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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6 13:16:03
  • 최종수정2016.04.26 13:16:1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군 전 지역에서 '2016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유사시 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년 단위로 펼쳐지는 민·관·군·경 통합방위 훈련으로, 적의 도발 위험에 대비한 이동차단 작전, 향방동원, 국가·군사 주요시설 방호 작전 등을 군·경 주관으로 실시하게 되며, 전시체계전환, 테러·피해복구 실제훈련 등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데 중점이 있다.

행정기관, 군부대, 경찰서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금년도 훈련은 1일차에는 정보 조성, 통합방위 '병종' 사태 선포, 2일차에는 침투·국지도발 대비 작전, 통합 테러대비 작전, 3~4일차에는 전면전 대비 작전, 마지막 날에는 현지 사후검토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안보체계를 점검해 보는 실질적인 훈련이므로 군민 여러분께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면서 특히, 금번 화랑훈련 기간 중에는 모의 대항군을 운영하게 되므로 거동수상자 발견 시 인근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줄 것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훈련참여를 부탁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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