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생활권 통합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기존에 불합리한 노선을 조정 운영하고, 늦은 시간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하교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민선 5기부터 그동안 장연면, 청안면, 사리면 등 타시·군과 인접한 면소재지에서 군청 소재지로 들어오는 농촌버스의 노선을 늘려 전통시장, 병원, 장례식장 등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버스 단일요금제 및 농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지역은 2015년부터 행복택시를 운영하여 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에는 8개 노선을 지역실정에 맞추어 4월1일까지 순차적으로 버스노선을 조정한다. 지난 14일에는 사리면 중흥리 권역에서 면 소재지로 오는 노선을 증편했으며, 괴산-운곡노선을 청안면 문당리까지 연장하고, 사리면 월현~청안면 장암리로 통하는 순환노선을 운행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늦은 하교시간에 농촌버스를 배차해 안전한 귀가를 돕는 하교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야간하교버스의 운행시간은 21일부터, 괴산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오후 10시10분에 운행한다 모두 6개 방면으로 운영되는 야간 하교 버스는 ㈜아성교통관광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3개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광역쓰레기 소각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가 18일 "증평·괴산 광역 쓰레기 소각장 건립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괴산읍 제월·오성·이탄리 주민 100여 명은 이날 괴산자활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기존 쓰레기처리장으로 18년간 피해를 받는데 공동 소각장이 웬말이냐"며 "주민동의 없이 추진하는 소각장 증설을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주민 의견 묵살한 밀실행정을 규탄한다"며 괴산군청까지 가두 행진을 벌였다. 괴산군과 증평군은 39억5천만원씩 부담해 괴산읍 능촌리 쓰레기종합처리장에 2018년까지 하루 40t 처리용량의 공동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를 공동 건립할 계획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증평군 증평읍 그랜드모텔 앞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전신주 추돌 증평소방서가 승용차에 있던 운전자 김모(27)씨를 구조해 청주성모병원으로 이송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보강천 체육공원 운동장관람석을 말끔히 단장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5천만원 중 70%인 2억4천500만원을 도비로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중순께 착공 오는 6월 완공예정이다. 특히 군은 노후화된 관람석을 보강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빛 가림 효과를 볼 수 있게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보강천체육공원은 12만㎡에 궁도장 1면, 반탄 정구장 4면, 녹색다목적운동장 1면, 운동장, 농구장 2면, 게이트볼 장, 미루나무 숲 공원1개소, 잔디구장 1면, 증평테니스장 4면이 조성돼 있다. 군은 시설물을 보완코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지난 2011년에 6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녹색다목적운동장(8천970㎡)을 조성했으며, 2012년에는 반탄 정구장에 보강사업비 1억원, 2014년에는 증평테니스장(2천800㎡)보강사업비에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확보 투입 시설을 보강했다. 군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군민의 여가생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
[충북일보] 지난 19일 오전 8시14분께 괴산군 연풍면 유하리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5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문광면 양곡리 문광저수지 일원에 조성된 '괴산 빛과 소금 테마파크를 민간에 위탁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4월22일 고품질 천일염을 생산·보관하는 소금창고 건립을 시작으로 소금테마공원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교육의 장인 '문광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일명 '빛과 소금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완료 했다. 문광면 양곡리 은행나무 가로수 길 인근 2만7천718㎡에 조성된 이 사업에는 69억6천800만원(국비 25억원, 도비 7억5천만원, 군비 37억1천800만원)이 투입됐다. 군은 차별화한 테마공원과 국내 유일의 폐염수를 재활용한 친환경 생태교육 공간, 휴식과 재충전의 감성적 여가 공간을 조성키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 교육체험 공간에는 소금문화관, 광개토대왕비 모사본, 바닷물 체험염전, 절임배춧물 염전, 한반도형 수생식물원이, 공원휴양 공간에는 소나무공원, 햇살광장이, 서비스관리 공간에는 진입도로와 녹지, 주차장, 가감속 차로 등이 들어섰다. 군 관계자는 "군은 소금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키 위해, 소금랜드 운영·조례가 제정되는 다음 달 중 도내 시설물 관리 전문 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탁 운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문광지구 농어
[충북일보=괴산]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상주시 화북면에서 괴산군 청천면 송면중에 진학한 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주시 화북면과 괴산군 송면은 공동학구로 학생들은 연20만원씩 3년간 모두 6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임각수 이사장은 "상주시 화북면은 생활권이 괴산으로 주민들간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장학증서 수여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인 장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 1월 초·중·고 장학생에게 4천400여만원의 장학금을, 2월에는 대학 장학생에게 4천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성적우수자 심화학습반 운영지원, 성적우수자 기숙사비 지원, 학력신장프로그램 지원 등 관내 명문고등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괴산군민장학회는 2014년 장학기금 100억 목표 달성 이후 현재 111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돼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배구연합회장 이·취임식이 19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괴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괴산군배구연합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임한 제6대 김호종(55) 회장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괴산군의 배구를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결속과 단결 도모는 물론, 생활체육배구동호회가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손익도(50) 회장은 2017년 12월까지 2년간 괴산군 배구연합회를 책임지게 되며, 취임사에서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괴산군배구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동호회원들과 항상 같이 한다는 마음 자세로 괴산군 배구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괴산군에는 괴산조기회 외 7개 배구동호인클럽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사리면회장 문창숙) 회원 10여명이 지난 17일 생활이 어려운 A씨의 가정을 방문, 집 주변정리 및 청소를 시작으로 주방 내 가스렌지, 냉장고 세척 등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문화의 집이 초·중등을 대상으로 2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각 20명씩 오는 3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4월2일부터 12월10일까지 모두 30회 운영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간·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토요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희망찬 너의 목소리가 보여 라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하여 연극을 창작하고 발표하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해소하도록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21세기 로미오와 줄리엣·보이는 라디오 드라마 만들기 프로그램은 중등1~3학년 대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강독하고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하여 그림, 인형, 연극, 사진,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제작하고 방송 공연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830-3800)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괴산
[충북일보]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가 18일 괴산군 괴산읍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 행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개소식에서 '더 큰 변화, 더 큰 발전 부지런한 박덕흠! 능력있는 박덕흠! 이 해내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4군의 발전을 위한 주요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공천심사확정에 대한 소회에 대해 "새누리당이 저를 공천 확정한 것은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정국 운영과 보은·옥천·영동·괴산의 발전을 위해 경험과 힘 있는 사람,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한 사람을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반드시 총선에서 당선되어 박근혜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친박계 핵심좌장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정부가 애쓰고 있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법안이 야당 발목에 잡혀 아직도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야당을 심판하고, 제대로된 국회에서 국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자"고 강조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문화의 집에서는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영유아ㆍ어린이 12개 강좌, 일반 13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유아ㆍ어린이 강좌는 △뽀로로 놀이교실(통합놀이) △뽀로로 놀이교실(신체놀이) △뮤직가튼 △어린이한자교실 △주산암산과 놀이수학 △한국사논술 △창의역사 △아동미술교실 △영어발레교실 △바이올린 △미술로 배우는 독서논술 △레고교실이 운영된다. 일반강좌는 기존에 운영되던 △드럼교실 △이야기한문교실 △서예교실 △난타교실 △가야금 △대금 △해금 △사물놀이 △피리 △전통매듭공예교실을 비롯해 △사주명리학(초급) △다도교실 △경기민요 3개의 강좌가 신설·운영된다. 문화의 집 프로그램 수강료는 월 2만원이며, 수강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접수(043-836-3400, 836-3980)로 받고 있다. 수강인원 미달 시 폐강 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문화의집 홈페이지(http://jp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내 집 개별주택가격을 주택사진과 함께 연도별로 비교하고,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성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별주택가격 열람전용 홈페이지(http://house.jp.go.kr)를 운영하고 있다. 주택소유자는 오는 4월29일 결정·공시되는 2016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4월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내 집의 상세한 공시관련 정보와 주택사진을 확인·비교 할 수 있다. 개별주택 가격이 너무 높거나 낮다고 생각하는 주택소유자는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쳐 주택소유자에게 4월29일 일제히 통지할 예정이다. 올해 증평군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2.0%가 상승했으며, 15일부터 증평군 개별주택 홈페이지를 접속해 소유 주택의 소재지를 검색하면 열람할 수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국토해양부에서 결정·공시하고 있으며, 개별주택은 각 시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해 결정·공시하고 있다.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재산세 등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폐과 결정과 교수 중징계 철회교육부의 교통대 감사 등을 촉구하며 벌였던 수업 거부를 17일 만에 잠정 중단키로 했다. 이들은 17일 성명서를 내고 "대학본부의 무시와 전공 교수를 부당하게 전격 해임하고 교육부는 무응답, 무반응으로 일관한다"며, "수업까지 거부하면서 진심으로 호소했지만, 해임 당한 교수는 돌아오지 않은 데다 학생들은 학과의 존폐기로에서 징계와 고소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명감과 실력으로 똘똘 뭉친 진정한 특수교육 전공자가 되기 위해, 전공교수님 얼굴도 못 본 대학 새내기와 현장교사를 준비하는 예비 특수교사 4학년들을 위해 미약하나마 우리 힘을 기다리는 차별받는 모든 어린 장애영유아를 위해 수업거부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2년 국내 유일한 국립 유아특수교육학과로 신설 승인을 받은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지난 달 29일 임시 총회를 열고, "지난해 9월 일방적으로 폐과를 통보한 대학본부가 최근 한 명뿐인 전임교수마저 해임했다"며 수업거부를 결의를 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의회 장천배 의원이 증평군 행정구역 개편(증평읍 분구)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17일에 열린 제1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강천을 기준으로 연탄리, 송산리, 미암리, 사곡리 등 4개 마을을 분리해 면을 설치, 현재 1읍 1면의 행정구역을 1읍 2면으로 개편할 것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지난 2003년 8월 군 개청 이후 지속적인 인구 증가 속에 올 2월말 현재 증평군 인구가 3만6천918명(증평읍 3만4천770명, 도안면 2천148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증평군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30년에는 전체 인구가 5만2천명, 이 중 증평읍 인구가 4만5천200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3만이상 5만미만의 인구를 갖춘 34개군 가운데 인구가 3만을 넘는 곳은 증평읍이 유일할 뿐만 아니라, 평균 대비 3배가 넘는 공무원 1인당 주민수(평균 500명, 증평읍 1천655명)와 민원처리건수 등 분석을 바탕으로, 증평읍 인구밀집에 따른 행정의 비효율성과 1읍 1면의 행정구역에 따른 지방교부세 산정방식에서의 불리한 여건 등 군 발전에 적지 않은 저해요소가 되고 있음을 우려했다. 이에 장 의원은 연탄리 등 4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선정 '2015년 하반기 금연 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전국 시·도 중 최우수 기관 경북 경주시, 우수기관으로 서울 성북구와 함께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청소년 중심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으로 전국 최초 2015 증평군 청소년 흡연실태 통계서 제작 △성장단계별 체계적인 흡연관리모형을 구축해 청소년 금연 환경 조성 △청소년 출입시설 100% 전수 점검(PC방, 학원 등 공중이용시설 중 1천여개소 점검) △니코프리스쿨(초·중·고 6개교, 663명 대상, 22회) △금연또래교실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군은 지난 2월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증평읍 송정2리를 금연·건강마을 1호로 선정하는 등 금연사업에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상숙 보건소장은"올해에도 금연지원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청소년 흡연예방 정책으로 증평군민의 건강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박종봉)와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 농가주부모임(회장 연기숙)회원 30명이 지역의 무의탁 어르신 30분을 모시고, 증평시내 목욕탕에서 목욕을 시켜 드린 후에,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충북일보=증평] 육군 37사단이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전역에서 '테러 및 침투대비훈련'을 실시한다.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 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독수리 연습은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해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차원의 연합훈련으로 사단은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적 테러와 공격에 대비한 훈련을 충북 전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제 작전요소가 통합된 향방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위해 군 장병을 비롯해 지역 내 예비군, 경찰, 기초자치단체와 국가 및 군사 중요시설 관계자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 전 요소가 참가한다. 훈련 기간 중에는 실제 적을 가장한 대항군이 투입되며, 대항군 발견 지역 일부 도로에서는 군·경 합동검문소를 운용하고 다수 병력과 차량, 장비가 기동하며 공포탄이 사용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동안 병력과 차량 이동 등 실제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일부 지역에 교통 통제가 있을 수 있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복 또는 사복을 착용하고 수상한 행동을 하는 자를 발견할 경우 군 부대(1661-1133)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을 확대 추진한다. 군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연간 최대 2만3천원에서 4만6천원으로 확대 지급키로 하고 참여세대를 추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업, 공공기관 등에서 전기·상수도 사용량을 줄여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이에 기여한 가입자에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상금은 탄소포인트 산정기간과 산정기간으로부터 과거 2년간의 전기·상수도 평균사용량과 대비한 감축량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전기·상수도사용량 절감률이 5% 이상 10% 미만의 경우는 2만3천원 상당, 10% 이상이면 4만6천원 상당의 현금이나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지난해 증평군은 3천263세대에 2천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으며, 3월 현재 1만5천948세대중 8천589세대(53.8%)가 참여 세대가입률이 도내 1위다. 참여방법은 인터넷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http://cpoint.or.kr)에 접속하여 가입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직접 군청환경과( 835-3615)에 제출하면 된다. 민광준 환경과장은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 등 지구환경을 살릴 수 있는 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가 매주 목요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물리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17일에는 간호사 2명, 물리치료사 1명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팀이 신동리 경로당을 방문해 물리치료 및 기초건강검사(혈압, 당뇨 등), 질환별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올바른 수산물 유통·판매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절기 상 수산물 수요·공급이 증가하는 시기에 자체 또는 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추진해 왔다. 지도·단속대상은 중소형 할인마트, 전통시장 내 횟집 등 수산물 취급·판매업소이며, 특히 쭈꾸미, 도다리 등 봄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산물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원산지 미 표시 또는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수족관·냉장고 등에 보관·진열하는 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일치 여부 등도 중점 지도·단속대상이다. 군 관계자는"지역 내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읍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명이 16일 괴산읍 시가지 새봄맞이 환경 정비활동을 통해 괴산대교에서 문무대교에 이르는 약 2km구간의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청소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새마을부녀회가 3월 말까지 청천면 목동마을을 시작으로 운교마을까지 44개리 봄맞이 대 청결 운동과 병행하여 재활용 자원을 모으고 있다. 특히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지역으로써 명실상부한 유기농업 괴산군의 자긍심 고양을 위해 도로 및 하천 그리고 농지 주변에 버려지는 농약병, 비닐포대, 폐농자재가 하나 없는 3無 청정 괴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유기농업군 괴산으로의 지속적 관리를 위한 주민의식을 고취하고 재활용 자원을 분류하여 매각되는 수익금으로는 각 마을 경로당이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밀가루,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매년 봄과 가을에 공자와 선현들의 학덕과 유풍 등을 기리기 위해 지내는 춘기 석전대제가 16일(음력 2월8일) 오전11시 괴산군 괴산향교, 연풍향교, 청안향교 대성전에서 일제히 거행됐다. 괴산향교 석전대제는 초헌관 임각수 괴산군수, 아헌관 임회무 충북도의회 의원, 종헌관에는 김건영 농협괴산지부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다. 청안향교에서는 초헌관 신태혁 청안면장, 아헌관 연규학 前전교, 종헌관에는 황인춘 장의(掌儀)가 맡았으며, 연풍향교에서는 초헌관 김성용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아헌관 김연하(98세, 면내최고령자), 종헌관에는 김재흥 장의가 맡아 제례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항교는 예법과 예절 전통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며 이번 석전대제를 통해 잊혀져 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소재 향교는 괴산향교(괴산읍 서부리·충북도유형문화재 102호)를 비롯해 청안향교(청안면 읍내리·도유형문화재 40호), 연풍향교(연풍면 행촌리·도유형문화재 103호)이며, 석전대제는 중요무형문화재 8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괴산군은 도내 1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3곳의 향교가 남아 있다. 괴산
[충북일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6일 괴산군 소수면과 감물면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소수면 농기계순회수리 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소수면 아성1구 복지회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농식품부 관계자, 충북도 관계자, 군 관계자, 지역농업인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형농기계 보급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농업용저수지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을 위해 괴산군 소수저수지를 점검하고 충북 괴산 감물면 매전리 소재 구제역 매몰지 현장을 점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 "우선 저를 믿고 다시 한번 선택해 주신 사랑하는 제천시민·단양군민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제천·단양 국민의힘 엄태영(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행복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을 뒤로 하고 이번 총선을 통해 저를 재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지역민분들의 뜻깊은 염원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정부와 여당을 회초리로 매섭게 질책해 주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분골쇄신(粉骨碎身)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의 참뜻을 깊이 되새기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도 부여된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야를 떠나 제천·단양을 위한 마음은 같았던 만큼 각 후보님들의 지지층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좋은 공약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적극 경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오직 제천·단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완성하라는 지역주민분의