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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7 11:24:56
  • 최종수정2016.04.27 11:24:56

괴산군보건소가 27일 정화조를 중심으로 지카바이러스 매개 흰줄숲모기와 일본뇌염모기 유충 방제작업을 일제 실시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가 27일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지카바이러스 매개 흰줄숲모기와 일본뇌염모기 유충 방제작업을 일제 실시했다.

읍·면 방역소독반 및 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로 서식지를 제거하는 물리적방제와 유충구제약품을 살포하는 화학적 방제를 병행 실시했다.

군은 모기유충 주요 서식지인 웅덩이, 배수구, 폐타이어 야적장, 정화조를 중심으로 직접 방문하여 약품을 투약했으며, 오는 10월 까지 3차례에 걸쳐 방역을 추진해 유충을 구제할 계획이다.

서식지가 제한되어 있는 흰줄숲모기는 숲 근처, 주택가 인근에 주로 서식하면서 배수로, 애완동물 물그릇 등 소형용기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방역 효과를 볼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충방제 활동으로 성충으로의 성장을 사전에 차단해 성충 개체수를 줄이는데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집주변에 있는 유리병, 화분, 쓰레기통, 플라스틱 용기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인공용기를 제거해 생활환경 유충 방제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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