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장연면 기관단체협의회가 도랑 및 세천 살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월 장연면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환경오염 사전방지를 위해 환경정화운동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9일 1사 1하천 환경정화운동 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의 환경보전의식 소홀로 인한 경관훼손과 오염원을 사전 차단에 나서면서부터 시작됐다. 면은 지난 10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22일 장연 과수작목반, 장연초, 23일 장연면주민자치위원회, 24일 장연적십자봉사회, 28일 방곡마을 노인회 등 각 마을, 3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각 기관·단체와 마을별로 지정된 하천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박설규 면장은"각 기관단체와 협조체제를 이루어 환경정화운동 전개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함께 해결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31일 오전 사회적 기업 2년차로 선정된 ㈜크린웰(대표 이강천)과 일자리 창출 약정서를 체결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 랜드마크가 된 증평군립도서관이 1일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2년간 47만5천958명의 주민이 다녀갔으며, 도서 대출을 위한 회원증 발급자 수는 5천783명, 대출 도서 수는 6만4천593권으로 집계됐다. 보유자료 또한 일반도서 2만1천191권, 어린이 도서 1만8천690권, DVD 1천402점, 전자자료 2천131점으로 도서 3만9천881권, 비도서 3천533점을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은 △딩동댕 플레이 키즈 스쿨을 비롯한 영·유아 프로그램 △성인독서회 및 '한걸음 책읽기' 어르신 독서회 △다문화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1박 2일 △북 콘서트 등 모든 계층과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책이라는 등식에서 벗어나 △테마가 있는 전시홀 운영 △영화 보러 가는 날 운영 △한별이와 함께하는 우주여행 △인형극과 복화술 공연 등을 통해 도서관이 전시관, 영화관, 천문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군립도서관에는 국립 세종도서관과 여주 세종도서관, 의정부시와 성남시를 비롯한 전국 30개 이상의 도서관과 자치단체가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청와대 영문홈페이지와 정부의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박종봉)는 31일 증평군청 기업카드, 복지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국내 신용판매 이용액에 비례하여 적립한 기금 2천153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 이 기금을 매년 증평군에 기탁하고 있다.
산림문화휴양관 도덕산생태숲에 건립된 생태학습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동화의 숲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동화의숲1 성불산산림휴양단지수석전시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수석전시관에는 각종 기괴한 형태를 자랑하는 수석 120여점이 전시돼 있다. 성불산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이 10동이 배치돼 있다. 성불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한옥체험관 중부권 최대를 자랑하는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규모도 최고! 볼거리도 최고! [충북일보=괴산] 지난해 세계최초로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하며 유기농의 메카로 자리 잡은 괴산군은 군 면적의 76%인 6만4천46ha가 임야로 이뤄져 아름다운 산세와 청정한 수변 공간을 자랑한다. 임야가 넓은 관계로 괴산에는 명산이 많다. 괴산의 명산은 35곳으로 압축돼 '괴산 35명산'으로 불리고 있으며, 그 중 성불산(成佛山)이 으뜸으로 꼽힌다. 성불산은 괴산군 괴산읍 기곡리와 감물면 오성리 사이에 위치하는 고도 530m의 산으로, 서쪽으로는 속리산에서 발원 청천면을 휘감아 내려오는 달천이 흐르고 있으며, 예로부터 이 산에 부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30일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야산에서 제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후손에게 물려줄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공무원, 유관기관, 나무심기 참여 희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높이 1m 가량의 소나무 1천50여본을 3.0ha 면적에 걸쳐 식재했다. 이날 나무심기를 끝낸 행사 참여자들은 나무 식재 주변 임야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숲 조성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자 우리 후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나무 식재 뿐만 아니라 식재 후 관리도 철저히 해 푸른 괴산, 군민을 위한 건강한 숲이 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소방기술·전술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14명) 발대식을 30일 가졌다. 괴산소방서에서는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 고층건물 화재진압) △소방전술 4인조법 △구급분야(CPR·기관삽관술, 외상환자평가·정맥로 확보) △구조분야(최강소방관)에 출전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수들은 참가 결의를 다지고, 강한 정신력으로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을 다짐했다. 소방기술·전술경연대회는 소방관들이 재난현장 소방대응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시·도 대회를 통해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열띤 경연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괴산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하되 무엇보다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는 30일 지카바이러스 감염매개체로 알려진 흰줄 숲 모기 유충방제에 나섰다. 이번 유충방제는 충북도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시행되는 것으로 군은 읍·면·리별로 이뤄진 107개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유충의 주요서식지인 숲이나 숲 근처 주택가 인근 폐타이어, 화분 등에 고인 물 제거, 폐타이어 천공 등을 통해 모기 서식지를 제거하고 맨홀, 정화조, 배수로 등에 유충구제약품을 투약했다. 유충방제 활동은 4월 말까지 2주에 한 번씩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5월부터는 모기 성충 방역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흰줄 숲 모기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방제가 가장 중요하며, 주민들 스스로 집주변에 방치된 화분, 애완동물식기, 쓰레기통에 담긴 물을 버리고, 집주변 풀을 짧게 관리하는 등 모기방제를 위해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랑나눔봉사회 회원 30명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단합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자원봉사자 단합대회를 용인 에버랜드 튤립 축제장에서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천공 증평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사랑나눔회 이미숙 회장님을 비롯하여 자원봉사자님들에게 늘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이미숙 사랑나눔회장은"무보수로 지치기 쉬운 봉사자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단합대회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자원 봉사자 67명이 봉사하며, 정보 교류를 위해 지난 2009년 사랑나눔 봉사회를 구성 반찬봉사, 목욕봉사, 방과 후 교실 봉사, 김장서비스, 명절음식지원 봉사, 독거노인가정 파견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자원봉사자 단합대회와 걷기대회 등을 실시해 자원봉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을 높여가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더욱 확실한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 29일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민원처리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은 지난 2월12일 △행정기관 중심의 용어를 국민관점으로 변경 △고충(다수인)민원의 처리기간 단축(최장3주) 및 도돌이표 민원 방지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구술 민원 강화 등 민원인 입장에서 민원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에 군은 처리 담당자들이 △개정된 민원 유형 △구체화된 고충(다수인)민원 처리방법 △민원 처리기간 변경 사항 등을 숙지토록 해 민원 업무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확실한 민원 처리로 군민의 편의를 제고해 전국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에 한 걸음 더 나아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주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봉천·삼기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한다. 봉천·삼기천은 좌구산에서 발원하여 증평군 일대를 돌아 보강천에 합류하는 금강수계에 속하는 하천으로 연장 13.5km에 달한다. 군은 이곳 봉천·삼기천의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복원키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주변의 축사를 매입·철거함으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제거했다. 봉천소하천은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 2013년 착공 여울과 산책로, 석교 등을 설치하고, 고정보 개선과 홍수 대비 제방을 축조하는 등 생태호안을 정비했다. 또한 하천 내 퇴적오니 및 토사를 준설하고 하천의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어류와 개구리서식처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생태 정화수로와 생태습지 등 비점오염을 저감하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70% 정도 진척된 삼기천에는 82억원을 투입, 없던 제방을 쌓고 6km에 달하는 자전거길 조성과 벚꽃나무를 노변에 식재하는 등 곳곳에 생태관찰로, 쉼터조성과 함께 수변림, 초화류를 식재하고 목교를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가꾸기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공원으로 조성, 군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가 지난 29일 한국소방안전협회 충북지부에서 열린 2016년 화재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소방본부 산하 11개 소방서에서 발표를 가졌으며, 화재감식전문가 및 도내 소방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규문 소방장이 발표한 '축사 내 가연성 가스가 연소 확대에 미치는 영향'은 화재예방의 기초자료로 활용성을 인정받아 심사기준인 과학·실용·적정·논리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증평소방서는 다음 달 열리는 전국 화재조사 발표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송정호 서장은 "앞으로도 과학적인 화재원인 규명 및 새로운 감식능력 배양으로 화재조사 전문기관의 위상을 제고해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신청서 한 장으로 출산과 관련한 각종 서비스 신청을 마무리하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은 5가지가 넘는 출산 관련 각종 신청서를 보건소, 읍면사무소, 전기·가스업체 등 여러 곳을 방문해 신청해야 했지만 이 제도를 시행하면 아이의 출생신고와 함께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출산과 관련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통합 신청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서비스인 가정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도시가스 요금 감면과 괴산군의 자체 서비스인 출산장려금·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해당자는 신분증과 통장사본 등을 갖춰 신생아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출생 신고서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군은 임신 준비 중부터 임신 이후의 출산시까지 각종 혜택을 임신·출산급부 서비스 목록으로 정리해 혼인신고자나 임신중인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5년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괴산군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시행 또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지역의 정부양곡창고 및 도정공장 12개소 안전보관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12개소에 대해 도와 군 함께 조사반을 편성 정부양곡 도정공장과 보관창고에 보관중인 정부양곡의 재고량과 품질 변질여부, 창고시설, 양곡 관리상태 등을 일제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조사는 정부관리양곡의 정확한 재고량을 파악해 양곡수급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관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착오의 시정과 양곡 부정유출 등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양곡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중점조사 내용은 양곡수불대장 등 관련 대장과의 재고 수량 대사 확인, 정부양곡의 품위, 보관창고 시설, 보관기술 관리상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관리 양곡 부정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기 재고조사 뿐만 아니라 수시 재고조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9일 오전 센터교육실에서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증평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사전선거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날 사전선거체험교실에서는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와 정치문화의 이해를 통한 민주주의 선거의 중요성 인식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절차 안내와 모의 투표체험을 통해 올바른 투표방법 습득 및 투표참여 의식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했다. 모의투표 체험에 참여한 A씨는"이번 기회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정직한 유권자가 되리라는 포부도 마음에 되새기며, 깨끗하고 맑은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일에 결혼이민자들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결혼이민자들이 유권자로서 올바른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딩동~안녕하세요 학교전담경찰관 박종대, 이설희, 이경제입니다. 오늘도 학교전담경찰관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괴산경찰서가 학생들과의 친밀함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괴산서 학교전담경찰관 박종대, 이설희, 이경제경찰관이 '학교종소리'를 직접 녹음, 29일 지역의 35개 학교에 배포했다. 서는 "전담경찰관들이 학생들과 보다 편하고 친밀하게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을 구상하던 중 우리학교 전담경찰관이 누구인지 지속적으로 알려주고 전담경찰관이 늘 학생들 곁에 있다는 인식을 갖게해주기 위해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춰 종소리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오승진 서장은 "학교전담경찰관이 늘 학생들과 함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중원대는 이화용 교수팀이 가천대 홍인선 교수팀, 광주과학기술원 남정석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간암줄기세포와 대장암줄기세포의 증식과 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 두 개의 국제 학술지에 동시에 게재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화용 교수는 암분야 국제학술지 온코타겟(Oncotarget)지 3월호에 "윈트 신호 억제 물질 중 하나인 CWP232228라는 신물질 처치를 통한 간암줄기세포 증식 억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또한 네이처지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지에는 "저산소 상태가 윈트 신호전달 기전을 활성화시켜 대장암줄기세포의 증식 및 줄기세포성 (Stemness) 증가 효과"를 발표했다. 최근 암 연구에 있어 주목 받고 있는 암줄기세포가 항암제 및 방사선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기존의 암 치료법을 통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암의 전이 및 재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화용 교수는 "본 연구가 향후 암줄기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 개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최근 중남미에서 유행하고 국내에서도 해외유입 첫 환자가 발생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 매개모기 및 위생해충을 차단키 위한 포충기(해충퇴치기)를 괴산읍 일원에 40대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충기는 아파트 등 인구밀집지 및 야외활동이 많은 산책로, 휴양림 등의 가로등에 설치되어 소등과 점등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된다. 또한, LED램프로 모기 및 해충을 유인해 포획한 후 분쇄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연막과 분무소독에 비해 살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퇴치할 수 있다. 김금희 소장은 "모기 뿐 아니라 위생해충 차단으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제로 주민보건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하면서 모기매개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모기 서식지 제거가 중요하므로 헌 타이어, 버려진 용기, 웅덩이의 물 제거 등 주변 환경 정비를 거듭 당부 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개최되는 제1회 괴산 미선향 축제 행사로 성불산 등반대회를 갖는다. 둘째 날인 2일에 열리는 등산대회는 아침 10시에 출발 정상까지 오르는 3km코스와 전망대까지 등산하는 2km 코스로 대회에 참석하는 등산객들이 산을 오르며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성불산 정상에서는 조령산, 칠보산, 군자산 등 광활한 자연과 미선나무단지의 아름다운 꽃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산행 중에는 보물찾기 행사를 실시 쪽지를 가져오면 기념품과 교환해주는 행사와 산행 후에는 괴산 문화예술공연 및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장재영 괴산 미선향 축제 추진위원장 "자연이 만든 분재형 소나무가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성불산 미선향 등산대회에 참석, 봄내음에 한 번 취하시고, 미선나무가 주는 그윽한 향기에 두 번 취하시며 즐거운 추억 많이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미선향 축제는 BI선포식, 학술행사, 사생대회 및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며, 각종 전시와 체험행사,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
[충북일보=괴산]괴산군의회가 29일부터 4월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괴산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30일부터 4월1일까지 3일간 2016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제243회 임시회에서는 윤남진·홍관표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안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민원상담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5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박연섭 의장은 "제1회추가경정예산에 대해 각종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안이 없는지 확인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한 녹색생활실천 프로그램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확대키로 했다. 그린스타트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양식의 정착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그린리더 양성 등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군은 금년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그린리더양성교육 등 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우선 온실가스 컨설팅과 탄소포인트제·에너지 절약을 위한 그린리더 양성교육, 초등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관 공동으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공기관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나선다. 또한, 저탄소 녹색생활 글짓기 대회와 사생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민광준 환경과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우리 모두에게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므로 환경단체와 함께 뜻을 모아 내실 있는 그린스타트운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군민들이 불법 중개행위로 부터 피해를 사전 예방키 위해 중개사무소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3월말까지 지역 내 부동산중개사무소 30여개소에, 도내에서 처음으로 QR코드를 제작 직접 중개사무소 출입구에 부착한다. QR코드에는 중개사무소 대표자 성명, 사진, 연락처, 자격상태 등 공인중개사의 등록사항 및 중개보조원의 정보 등이 포함돼 있어 부동산 거래 전 미리 중개사무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QR코드 정보 확인으로 무등록·무자격자 등의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군민의 재산권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 투기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 거래 전 국토교통부 실거래조회시스템(rt.molit.go.kr)을 통해 적정가격을 파악하는 등 부동산 거래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1일부터 출생신고 시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치 않고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3.0 핵심과제 중 하나인 찾아가는 서비스 발굴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다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는출산관련 서비스 신청을 한 번에 신청해 주민편의와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통합신청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서비스인 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경감 등 3종과 증평군 자체 서비스인 출산장려금, 출산 축하금,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등 3종을 포함해 모두 6종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주민은 출생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불정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프로그램의 '줌마렐라'팀이 지난 26일 음성군에서 열린 '제5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생활댄스 페스티벌 댄스경연대회' 라인댄스 장년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댄스팀(강사 이준재)은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수강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금요일 2시간 이상 함께 모여 댄스를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연탄리 소재 (합)신원건설(대표 이봉희·왼쪽)에서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