선나무 꽃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에 전시된 미선나무 꽃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는 26일 지난해 공직에 들어선 신규직원 26명과 증평 율리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소통·공감데이트를 가졌다. 이날 데이트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열정과 참신한 의견을 군 행정에 반영하고, 기관장과 새내기 직원간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무실이라는 업무공간에서 벗어나 탁 트인 자연 속 공간에서, 함께 산행하며 군수와 신규직원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발전에 대한 창의적인 발전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2015년도 행정의 달인' 문화관광분야 선정자인 황인수 휴양시설팀장의 각 구간별 안내를 통해 증평의 대표명소인 좌구산 휴양랜드의 조성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조한나 주무관(증평읍사무소)은 "처음 공직에 들어와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어려운점도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홍성열 군수는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은 활력을 불어 넣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공무원의 행복한 직장생활은 나아가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연결된다"며, "무엇보다 직원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현장행정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환급은 △취득세 신고 납부 후 감면 신청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나 소유권 이전 등에 따른 세액 감액 △국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감액 등 24일 현재 찾아가지 않은 환급액이 825건, 2천450만원이라고 밝혔다. 미 환급금은 환급대상자 주소·거소지 불명으로, 환급안내문이 반송되어 지급되지 않은 것들로, 군은 환급안내문의 재 발송을 통해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미정리 환급금은 지방세기본법 제76조 6항에 따라 차후 부과되는 정기분 지방세 및 체납세액에 충당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방세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돌려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환급은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군청 재무과 징수담당자(830-3344)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5급 승진 내정 △황영희 행정과△연명흠 농정과 △변은수 민원과 △김선호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민원인들의 불편사항 및 요구사항을 파악·개선하여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오는 31일까지 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방법은 방문 설문조사와 인터넷 설문조사로 병행 실시하며, 서식은 괴산군 민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 에서 직접 다운받아 제출하거나, 민원과에 비치된 서식을 사용하여 제출하면 된다. 설문내용은 △청내 민원실 접근 용이성 △민원실 내 해당업무 창구 접근 용이성 △민원실 운영 및 서비스 만족도 △민원실 조명, 색채, 공간구성 등 만족도 △민원인 휴게·편의시설 만족도 △민원실 시설·환경개선 관련 의견수렴 △민원실 방문 시 불편 개선사항 7개 항목이다. 군은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 설문조사가 다양한 민원인의 의견수렴으로 민원행정서비스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는 민원인 수요에 부응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조성의 객관적인 자료가 될 것"이며 "민원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군정에 반영 군민을 최고의 고객으로 모시는 괴산군 민원과가 되겠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해 25일 오전 10시 군청 민원실 앞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행사에서 매실 1천그루, 바이오체리 500그루를 준비해 1인당 3그루씩(매실2, 바이오체리1) 선착순으로 500명의 주민에게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공간 주변에 직접 식재함으로써 아름다운 내 집 가꾸기와 함께 직접 과실을 수확하는 기쁨과 더불어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날 나무 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증평읍과 도안면 등 지역 내 13개소 약 18ha에 조림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행사에 참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녹지관리 및 정비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가 25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하여 △중학교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 18명 △고등학교 입학성적 우수 장학생 32명 △우수대학교 입학 장학생 4명 등 모두 54명에게 6천340만원이 지급됐다. 홍성열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 등 장학사업으로 관내 학교 학생의 학업수준이 대도시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크게 향상됐다"며, "멋진 미래를 구상하고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꿈을 이루어나가는 증평군의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는 2005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1천363명의 학생에게 10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4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공무원, 군부대, 학교, 사회단체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경찰관의 기지가 보이스피싱을 막았다. 괴산경찰서에 의하면 연인석 경위(장연치안센터장)은 지난 18일 오후 1시45분께 핸드폰을 들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A(70·남)모씨를 발견했다. 연 경위는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임을 눈치채고, 스피커폰으로 전환하자 "다른 사람한테는 절대 이야기하지 말고 빨리 은행에 가서 1천만원을 입금해 달라"는 통화음을 듣고 전화사기임을 확신하고, 어느부서 누구냐 등 지속적으로 추궁하자 상대방이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 피해를 예방했다. A씨는 "농협에서 현금 1천만원(5만원권 200매)를 인출해 우체국으로 입금하러 가던 중 경찰관을 만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승진 괴산경찰서장은"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과 함께 우리서 특수시책인 1·3·3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한 단체가 총선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에게 괴산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나용찬 '괴산에서 행복나무를 심는 사람들' 대표는 24일 오전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괴산군민의 소망 10가지를 모아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공약으로 얻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대표는 △제20대 국회의원 임기 중에 괴산군의 선거구를 중부권으로 재조정 △선거구가 환원이 안되면 괴산군 출신 인사를 전국구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 배치 △대제산업단지 해결책 △농촌자녀 취업 보장 △농가소득 안정 대책 △구체적인 농업 생산성 향상 방안 △친환경적 자연환경의 보존 방안 △지역 맞춤식 6차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지역개발 사업과 전통문화, 농촌 체험 관광 및 레져산업 유치 △전통에 부합된 문화, 의료혜택,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나 대표는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괴산군민이 바라는 소망을 얻어 낼 수 있는 절대적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세계물의 날을 맞이해 증평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군 이미지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환경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24일 세계물의 날 기념과 관련해 공무원, 군부대, 학교, 사회단체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공터에 방치 돼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는 이동식화장실에 대한 수거반을 편성 수거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겨우내 쌓여있던 도로변 토사류를 흡입하기 위해 시내 주요도로, 신설도로, 국도 및 지방도를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노면진공흡입청소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계물의 날을 맞아 각종 환경과 행사는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정비를 실천하고 깨끗한 도시 건설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대청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군부대 및 각 기관·사회단체와 학교, 그리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6월 실시되는 '2016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19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등 총조사 경력자 및 조사지역에 거주하는 자, 조사기간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자, 장애인,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가구를 우대 선발한다. 지원 희망자는 4월1일부터 15일 사이에 괴산군청 기획감사실 법무규제팀이나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기획감사실(830-3052)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조사로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 계획 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정책의 기초자료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조사이므로 조사기간 동안 업무에 성실히 전념할 수 있는 군민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22일 이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친환경농업의 지속적 이행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실천농가에 유기농자재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병해충발생 및 연작피해를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친환경농업 실천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4억3천200만원의 군비를 들여 380ha의 규모에 지원한다. 채소, 과수, 잡곡 등 친환경실천농가에 필요한 유기농자재를 유기인증 70%, 무농약인증 60%씩 지원하게 되며,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 또는 작물병해충 관리 등 농촌진흥청장이 고시한 품질규격에 적합한 유기농자재를 농가에 지원하게 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경작지가 관내에 있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유기농업→무농약 순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용되는 인증비용의 일부분을 262농가 대상으로 농가당 40만원을 지원한다. 2016년 1월1일이후 친환경 인증서를 발급받은 농가로, 매분기 20일까지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과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농가당 40만원의 인증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농가에 유기농자재 및 인증비용 지원으로 농가부담이 줄어들고 친환경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고 순도 높은 고품질 우량종대 구입비를 지원하는 벼 우량종자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필지 0.1ha 이상 벼농사를 실경작하는 도내 농업인(주민등록상 충북도내 거주자)으로서 지원내용으로는 벼 우량종자 구입비 ha당 9만9천900원을 지원한다. 우량종자대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5월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며, 특히 쌀직불제와 벼 우량종자대 지원사업 신청필지가 같은 경우에는 사업신청서를 쌀직불제신청서로 갈음한다. 이후 6월부터 9월까지 접수된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확인 등을 거쳐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 쌀소득등보전직불제사업과 연계해 연말에 종자대 지원금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쌀직불제 지급농가는 자동으로 이 사업 지원금을 받을 수있고 직불제 지급농가 아니어도 벼농사 짓는 농가가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쌀직불제 지급농가가 아니라도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가면 신청이 가능하다"며 "희망 대상농가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적응이 필요한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중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학교상담'은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급분위기를 조성하고, 진로결정 등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심리 상담서비스를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증평중을 시작으로 23일 증평여중, 24일 형석중에서 스트레스 자가진단, 행복지수, 청소년 집중력검사 및 개인상담 등을 실시했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388전화상담, 개인상담, 심리검사지원서비스 지속적이고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내 청소년에게 제공하고 있다.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해 청소년을 위한 상담건수 연 2천7건,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을 통한 아웃리치사업 2천263명, 집단상담프로그램 462명, 이밖에도 상담자원봉사자교육을 통한 자원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김병노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CYS-Net을 통한 민관협력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구축하여 지역민과 함께 위기청소년의 적극 발굴 및 지역 내 청소년들을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