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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계획안 제출

  • 웹출고시간2016.04.26 14:50:16
  • 최종수정2016.04.26 14:50:2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보육시설 내 급식환경 관리를 위해 위·수탁 협약체결에 대한 동의를 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충북도 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지자체 중 청주시 3개소를 비롯해 9개소가 위탁으로 운영 되고 있다고 밝히고, 도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영양사가 없는 23개소 어린이급식소에 대해 체계적인 위생 및 안전관리, 영양관리 지원 등 급식운영 등 전반에 대한 지원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비 1억원으로 운영하게 되며, 시설로는 사무실, 교육실, 소회의실 겸 상담실, 조리시설 등을 갖추고 수탁 받은 기관과 업무협약을 거쳐 운영하게 된다.

수탁기관은 어린이 급식용 식단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등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타의 전반적인 사무를 담당한다.

수탁기관 선정 신청자격은 식품·영양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및 식품의약안전처장이 정한 식품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로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한다.

군은 동의안이 통과하면 수탁기관의 재정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어린이급식관련 사업추진 실적, 위탁운영계획의 적정성, 센터장 및 종사자 자격의 적정성, 센터시설 설치계획 방안 등 심사기준을 세워 선정하게 된다.

민간위탁 동의를 얻은 후 4~5월중에 수탁기관 모집 공고 및 위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수탁기관 선정 및 계약체결, 센터개소 준비를 거쳐 7~8월 중 괴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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